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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경찰서 송X형 의경의 행위

한국 경찰 아직 멀었다.



아무리 의경이지만 그 의경을 교육하는 것은 경찰 아닌가.



2004년 8월 22일 오후 2시 55분 경 분당에서 경기도



광주쪽으로 가는 57번 도로의 분당 열병합 발전소 근방을



지나고 있었다.



난데 없이 그 시간에 경찰들이 길을 막고 차들을 단속하고 있었다.



이 시간에 음주 단속을 하는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내 차 앞의 다른 차들을 3대 정도를 그냥 보내더니



내 차를 어떤 의경(분당 경찰서 송X형 의경)이 세웠다.



그런데 대뜸 인사도 없이 음주 측정기도 아닌 이상한 것을 들이 대었다.



일단 불었다.



근데 그 이상한 것의 다른 키를 막 누르는 시늉을 하더니



그러더니 다시 인사도 없이, 그리고 가란 말도 더더욱 없이



옆의 차선에 세운 다른차를 단속하고 있는



다른 경찰관에게 갔다가 다시 금방 오더니



내 차 앞을 가로 막고 있는 것이다.



나는 황당해서 아저씨라고 부르고



무슨 일인지 말을 하고 길을 막던지, 아니면 단속이 끝났으면



인사를 하던지 해야 하지 않냐 라고 얘기를 했더니



다짜고짜 다시 이상한 것을 또 들이 대는 것이다.



내 차는 구형 아반떼 투어링이었고



그 때 내 차에는 66살 되신 노모가 조수석에 앉아 계셨고



뒷 자리에는 내 처와 두 누이가 앉아있었다.



일단 이상한 것을 또 들이대자 나는 일단 불고



지금 뭐하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랬더니 그 의경은(분당 경찰서 송X형 의경)



아무 답변도 없이 나를 범죄자라도 보는 눈빛으로 째려 보더니



다시 그옆 차선(그 옆 차선에는 아반떼가 단속 중이었고



내차와 비슷한 시간에 단속이시작되어 그 차도 그 때까지 계속



가지 못하고 잡혀있었다.)과 내 차가 있는 차선을 가로 막고 안 비키는 것이었다.



그래 니가 어디까지 하나 보자는 생각으로 가만히 보고 있으니까



1분쯤 후에 그 의경(분당 경찰서 송X형 의경)이 내 차가 지나 갈 수 있도록 길을 비키더니



오른 손은 자기 허리에 갔다 대고 왼 손으로 붉은 빛 단속봉을 아주



기분 나쁘게 흔들어 대며 가란 말도 안하고 날 계속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닌가.



내가 황당해 하자, 옆에 계신 66살 되신 노모가 그 의경(분당 경찰서 송X형 의경)을 불렀다.



지금 뭐하시는 거냐는 존칭과 함께 말을 하는 조수석에 계신 나의 노모에게



그 의경(분당 경찰서 송X형 의경)이 한 행동은 과히 이게 도대체 어느 나라 의경인지



너무나 황당했다.



나의 노모는 몇 년전 뇌종양 수술로 현재 오른쪽 팔, 다리를 못 쓰시며



누가 봐도 너무나 야위신 키 155에 30킬로의 몸무게도 안 되시는 분이다.



지금 뭐하는 거고, 우리는 가도 되냐고 묻는 나의 노모에게



그 의경은(분당 경찰서 송X형 의경) 이상한 것을 들이 대며



음주 단속을 할테니 불라는 것이 아닌가. 조수석에 앉아 계신 그 야윈 내 노모에게 말이다.



뭐 이런 개 똥 같은 의경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여기가 대한민국 맞나?





나는 이틀 전에 졸업을 했고 너무 오랜 동안 학교에 있었다가 졸업을 했기에



(내 나이35살에 학위를 받았다) 가족들에게 많이 미안하고



여러 가지 고마워서 졸업식 후에 2일 동안 집에서 쉬다가 내가 모아 놓은 돈으로



저녁 거리 장을 같이 보고 기분 좋게 집으로 들어 가는 길이었다.





이런 날에 이런 행동, 너무 황당하다.



아무리 경찰을 우습게 봐서 체포하러 간 경찰이 둘이나



살해 당했다고 하자.



그래서 경찰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하자.



그래 찬성한다.



근데, 위상을 높이자 말만 한다고 높아 지나?



오늘 이런 일들 하나 하나가 쌓여 지금 경찰의 위상이 이 모양이된거 아닌가?



정말 가만히 있자니 너무 기분이 나빠서 이렇게 글을 적는다.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P.S. 분당 경찰서 송X형 의경의 소속은 그 의경이 직접 얘기 한 것이고

이름은 끝까지 얘기 안 하길래 명찰의 이름을 겨우 본 것이라

구체적으로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