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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이 천대 받는 군요

동전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척이나 죄스럽네요

오늘 농협을 찾았습니다

시가지에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상황이 무척이나 바쁜 것도 아니였는데 직원들의 태도 기분이 무척 나쁘네요

늘 자동이체가 되서 확인(자주은행을 들락거리지) 못한 제 잘못도 있겠지만

무엇이 고객을 위한다는지 잘모르겠군요

입금하지 않으면 동전을 교환해주지 않는다...처음에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황당하더군요

바뀐 사항이 눈에 띠게 공시 되어있는것도 아닌 상태에서

그런 것이 어디있나...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한 번 포탈싸이트에 올려놓고 투표나 했으면 좋겠네요

전 은행이 다그런것인가 의문이들고요..아니 나라에다 동전만들지 말란말도 하고싶네요

안그래도 살기 힘들다 하는데 은행 수수료 또 올라가고

써비스는 나빠지고

동전까지 제제를 받으니... 동전은 왜 있나란 생각이 들고

지금 모 드라마도 다시 붐이 일고 있는 돼지저금통...

모아논 돈이 바꾸기 힘들다면...저금통이란 존재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비록 이 문제가 사소 할지모르지만 현재 동전이 유통되지 않는사항도 아니고 그럼 나라에서 새로운 동전을 만들지나 말던가 국민의 혈세만 나날이 소비되네요.

동전 가지고 오면 받기 시른듯이 티를 팍팍 내는 꼴 보기도 싫으네요, 예금하거나 큰 돈 가지고 오면 밝은 미소로 대응하는 건 더더욱이....

제가 VIP였음 아무말 않고 받아주었으려나...

그냥 씁쓸했습니다...

처음부터 납득가게 얘기해주었으면...저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지 않을수도 있는데...

대기인원자도 없던 상황에서 표지판 탁 옮겨놓으면서 읽어봐라란 듯이 제앞에 높으니..말하기도 귀찮구나라는생각이 들더군요..

얼마나 되는사람들이 하루 수천수만개의 동전을가지고 20~~30명씩 찾아드는것도 아니고, 아님 은행 문짝에다 크게 붙여놓으던가...

그리 오래 되진 않았지만 1~2개월전인 것 같은데 그 땐 다른통장에 예금하니까 아무말안하고 바꿔준것인가 ...?

늘 유명연예인과 비싼 광고비들여서 만드는'고객을 위한 고객과 함께하는' 이런 모토는 없어졌으면 하네요. 이것도 허위광고수준이니까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느끼는 건 자그만거 하나하나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전 은행이 이러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은행의 이런 점은 고쳐져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