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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한승희 기자 보시오..

한승희 기자..



당신은 시청자들의 생활에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줘야하는 뉴스보도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반려견이 마치 세균덩어리인양 왜곡 과장 보도만 해놓고 너무도 쉽고 명확한 구충제 복용이라는 예방책에 대해서 소홀했다는 점 알고나 계신가?



'애완견 배설물 79건 중 단 2건에 대해서 개회충알이 발견되었고, 그 개회충알도 두달에 한번씩 구충만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그러니 구충제 복용 등을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게 올바른 뉴스로서 당연한 것인데 '애완동물은 굉장히 더럽고 치명적으로 위험하다'..에 초점을 맞추어 애견인이나 일반 시청자들을 동시에 혼란과 불안에 빠트렸다..



바로 이는 유기견의 대량발생을 예고하는 것이며 사람들에게 반려견에 대한 심각한 선입견을 심어주는 것이다..



요즘 문제되는 유기견이나 유기묘등 유기동물에 대한 심각성이나 동물을 유기하는 인간들의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뉴스를 만들 생각은 안하는가?



동물을 유기한 인간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거리생활을 할수밖에 없는 동물들에 대해선 생각을 해보았는가? 또 당신같은 엉터리 뉴스를 보도하는 기자들때문에 병균덩어리로 다시 길에 버려질 동물들에 대해선 생각해보았는가?



당신이 진정한 기자라면 정확한 내용의 뉴스를 빠짐없이 보도해야 하며 진정 이 시대에 모두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뉴스를 내보냈어야 했다..



각성하고 기자생활 똑바로 해라...당신이 엉터리 보도를 내보낼만큼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는것도 명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