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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운명은?

국가도 개인처럼 운명 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젊었을 때 운명이란 것을 믿지 안 했다. 그러나 하는 일마다 꼬이고 하도 많은

역경에 시달리다 보니 내개인의 힘이나 지략으로는 거역할 수 없는 어떤 정해진

코스가 있어 아무리 달리 해보려 발버둥쳐도 도저히 빠져 나가지 못하는 불가항력이란 것이 있는데 사람들은 이것을 운명이라 부른다. 이상한 것은 인간이란 동물은 잘나가고 행운이 이 연속될 때는 운명이란 단어를 입에 담지 않는다. 운명이란 영어로 "Destiny" 라고 하는데 어의는 아직 모른다. 다만 모든 인간이 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항상 운명을 끼고 산다. 그리고 불행할 떼 운명에 의지하고 위로받고 절망으로 붙어 벗어나려 한다. 인간이 아무리 똑똑하고 지혜가 출중하더라도 자기인생 향로의 한치 앞도 보지 못한다.



부유하고 모든 행복의 조건을 다 가춘 사람도 갑작 히 불치병에 걸리는가 하면

재산 때문에 가족간에 극심한 불화와 강도당할 까봐 항상 전전 긍긍하는 일이라든지 아무리 치밀하게 대비해도 불행이 용케도 잘 찾아온다든가. 하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



국가도 자연인처럼 운명이란 거역할 수 없는 코스로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

국운이 왕성할 떼는 아무도 국가의 장래에 대하여 신경을 안 쓴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기 이전에 숫한 변동이 있었다, 선사시대 단군조선이나

기자조선은 제쳐놓고라도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와 후 삼국시대 그리고 고려왕조 이씨 조선에 이르기 까지 좁은 한반도에서 숫하게 나라가 서고 망하고

했다. 36년간 일본의 식민지로 갖은 고난을 당하기까지 했다. 나라를 통치하든 왕인들 나라가 완전히 망할 것을 예측이나 했겠는가? 그러나 그의 왕국은 망해 버린 것이다. 이런 변동을 보면 국가도 개인처럼 운명이란 것이 궁극적으로 지배한다고 본다. 이 같은 나의 식견이 많은 사람의 조롱거리가 될 찌도 모른다고 생각은 하지만 나라가 날마다 어둠 속으로 침 물 하는 것을 보니 인력으로

안 되는 그 무엇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지금 노무현 대통령이 절대다수의 국민의 여망과 기대를 저버리고 거세게 거역하고 정반대로 가고 있는 것을 보면 이것이 어디 노무현 대통령 개인의 힘이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그가 Superman도 아니고 국민을 거역할 정도로 겁이 없는 사람도 아닐 것이다. 그런데도 자꾸 청개구리 식으로 나라를 통치하고 있는 것이다. 그 덕분에 수천만 국민은 날마다 절망 속에 괴롭다. 지금 혹자는 군부가 형명이라도 일으켜 빨갱이들을 싹 쓰러버렸으면 하는가 하면 혹자는 이대로 방치하면 나라가 김정일 수중으로 넘어간다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더욱 가소로운 것은 새 정권이 탄생될 때에 상생을 외쳤다. 그리고 상생의 반대어는 상쟁이라나 하며 억지 해석을 내리기도 한다. 상생의 반대어는 상살 이다. 이조 당쟁사 에서 보는 것처럼 여실히 입증된 사실이다. 각종 사화나 정변 때 반대파는 가차 없이 죽였다. 말하자면 상살 이란 말이다. 미주국가가 탄생한 이후에도 정적은 가차 없이 숙청했다. 더러는 죽이기도 하고 감옥에 처넣기도 하고 산송장처럼 무력하게 만들어 거세 식히기도 했다. 상생의 반대가 상쟁이란 말로 엄 버무리는 현 여당의 말재간에는 역겹기 까지 하다.



여하 간에 지금 나라는 한치 앞도 모르는 체 날이 세고 밤이 온다. 내일 무순일

일어날지 모래 어떻게 될 찌 아무도 모른다. 그저 개인처럼 나라도 운명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수많은 학자들이 글로 말로 정부의 정책이 위태로움을 지적하고 시정을 강권하고 해도 칼자루 진 여당이나 정부는 깡그리 무시해 버린다.

조선의 김대중 이사기자나 중앙의 김용희 대기자나 국내 원로들이

아무리 사력을 다해 글로설득하고 말로 설득을 하지만 소득은 전혀 없다.

그러나 신은 알 것이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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