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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지금 유신으로 돌아가자는 사람이 어디있나 에 대해서

조선 [사설] 지금 유신으로 돌아가자는 사람이 어디있나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전남 목포시청에서 열린 광주 전남 혁신발전 토론회에서 “과거 유신(維新)으로 돌아갈 것이냐 아니면 미래로 갈 것이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 정치적 전선이 어떠냐”고 운을 뗀 뒤 이렇게 말한 것으로 미루어 현재의 야당을 ‘유신 회귀 세력’으로, 여당을 ‘미래 지향 세력’으로 규정한 것으로 보인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권은 바뀌었으나 아직도 과거의 수구 정치적 지형에 뿌리내린 시대착오적인 집단들이 지역정서를 등에 업고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신문의 내의를 입고 언론의 외피를 걸친 수구정치집단이 아직도 한국사회의 미래로 향한 진보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주장하고 있는 것과 같이 “과거 유신(維新)으로 돌아갈 것이냐 아니면 미래로 갈 것이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볼수는 없다고 본다.







(홍재희) ===== 노무현 대통령이 전남 목포시청에서 행한 발언은 이반되고 있는 호남지역 민심과 범 개혁세력들의 민심이 이반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의도적으로 행한 정치적 발언의 성격으로 접근할 수 있다. 박근혜를 비롯한 유신 본당과 조선일보로 상징되고 있는 유신나팔수 들이 아직도 한국사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그러나 이들이 한국사회의 미래를 담보할 수는 없기 때문에 한국의 주류여론은 박근혜와 조선일보로 상징되고 있는 유신잔설을 봄눈 녹이듯 녹여버릴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대통령은 왜 매사 이런 식의 이분법에 매달리는지 안타깝고 답답하다. 그리고 그 이분법이란 것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것도 아니다. 도대체 2004년 대한민국에서 30여년 전의 유신시대로 돌아가자고 하는 이가 어디 있는가. 설사 있다고 치더라도 그게 몇명이나 될 것이며, 그걸 이 나라의 대통령이 이 시대의 화두(話頭)로 삼을 만한 일인가. 세계가 분초(分秒)를 다투며 미래를 설계하는 이때 대한민국의 집권세력이 나라의 쟁점을 온통 ‘과거지사’로 뒤덮어 재미를 봐서 어떻게 하려고 이 나라를 뒤집어놓고 있는지 참으로 답답한 일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도대체 2004년 대한민국에서 30여년 전의 유신시대로 돌아가자고 하는 이가 어디 있는가.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의 방씨 족벌사주체제와 박근혜대표가 극구 옹호하고 있는 박정희의 유신체제는 일제시대의 반민족적인 범죄행위 속에 그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끄러운 과거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한 이들이 자기합리화를 위한 수구정치적 기득권을 유지하기위해 조선일보와 박근혜의 저항이기 비롯됐기 때문에 이들 한나라당과 박근혜 그리고 조선일보의 인식은 30여년 전의 유신시대보다 더 거슬러 올라가 지금부터 60여 년전에 행한 조선일보와 박정희의 친일 반민족 행각을 감추기 위해 시대착오적인 저항을 현 집권세력에게 가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한국사회의 악성종양인 친일 범죄행위에 대한 ‘과거지사’를 덮고 은폐를 통한 자기합리화를 위해 현 정국을 소모적으로 몰고가고 있는 박근혜와 조선일보의 정체성을 우리사회는 극복해 나가야 한다. 이것이 답답한 일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대통령은 또 “과거 산업화시대의 그 경제적 구조에서 그 경제적 기득권을 가지고 갈 것이냐, 세계화 정보화 네트워크 시대의 사회적 구성원리로 갈 것이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이것은 한국이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라고 말했다. 이것도 옳지 못한 이분법이다. 세계화 정보화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이를 통해 기업과 나라의 활로를 찾으려 한 게 바로 산업화 세력이었고 현 집권세력이 이렇게 허송세월하듯 과거타령에 빠져 있는데도 나라가 거덜나지 않는 것은 산업화세력의 전공(前功)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적 전선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대통령으로서 모든 국민들을 대표해야할 위치에 있지만 그래도 중심을 잡고 국정을 수행해 나가려면 변화와 개혁이라는 중심에 지지세력의 뒷받침이 확고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확고한 지지세력들이 일관성있게 지지할수 있는 정치적 지형을 만들어 나가는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제까지는 거두지 못했다.







