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센추리 냉․난방겸용 에어컨을 구입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2004년 7월 22일 오전에 A/S를 접수하였으나 A/S가 밀려 다음날인 2004년 7월23일에 온다고 하였습니다. 당일23일 점검을 한 기사분이 하는말이 콤프레셔(냉매압축기)가 고장나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며 교체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본 업체에서는 부품이 없어 본사에 주문을해 내려와야만 교체가 된다기에 그냥 돌아갔습니다. 다음날 24일 그 부품을 가지고 수리를 하고있는데 에어컨 고장 원인이 콤프레이셔(냉매압축기)가 아닌 다른곳(밸브구간)에서 고장이나 옆의 콤프레이셔까지 영향이 미쳐 고장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또 그 고장난 부분의 부품도 교체를 해야한다며 부품이 내려올때까지 에어컨을 사용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3일이 지난 지금까지 본 업체와 여러 차례 전화통화도 하고 본사와 광주 지역에도 여러차례 전화하였으나 서로 자기내들의 소괄이 아니라면서 회피할뿐 아무런 대책도 없이 부품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 말했습니다.
자기회사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어떤 회사가 이렇게 무책임하게 부품이 내려올때까지 무작정 기다려라고 하는지 어떻게 고객에게 이렇게 소홀히 대할수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무엇 때문에 고장이 났는지 직접적인 원인도 모르면서 수리를 한다는거 역시 에어컨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갖고 수리를 것인지 의심이 가는군요.
본 회사에 어느 고객이 무슨 믿음과 신뢰로 제품을 구입하게 될지 그 고객에게는 어떤 태도로 대할지 안봐도 알겠군요.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정부에서 지원받아 운영하면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이럴수 있는지... 만약 이게 서비스가 안되어 저희가 수리비를 부담하게 된다면 위와 같이 대할수 있는지 생각되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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