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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대전 교도소 김동민 교감께서 수용자들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돌아가신지가 1주일이 넘었지만 다른 어떤 언론기관에서 우리의 현 상황이 어떤지, 하물며 남미의 성당에서 청년이 신부를 살해했다는 소식도 자막으로 나오는데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법 집행하는 공무원이 무참히 살해 당했는데도 일언반구 한마디 없더니 이제야 제대로 언론의 역활을 sbs에서 하는것 같네요

사형제도 폐지라든가 감호제도 폐지등 사회 현안에 대하여 심층적인 토론회 개최를 할때도 보면 수용자들을 수용관리하고 우리 교도관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그들을 접하고 그들의 행동과 의식을 다른 누구보다도 더 알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목소리에는 귀 귀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 책상에 앉아서 정책입안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아닌 비록 직급이 낮더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그런 언론이 되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