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인질극 현장에서 초인종 누르는 경찰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경찰관 살인범이 엊그제 서울의 한 연립주택에서 붙잡힌 과정을 보면 한국 경찰은 정말 대책 없는 경찰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관 살인용의자를 붙잡는 과정을 보면서 하늘을 나는 듯한 시민신고에 땅을 기는 듯한 경찰의 살인용의자 체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인질범을 체포하려고 현장에 달려간 경찰관들이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집의 초인종을 누른 일이다. 희극영화에서도 이런 장면은 찾기 힘들 것이다. 범인이 인터폰 모니터를 통해 경찰이 온 사실을 알고 흉기로 자해를 하다 붙잡혔기에 망정이지 몰래 경찰을 불렀다며 인질들을 죽이기라도 했더라면 어쩔 뻔했는가.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에 경찰관 살인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 경찰이 보여준 행태는 신고한 인질의 생명을 담보로한 경찰들의 블랙 코메디?를 보는듯했다. 경찰의 살인 용의자 체포작전상의 실수가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수도 있는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찰들은 직시해야 한다.
(홍재희) ======= 조선사사설은
“ 범인은 도심 카페에서 강력계 형사 2명을 칼로 찔러 죽인 흉악범이다. 그런 범인에게 칼로 위협받으면서도 이런 비상시에 대처할 교육을 받았을 리가 없는 가정주부는 국수를 끓여주며 범인을 안심시키고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신고 전화를 한 것이다. 인질로 붙잡힌 그 상황 속에서도 가정주부는 경찰이 들어올 수 있게끔 창문까지 미리 열어두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전화를 받고 달려온 경찰관들이 범인에게 인터폰으로 도착 신고를 한 꼴이니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경찰관을 죽게한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보여주고 있는 경찰들의 대응능력을 보면 강력사건에 임하고 있는 경찰들의 전문성에 심각한 문제점이 노정되고 있지 않은지 심사숙고해 볼 문제라고 본다. 강력범죄용의자들을 검거하고 체포하는 경찰들의 자과 전문성에 문제는 없는지 이번기회에 철저하게 점검해 보아야하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인질들이 화장실로 도망가 문을 잠그고 피하지 않았더라면 궁지에 몰린 범인에 의해 무슨 해코지를 당했을지 모를 일이다. 아무리 파출소 근무 경찰이라 해도 이렇게 가정주부만도 못한 어리숙한 대응을 하고 있으니 경찰학교에서는 도대체 무얼 가르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늘자 조선사설은 너무 자세하게 경찰관 사망사건의 전모를 밝히고 있다. 이러한 조선사설의 보도태도가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모방범죄를 부추길 가능성또한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한 표현을 독자로서 요청한다. 그리고 일선에서 범법자들의 검거에 전력질주하고 있는 수사관들이 경찰조직 내부에서 승진하는데 유리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선현장에서 범죄용의자들과 대치하며 검거하는 일선경찰들의 사기를 높여줄 필요도 있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연쇄 살인범 유영철도 시민이 잡은 거나 마찬가지였다. 경찰은 시민들이 붙잡아 놓은 범인에게 수갑을 채워 놓고는 공은 자신들이 다 세운 양 내세우다가 “현장 검증은 제대로 했느냐”는 범인의 조롱을 받았다. 앞으로 인질이나 납치사건이 발생해도 경찰이 올까 두렵다면서 신고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겨나지 않을까 걱정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도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보면 아직은 국민들이 경찰들을 신뢰하고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찰이 더 이상 국민들을 실망시키게 되면 국민들이 경찰에 대한 신뢰를 거두고 등 돌리게 되면 경찰들의 범죄와의 전쟁은 더욱더 고독하게 전개될 수밖에 없고 국민적 불안감은 증폭될 것이다. 한국경찰은 이번기회에 국민적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변화를 경찰조직내부에서 부터 일으켜야한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때 이번에 경찰이 인질극 현장에서 초인종 을 누른것은 경찰이 무의식중에 국민들을 향해 경찰내부에 대한 총제적인 문제점을 알리는 일종의 경보 신호음 이었다고 볼수 있다.
[사설]인질극 현장에서 초인종 누르는 경찰 (조선일보 2004년 8월10일자)
경찰관 살인범이 엊그제 서울의 한 연립주택에서 붙잡힌 과정을 보면 한국 경찰은 정말 대책 없는 경찰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인질범을 체포하려고 현장에 달려간 경찰관들이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집의 초인종을 누른 일이다. 희극영화에서도 이런 장면은 찾기 힘들 것이다. 범인이 인터폰 모니터를 통해 경찰이 온 사실을 알고 흉기로 자해를 하다 붙잡혔기에 망정이지 몰래 경찰을 불렀다며 인질들을 죽이기라도 했더라면 어쩔 뻔했는가.
범인은 도심 카페에서 강력계 형사 2명을 칼로 찔러 죽인 흉악범이다. 그런 범인에게 칼로 위협받으면서도 이런 비상시에 대처할 교육을 받았을 리가 없는 가정주부는 국수를 끓여주며 범인을 안심시키고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신고 전화를 한 것이다. 인질로 붙잡힌 그 상황 속에서도 가정주부는 경찰이 들어올 수 있게끔 창문까지 미리 열어두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전화를 받고 달려온 경찰관들이 범인에게 인터폰으로 도착 신고를 한 꼴이니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인질들이 화장실로 도망가 문을 잠그고 피하지 않았더라면 궁지에 몰린 범인에 의해 무슨 해코지를 당했을지 모를 일이다. 아무리 파출소 근무 경찰이라 해도 이렇게 가정주부만도 못한 어리숙한 대응을 하고 있으니 경찰학교에서는 도대체 무얼 가르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연쇄 살인범 유영철도 시민이 잡은 거나 마찬가지였다. 경찰은 시민들이 붙잡아 놓은 범인에게 수갑을 채워 놓고는 공은 자신들이 다 세운 양 내세우다가 “현장 검증은 제대로 했느냐”는 범인의 조롱을 받았다. 앞으로 인질이나 납치사건이 발생해도 경찰이 올까 두렵다면서 신고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겨나지 않을까 걱정이다.
입력 : 2004.08.09 18:45 01' / 수정 : 2004.08.09 18:4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