(홍재희) ===== 박근혜 와 조선일보로 상징되고 있는 유신시대의 향수에 젖은 집단들과 한국군 추가파병에 대한 입장을 같이하고 있고 답보상태에 빠진 남북문제 그리고 국민들이 만들어준 원내 과반의석을 유지하고 있는 열린 우리당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적극성 결여와 기회주의적인 행태. 친일반민족행위에 대한 과거사 문제를 일본정부에 맡기고 아파트 원가공개문제 그리고 최근에 혼선을 보이고 있는 의문사위의 국회로의 이관문제등 변화와 개혁에 대해서 예측 가능한 보폭을 보여주지 못하고 갈지자 걸음을 걸으며 혼선을 보이고 있는 모습 등은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고 있는 지지세력들이 일관성을 가지고 지지를 보낼수 없는 정치적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현실은 조선일보와 박근혜로 상징되고 있는 유신세력들의 작은 정치적 공격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제부터라도 변화와 개혁에 대한 명확한 전략과 전술적 구체성을 지지세력들이 확고하게 신뢰할 수 있도록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정치지형에 분명하게 두발을 내딛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조선일보와 박근혜등 과거의 친일과 유신의 족쇄에 스스로를 얽매고 있는 집단들의 과거지향적인 기득권옹호를 위한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본다. 산업화세력의 공과에 대해서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려야 한다. 재벌체제는 더 이상 한국경제의 질적인 도약을 위해 기여할수 있는 한계를 노정시키고 있다. 뜯어고쳐야 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설령 산업화세력의 공(功)을 인정하지 않는다 해도 대통령이 나서서 또 이 나라를 둘로 쪼개 죽느냐 사느냐의 결판이라도 벌리고 있는 것처럼 말할 필요가 도대체 무엇인가. 대통령은 두쪽 난 나라와 국민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그 헌법적 본분이다. 그런 대통령이 입만 열면 ‘무슨 무슨 전선(戰線)…’해서야 이 나라의 통합과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와 박근혜 한나라당대표는 더 이상 자신들의 친일행위와 유신본당으로서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대통령을 공격하는 수구 정치적 태도를 버려야 한다. 박근혜 대표와 조선일보는 4 . 15 총선직후에 상생의 정치를 해야한다고 입에 침이 마르고 닮도록 주장하다가 친일진상규명에 대한 주장이 제기되자 국가정체성 운운하며 조선일보와 박근혜 대표의 과거 정체성에 대한 불리한 정치적 현실을 은폐하기위한 방어적 수단으로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것을 보면 조선일보의 친일 반민족 행위와 유신본당으로서의 박근혜의 정치적 전력에 대해서 털고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이 시대 한국사회에 이들집단과 개인들이 자기 존재가치를 확보하려는 의도 때문에 이들의 과거를 검증할 수밖에 없는 한국사회가 미래로 나아가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일시적으로 사회를 분열적으로 몰고 가는 측면이 있을수 있다.







