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티비만 보면 연쇄 살인범 얘기밖에 안나온다
지난 7월 17일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두고두고 복습을 해주니 참 고마워할 일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했으며
도구는 뭐를 썼고 사체 유기는 어떻게 했는지
마누라에 부모에 친척까지 모자라서
당시 그사람을 태웠다던 택시기사까지
인터뷰해서 도대체 뭘 얼마나 더 알아낼 수 있을까?
17일 당일날은 유모씨로 부르더니만 어느샌가
이름이 다 나오고 있다.
드러운 언론들이 야합해서 한번에 죽이기로 나선 것이다
티비는 믿을 필요가 없다 뉴스도 그렇다.
어짜피 지들이 하고싶은 얘기만 할테니...
p.s.밝힐려면 다 까발려라
모자이크 처리하면 그사람이 정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