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뻔뻔한 맥도날드에 화가 치밀어처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04년 7월 30일 금요일 13시 43분에
맥도날드 천안 역전앞 대흥점에서 "맥립주니어" 2개와 "맥윙" 2개를
포장 구입했습니다.
친구와 맥도날드서 사온 햄버거를 티비를 보며 먹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다먹고, 또 하나는 반씩 나눠서 먹고 있는데..
햄버거를 배무는 순간.. 어떻케 하다 햄버거를 처다 보게되었는데
그 햄버거 배문 자리와.. 반이상 먹은 햄버거에 온통 얼룩덜룩
초록 곰팡이 투성이 였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하나 반이나 되는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맥도날드로 찾아가 따지니 햄버거 무료쿠폰을 주겠다더군요.
먹을 맛이 납니까.? 친구가 햄버거 시식후 1시간정도후
설사를 해서..급한마음에 병원에 같습니다.
더운날씨에 식중독이라도 걸리면 어쩔까 일단 겁이 덜컥 나더 군요.
맥도날드 측에선 보상으로 햄버거 값으 10배인 10만원을
보상해주겠다고 했지만 ..
팀장님이란 분이 그러시더군요.
저희 부모님과 통화중에 죄송하단식으로 말씀하시며
"제가 알기론 그거 먹어도 별 탈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탈이없으니 그냥 넘어가시겠다..? 그럼 직접 드셔 보십시요.
무슨 기분이 들고 어떤 생각이드나..
피검사와 소변검사 결과 급성장염이라고 나왔습니다.
친구가 부모님께 사실을 알리고 친구 부모님께서 맥도날드에 전화하여
따지자 죄송하다는 말뿐..
피해보상애기는 거론 하지 조차도 않으시고 말로만 무마하려 어떻케든
넘어가려 하더군요.
정말 그 곰팡이 잔뜩 쓴 빵을 먹은걸 생각하면 지금도 헛구역질이
나오려 합니다. 맥도날드라는 대기업에서..이 더운날씨에
한번만 자세히 관리 했다면 이런일은 없었겠지요.
더군다나 사람이 먹는 음식을요.
인터넷에 라도 이런식으로 항변이라도 해야지 소비자 입장에서
분하지나 않을것 같아서 이 방법을 택하게 됬습니다.
많은분들 이글 읽어보시고 맥도날드 같은 회사 이용하시지 말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