(홍재희) ===== 그러나 이번기회에 조선일보의 친일 반민족행위와 박정희의 친일행위를 털고 가야한다. 그래서 거꾸로선 대한민국의 가치관을 바로 세워야 한다. 그러한 가치관의 사회적 정립문제는 우리나라 국민들 소득 2만불 달성 못지않은 중요한 국가적 정체성을 바로세워 놓는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 사회 공동체에 대해서 권선징악의 상식이 통할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그런측면에서 접근해 볼때 유신의 본당인 박정희 독재와 유신의 나팔수였던 조선일보가 한국사회의 가치관을 파괴하는 시대착오적 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바로 친일 반민족 범죄행위에 그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다시 말하지만 대통령이 판사해보려고 유신헌법으로 고시공부했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고 그걸 허물하는 사람도 없듯이 대통령도 야당당수의 아버지가 유신시대에 대통령을 했다 해서 야당당수에게 말을 할 때마다 아버지를 끌어들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다시 말하지만 대통령이 판사해보려고 유신헌법으로 고시공부했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고 그걸 허물하는 사람도 없듯이 대통령도 야당당수의 아버지가 유신시대에 대통령을 했다 해서 야당당수에게 말을 할 때마다 아버지를 끌어들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판사하려고 유신헌법공부한 것 때문에 유신본당인 박정희의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했던 박근혜의 유신정치에 대한 정당성을 조선사설이 인정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이 이런주장을하고 있는 이면에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박정희 유신정권의 나팔수역할을 했던 조선일보의 부끄러운 과거사를 물타기 하고 정당화 하기위한 필요에서 그런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쟁점이 돼야 하는 것은 유신대반유신의 문제가 아니라 조선일보의 친일 반민족 행위와 박정희의 친일 반민족 행위에 대한 진상규명이다. 유신의 뿌리가 조선일보와 박정희의 친일반민족적인 범죄행위에 그 뿌리를 깊게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설] 지금 유신으로 돌아가자는 사람이 어디있나 (조선일보 2004년 7월30일자)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전남 목포시청에서 열린 광주 전남 혁신발전 토론회에서 “과거 유신(維新)으로 돌아갈 것이냐 아니면 미래로 갈 것이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 정치적 전선이 어떠냐”고 운을 뗀 뒤 이렇게 말한 것으로 미루어 현재의 야당을 ‘유신 회귀 세력’으로, 여당을 ‘미래 지향 세력’으로 규정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은 왜 매사 이런 식의 이분법에 매달리는지 안타깝고 답답하다. 그리고 그 이분법이란 것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것도 아니다. 도대체 2004년 대한민국에서 30여년 전의 유신시대로 돌아가자고 하는 이가 어디 있는가. 설사 있다고 치더라도 그게 몇명이나 될 것이며, 그걸 이 나라의 대통령이 이 시대의 화두(話頭)로 삼을 만한 일인가. 세계가 분초(分秒)를 다투며 미래를 설계하는 이때 대한민국의 집권세력이 나라의 쟁점을 온통 ‘과거지사’로 뒤덮어 재미를 봐서 어떻게 하려고 이 나라를 뒤집어놓고 있는지 참으로 답답한 일이다.



대통령은 또 “과거 산업화시대의 그 경제적 구조에서 그 경제적 기득권을 가지고 갈 것이냐, 세계화 정보화 네트워크 시대의 사회적 구성원리로 갈 것이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이것은 한국이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라고 말했다. 이것도 옳지 못한 이분법이다. 세계화 정보화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이를 통해 기업과 나라의 활로를 찾으려 한 게 바로 산업화 세력이었고 현 집권세력이 이렇게 허송세월하듯 과거타령에 빠져 있는데도 나라가 거덜나지 않는 것은 산업화세력의 전공(前功)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설령 산업화세력의 공(功)을 인정하지 않는다 해도 대통령이 나서서 또 이 나라를 둘로 쪼개 죽느냐 사느냐의 결판이라도 벌리고 있는 것처럼 말할 필요가 도대체 무엇인가. 대통령은 두쪽 난 나라와 국민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그 헌법적 본분이다. 그런 대통령이 입만 열면 ‘무슨 무슨 전선(戰線)…’해서야 이 나라의 통합과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다시 말하지만 대통령이 판사해보려고 유신헌법으로 고시공부했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고 그걸 허물하는 사람도 없듯이 대통령도 야당당수의 아버지가 유신시대에 대통령을 했다 해서 야당당수에게 말을 할 때마다 아버지를 끌어들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입력 : 2004.07.29 19:41 16' / 수정 : 2004.07.29 21:0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