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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체조 金메달 한국에 돌려줘야 에 대해서

조선 [사설] 체조 金메달 한국에 돌려줘야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국제체조연맹이 아테네올림픽 남자 개인종합경기에서 한국 양태영 선수의 평행봉 점수 채점이 오심(誤審)이었다고 밝히고 해당 심판들을 징계한 것은 동메달에 그친 양 선수가 사실상 금메달리스트라고 공식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지구촌 젊은이들의 순수해야할 축제인 올림픽 경기가 금메달을 놓고 벌이는 무한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본래의 뜻이 변질되고 있다. 국제체조연맹이 아테네올림픽 남자 개인종합경기의 채점이 오심(誤審)이었다고 밝히고 있는 것을 보면 금메달 경쟁의 부작용이 각국의 선수 뿐 만 아니라 심판주체들에게 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 한국 양태영 선수의 평행봉 점수 채점과정상의 오심(誤審)을 통해서 잘 드러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양 선수가 펼친 평행봉 연기의 난이도 점수를 심판들이 잘못 산정하는 바람에 적어도 0.1점을 손해본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의 폴 햄 선수가 종합점수에서 양 선수보다 0.049점 앞서며 가져간 금메달은 두 말할 필요 없이 양 선수의 몫이 되어야 마땅하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양 선수가 펼친 평행봉 연기결과에 대한 심판들의 오심이 고의든 실수이든간에 잘못된 판정은 순수한 올림픽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들의 공정한 경쟁을 통한 기량평가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바로잡는 것과 함께 메달 결정과정의 잘못도 당연히 바로잡아 한국 양태영 선수가 발휘한 기량에 대한 정당한 평가로 공인해 주어야 한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러나 국제체조연맹은 ‘해당 종목(평행봉)이 끝난 뒤 15분 안에 서면으로 항의해야 한다’는 자체 규정을 들어 “순위를 번복할 수 없다”고 고집하고 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심판들의 오심(誤審)이 국제체조연맹 차원에서 징계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이었다면 심판들의 오심(誤審)에 의해 잘못 결정된 순위는 당연히 번복돼야한다. 이기적으로 금빛메달을 얻기 위한 측면에서 보다 잘못된 결정으로 인한 잘못된 순위 매김은 올림픽에 참가하기위해 오랜기간동안 젊은 청춘의 소중한 시간을 다바쳐 순수하게 닦아온 기량연마에 대한 모독이기 때문이다. 올림픽경기에서의 채점방식과 평가방식의 본래적 의미는 참가선수들의 기량을 긍정적으로 발굴해 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려는 성격도 내포돼 있기 때문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한국 코치진이 나머지 종목 판정에서 불이익을 받을까봐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이의신청을 한 것을 꼬투리 삼는 것은 국제경기단체로서 공정하고 올바른 판단이라고 보기 어렵다.



올림픽 판정결과에 항의나 제소를 하지 않았더라도 판정 잘못이 밝혀져 메달 수상이 뒤집힌 예는 드물지 않다.



2002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만 해도 프랑스 심판이 러시아팀에 높은 점수를 줘 금메달을 받게 했다고 양심선언을 하자 국제빙상연맹은 은메달을 받았던 캐나다를 즉시 공동 금메달 수상자로 바꿨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는 단순하게 금메달을 찾기 위한 차원의 이의신청 보다는 공정경쟁을 통한 힘과 기와 예를 포함한 기량을 나누고 보듬고 닦아 나가는 올림픽 정신의 취지에 부합하는 뜻에서 국가간 메달경쟁의 부정적인 결과물이라고 볼수 있는 오심(誤審)의 번복과 함께 오심(誤審)으로 인해 훼손된 한국 양태영 선수가 보여준 평행봉의 기량을 되찾는 의미에서 바로잡도록 촉구해야 할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번 체조 채점 스캔들은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의 언론과 국민들조차 부끄러워할 정도다. ‘햄 선수가 받지 말아야 할 금메달로 올림픽 체조에서 우승한 최초의 미국인이 됐다’는 뉴욕타임스 보도에 부끄러움이 배어 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기회에 현대 올림픽경기의 본래적 의미에서 일탈된 가운데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한 올림픽 경기의 운영방식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과 새로운 운영체계와 올림픽 경기에 참여하는 개별국가의 선수에 대한 평가방식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을 제기해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USA투데이 인터넷판 여론조사에서도 84%가 ‘양 선수가 금메달을, 햄 선수가 은메달을 받아야 한다’고 했고, 8.7%가 ‘햄 선수의 금메달을 박탈해야 한다’고 답하는 등 97%가 순위 수정을 주장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제 올림픽도 국가간 무한경쟁을 부추기고 개별선수간의 무한경쟁을 부추겨 그러한 경쟁을 상업주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현대 올림픽경기의 모순을 통해 파생되고 있는 여러 부작용들을 극복하기위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지구촌 젊은이들의 힘과 기와 예를 상호보완적으로 확인시켜주는 장으로 거듭 새로 태어날 수 있는 올림픽 경기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해야할 때가 됐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이번 오심의 피해자가 체조 강국이거나 스포츠 대국이었더라도 국제체조연맹의 태도가 이렇게 완고했을지도 의심스럽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다. 올림픽경기는 약육강식의 동물농장식 먹고 먹히는 약자와 강자의 생존 경쟁으로 접근할 수 없는 순수한 스포츠맨 쉽의 발현을 통해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장 일 뿐이다. 거기에 순수한 스포츠분야에서 까지 스포츠 강대국과 스포츠 약소국가로 편 가르기 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순수하지 못한 올림픽에 대한 무한 경쟁의 접근방식을 통해서 과열될 수밖에 없는 선수들사이의 경쟁과 국가간 경쟁속에서 심판들의 고의적이든 실수이든 오심(誤審)이 끼여들 소지가 생긴다고 본다. 순수한 아마추어 스포츠 인 올림픽경기에서 스포츠 대국과 약소국으로 편가르기하는 조선일보의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다름아닌 경기운영 주체이자 책임 당사자인 체조연맹이 전말을 밝히고 잘못을 인정한 만큼 원래 주인에게 금메달을 돌려주는 것이 순리다. 그것이 스포츠를 통해 정의와 화합을 구현한다는 올림픽 정신에도 부합되는 일일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정의와 화합을 구현하는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려면 지금까지와 같은 금메달 획득경쟁을 부추기는 올림픽운영방식은 앞으로 전면 개편돼야한다. 순수해야할 현대 올림픽의 순수성을 헤칠수 있는 선수간 국가간의 금메달 획득경쟁과 올림픽을 상업주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거대 초국적 자본이 결탁해 올림픽의 기본정신을 훼손하고 있는 현실은 21세기 지구촌 가족들이 지향하고 있는 문명의 이름으로 비판받아야 한다고 본다.







