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오후6시 57분이 화성과 지구의 거리가 6만년 이후 최고로 가깝게 된다죠
소형망원경을 이용하면 평소 불그스럼하게 보이지만 이날은 화성에서 거대한 계곡(폭 1000㎞)의 흔적까지 찾을 수가 있다고 하는군요.
이날 우리나라에서 화성은 오후 7시 36분에 동쪽하늘에 떠서 남쪽하늘( 한밤중)과 서쪽하늘(새벽녘)을 지나 28일 아침 6시에 집니다.
Mars... 마르스... 화성의 이름이죠 또한 전쟁의 신이기도 하구요
화성을 마르스라 부르게 된 계기는 붉게 보여 마치 전쟁터를 연상 시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죠
설마 그때 전쟁이 일어 나진 않겠죠? ^^
참고로 화성이 거느린 두 위성 이름도 심상찮은데 낭패의 신 `포보스`와
공포의 신 `데이모스`이랍니다.
또한 달을 뜻하는 lunar는 lunatic(광기의,미친듯한 )에서 따온 이름 입니다...
음...그럼 전쟁의 신 화성이 공포의 신인 데이모스와 낭패의 신 포보스를 데리고 지구와 가장 근접하며 다가 온다는데... 광기의 미친듯한 달과 만난다면...심상치 않은데요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