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강에 낚시 꾼들이 있다는데요. 물고기도 의외로 많이 잡힌다죠. 그런데 문제가 있군요. 중금속이 상당 량 검출되었다는데요.
서울 시 공무원이 한 말이 가관이군요. 한강에서 잡힌 중금속에 오염된 물고기가 식용으로 큰 문제가 없다는 말을 했는데요. 그런데 식용으로 쓰려면 간과 아기미, 내장을 제거해야한다구요? 아무리 서울 시 보건 환경 연구 원장의 말이지만 서울 시의 일이니만큼 이명박 시장에게 묻겠습니다. 저는 낚시를 해본 적이 없지만 보통 낚시 꾼들은 잡은 물고기로 주로 탕 종류를 해먹는다고 알고있습니다. 민물 고기의 비린 내를 제거하기위해서 주로 매운 탕을 끓인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러면 낚시 꾼들이 매운 탕을 끓이는데 간, 아가미, 내장 등을 전부 제거하고 끓입니까? 크기가 큰 물고기는 모르겠지만 작은 경우는 보통 통째로 넣고 매운 탕을 끓일텐데 결국 매운 탕 속으로 중금속이 스며들지않겠냐는 말입니다. 결국 낚시 꾼들은 위험한 중금속에 중독이 될 위험성에 노출이 되는 것이죠.
이명박 서울 시장이 중금속 중독의 위험을 잘 모른는 모양인데... 제가 알기로는 기형아 출산에서부터, 신경 계 마비 등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런 위험 천만한 일을 이렇게 아무렇게나 처리할 수 있는 것입니까? 이명박 서울 시장, 당신 지금 서울 시 교통 체계도 누더기로 만들어놓더니... 이제는 중금속에 오염된 민물 고기를 먹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