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오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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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지기
좋은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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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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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3일 로버트 김의 자서전 [집으로 돌아오다]가 발간이 되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을 위해 정보를 유출했다는 혐의로 7년 반 동안 수형 생활을 마치고 보호관찰 3년을 앞둔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 씨에 대한 사건의 주요 내용과 그의 감옥 생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다.
그의 개인사는 이제 비단 한 개인의 이야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겪어야 하는 한민족 모두의 이야기이다.
미국 시민권자라는 이유로 한국 정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하여 조국에 대한 그의 사랑은 무분별하고 파렴치한 범죄가 되고 말았다. 스파이라는 오명을 쓰고 지난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던 그는 그러나 원망 대신 감사를, 절망 대신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을 위해 정보를 유출했다는 혐의로 7년 반 동안 수형 생활을 마치고 보호관찰 3년을 앞둔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 씨에 대한 사건의 주요 내용과 그의 감옥 생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다.
그의 개인사는 이제 비단 한 개인의 이야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겪어야 하는 한민족 모두의 이야기이다.
미국 시민권자라는 이유로 한국 정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하여 조국에 대한 그의 사랑은 무분별하고 파렴치한 범죄가 되고 말았다. 스파이라는 오명을 쓰고 지난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던 그는 그러나 원망 대신 감사를, 절망 대신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