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일요일 낮12시 조금 지나 나갔다 올께 하고
>>나가더니 아직 까지 소식이 없으니 정말 환장할 지경이다.
>>당신은 정말 나쁜 사람이오.
>>참으로 나쁜 사람이오. 너무도 무심한 사람이오.
>>
>>이제 초등학교 5학년 12살 아들과
>>중학교 2학년인 딸을 놔두고 어디론가 가고
>>아무 소식도 없이 이게 웬일이오.
>>
>>나~ 가슴이 다~ 타고 이제 남은 것은 껍데기 뿐이요.
>>내가 당신을 만나 얼마나 아끼고 사랑 했는데,
>>내 청춘 다 바쳐서 당신을 위해 내 최선을 다 했는데
>>당신이 날 배신 하고 어디로 가냐고....
>>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더니 내가 그렇소.
>>오로지 당신 만을 믿고 여지껏 살아왔는데
>>어떤 놈팽이 하고 바람을 피워. 당신이 이러면 안돼…
>>세상이 다 변한다고 해도 당신만은 그러지않으리라 믿어왔건만 당신이 날 이렇게 배신해. 정말 내가 당신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살아 왔다고 나 자신이 너무도 서글퍼져...
>>
>>남편은 무엇이길래 할 얘기 있으면 얼마든지 이야기 할 수 있잖아.
>>가령 술이라도 한잔 하면서 정말 나 요즘 힘들어하면서...
>>신랑한테 못하고 어떤 놈팽이 하고 하나.
>>당신이 이러면 천벌 받아.
>>나 아직까진 당신을 사랑 하기에 이렇게 속을 태우며 글을 올리고 있어.
>>
>>아이들 버리고 자기만 잘 살 것다고...
>>안돼 이건 정말 안 되는 일이야.이러면 당신 천벌 받아.
>>아이들 얼마나 사랑스러워. 이제 한참 사춘기때인데...
>>정말 엄마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때에 당신 멋대로 해.
>>이건 길이 아니야.다시 되돌아와. 당신 자신을 수렁으로 빠뜨리는 것 뿐이야.
>>
>>세상살이 아무리 힘들어도 굳게 살자고 했던 때가 엊그제인데...
>>나
>>날이면 날마다 당신을 기다리며 애타게 이리저리
>>사방 돌아 다니며 당신을 찾고 다니고 있는데
>>아는지 모르는지. 정말 무심한 사람이오.
>>이 길이 나쁜 길이면 가지를 말아야지. 왜 가나.
>>
>>우리 처음 만났을 때처럼… 모든 마음 비우고
>>새 출발 할 수 있도록 속히 연락 주길 바라오.
>>오직 속이 타면 내가 인터넷에 글을 올리겠소.
>>
>>나중에 후회 하지 말고 오라고 할 때 빨리 돌아와요.
>>김미숙, 대전에 살고 있는 30대 후반의 키가 150정도의 주부.
>>나 당신 이름도 다 밝히리라.
>>
>>내가 여지껏 당신에게 손찌검을 한 적이 있소?
>>그렇다고 화를 냈소.
>>어려서 너무도 외롭게 혼자 자란 당신이 외로울까봐.
>>늘 말 한마디도 조심하고 했다오.
>>아이들 보다 더 생각하고 아껴주던 당신이었어.
>>당신 마음 상할 까봐 화도 내지 않고
>>당신이 가엾어서 너무도 불쌍해서
>>너무도 사랑 하기에 내 모든 정, 사랑을 다바쳤것만….
>>
>>나 허수아비였나 당신에게 묻고 싶소.
>>아무리 세상살이가 힘들고 괴롭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자식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 부모는 책임과 의무가 있소.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빨리 되돌아오길 바라겠소.
>>
>>어떤 놈팽이야.
>>당신 마누라가 어떤 놈팽이 하고 바람을 피워 가족을 버리고 간다면
>>네 놈들은 어떻겠냐.
>>나 당신들을 가만두지 않겠어.
>>인터넷, 언론에 신분 및 얼굴 모든 것을 공개 하겠어.
>>이 사회에서 가정파괴범이 다 추방 될 때까지.
>>
>>행복한 가정을 파괴하는 놈들 절대로 용서 못해.
>>하늘이 알고 땅이 다 안다.
>>절대로 그러면 천벌을 받아 천벌을 받는다고…
>>너그들에게 부메랑이 되어서 되돌아 온다는 것을 명심해라.
>>
>>그냥 내버려려둬. 잘 살게 행복하게 살도록 내버려 두란 말이야.
>>왜 남의 가정을 파괴하느냐 말이냐고.
>>설령 남의 마누라가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이쁘다해도 절대로 탐해서는 안돼.
>>네놈들이 행 한대로 모든 것이 부메랑이 되어서 되돌아 온다.
>>내버려둬 왜 건드려 도둑놈들아.
>>
>>인생은 길다면 길겠지만 잠깐이요.
>>사는 동안 행복하게 살아야지.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가 노력을 해야 해.
>>당신, 나 너무 힘들어 속이 타 다 타서 까맣게 재만 남았소..
>>
>>당신은 배신자.
>>알아 배신자라고.
>>오로지 당신만을 믿었던 나를 배신해.
>>자신이 저질렀던 모든 일 뉘우치고
>>새 사람이 되어서 시작 해야 돼.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은 정말 몰랐다.
>>
>>나 자신이 너무 서럽다.
>>차 안에서 난 울고야 말았다.
>>내 인생이 너무 불쌍해서 운전하며 울고야 말았다.
>>당신을 너무 사랑한게 후회스러워.
>>
>>여보!
>>난 당신을 지금도 사랑하오.
>>속히 연락 주고 오라고 할 때 빨리 와...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아이들이 당신을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는지 알아~~~.
>>식탁에서 엄마소리를 꺼내면 12살 짜리 아들은 눈물을 먹으며 욕실로 들어간다.
>>아빠한테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그것을 보면 내 마음은 정말 찢어진다고…
>>
>>혹시 주위에 이러한 사람을 본 분이나 아시는 분은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T.016-9510-3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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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씨! 나는 당신 나이와같은 딸을 가진 사람입니다.
>무슨일로 그런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그러나 아이들이있는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외롭게 자랐다는 미숙씨는 너무도 잘알겁니다.
>아들아이가 눈물이 나면 목욕탕으로 간다는 남편의 말은 덩신을 간곡히
>기다린다는 큰의미를 담은 말입니다.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가정에가서
>네식구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고 힘을합쳐 견뎌 보십시요.
>집을 등지는것만이 당신의 행복이 절대 아닙나다. 당신의 남편 보다도
>엄마를 간절이 요구하는 아이들을 보십시요.곧 오십시요.
>지금 당신의 행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죄를 저지르고 있는겁니다.
>가족에게 더이상의 상처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아이들의 눈에 눈물을 거두게 하여주십시요. 기대 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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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기님 고맙습니다.
최선생님의 글을 읽고 너무나 가슴이 벅차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모든 문제는 집사람이 집에 돌아 와야 해결 될겁니다.
집사람을 너무나 사랑한것이 죄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미어지는 가슴을 이해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어제는 제 생일이었습니다. 두 아이들은 케익을 사서 촛불을 키며 아빠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 같아습니다. 나는 눈물을 목젖으로 삼키며 두 아이들한테 미안하다며 엄마올때까지 고생이 되더라도 참고 견디자고 했습니다.
여보!
두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지 말고 돌아와요.
나는 이 세상에서 당신 밖에 사랑할 수 없소.
이러한 내 마음을 안다면 내가 다~타서 재가 되기 전에 돌아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