(홍재희) ===== 4년에 한번씩 열리고 있는 올림픽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들이 올림픽 경기 개최기간동안에 펼치는 기량만을 결과적으로 평가하는 방법도 문제가 있다. 과정 없는 결과는 있을수 없다. 올림픽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지난 4년 동안의 힘과 기와 예의 갈고닦는 과정에서 기울였던 순수한 열정과 노력과 자기 극복의 과정에 대한 평가까지도 같이 병행해서 올림픽 경기가 금 . 은 . 동의 메달획득의 편 가르기를 통한 승패를 가리는 결과만을 도출하는 경쟁의 장에서 참여선수들의 기량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승화 시켜 지구촌 가족들에게 올림픽이 무한 경쟁을 통한 국가별 지역별 우열로 확연히 구분되는 편가르기가 아닌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실천의 장이라는 것을 각인시켜줄 수 있는 장으로 탈바꿈해야한다는 점을 아테네 올림픽의 체조경기종목중 남자 개인종합경기에서 한국 양태영 선수의 평행봉 점수 채점의 오심(誤審은 웅변으로 대변해 주고 있다.









[사설] 체조 金메달 한국에 돌려줘야 (조선일보 2004년 8월23일자)





국제체조연맹이 아테네올림픽 남자 개인종합경기에서 한국 양태영 선수의 평행봉 점수 채점이 오심(誤審)이었다고 밝히고 해당 심판들을 징계한 것은 동메달에 그친 양 선수가 사실상 금메달리스트라고 공식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양 선수가 펼친 평행봉 연기의 난이도 점수를 심판들이 잘못 산정하는 바람에 적어도 0.1점을 손해본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의 폴 햄 선수가 종합점수에서 양 선수보다 0.049점 앞서며 가져간 금메달은 두 말할 필요 없이 양 선수의 몫이 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국제체조연맹은 ‘해당 종목(평행봉)이 끝난 뒤 15분 안에 서면으로 항의해야 한다’는 자체 규정을 들어 “순위를 번복할 수 없다”고 고집하고 있다.



한국 코치진이 나머지 종목 판정에서 불이익을 받을까봐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이의신청을 한 것을 꼬투리 삼는 것은 국제경기단체로서 공정하고 올바른 판단이라고 보기 어렵다.

올림픽 판정결과에 항의나 제소를 하지 않았더라도 판정 잘못이 밝혀져 메달 수상이 뒤집힌 예는 드물지 않다.



2002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만 해도 프랑스 심판이 러시아팀에 높은 점수를 줘 금메달을 받게 했다고 양심선언을 하자 국제빙상연맹은 은메달을 받았던 캐나다를 즉시 공동 금메달 수상자로 바꿨다.



이번 체조 채점 스캔들은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의 언론과 국민들조차 부끄러워할 정도다. ‘햄 선수가 받지 말아야 할 금메달로 올림픽 체조에서 우승한 최초의 미국인이 됐다’는 뉴욕타임스 보도에 부끄러움이 배어 있다.



USA투데이 인터넷판 여론조사에서도 84%가 ‘양 선수가 금메달을, 햄 선수가 은메달을 받아야 한다’고 했고, 8.7%가 ‘햄 선수의 금메달을 박탈해야 한다’고 답하는 등 97%가 순위 수정을 주장했다.



이번 오심의 피해자가 체조 강국이거나 스포츠 대국이었더라도 국제체조연맹의 태도가 이렇게 완고했을지도 의심스럽다.



다름아닌 경기운영 주체이자 책임 당사자인 체조연맹이 전말을 밝히고 잘못을 인정한 만큼 원래 주인에게 금메달을 돌려주는 것이 순리다. 그것이 스포츠를 통해 정의와 화합을 구현한다는 올림픽 정신에도 부합되는 일일 것이다. 입력 : 2004.08.22 18:34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