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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대통령 외교 발언, 신중하고 말 아껴야 에 대해서

조선 [사설] 대통령 외교 발언, 신중하고 말 아껴야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노무현 대통령이 엊그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과거사 문제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등에 관한 인식을 묻는 일본 기자 질문에 “공식 의제로나 공식 쟁점으로는 내 임기 동안에는 제기하지 않으려고 한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했다고 전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어떤 의도로 그런 소리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수 없으나 지금 까지 역대정권들이 한국 국민들의 일본에 대한 역사인식과 다른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일본에 의한 한민족의 식민지 수탈역사청산문제를 민족적 관점에서 접근하지 못한 우를 범하고 있는 듯하다. 역대정권도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사고방식으로 일제 식민지 지배의 아픈 상처를 민족적 관점에서 접근하지 않고 정권의 가시적인 이해관계에 함몰돼 역사청산의 문제를 접근했기 때문에 한국정부와 일본정부의 새로운 우호관계라는 요란한 외침이 지난 40여년 동안 울려퍼졌으나 역사청산을 갈망하고 있는 한국국민들과 식민지지배에 대한 진솔한 반성과 사죄가 준비돼 있지 않은 일본인들에 의해 무력화 돼 왔던 관행속에 노무현 대통령도 어쩔수 없이 편승한 것으로 보인다.







(홍재희) =====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을 뽑아준 국민들과 일제 식민지 역사 청산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없이 대통령 개인의 입장을 공인의 신분으로 밝혔지만 그런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통해서 의도하는 한일간의 관계는 발전을 담보할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 국민들에게 이해되고 국민들이 지지해주어야 하고 또 일본정부나 일본인들도 그에 호응해야 하는데 현재 노무현 대통령 이외에 대다수 한국국민들이나 일본인들 그리고 일본 정부는 각기 처한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의미는 다르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 과거사 문제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등에 관한 인식을 묻는 일본 기자 질문에 “공식 의제로나 공식 쟁점으로는 내 임기 동안에는 제기하지 않으려고 한다. "고 말한 것에 대해서 대다수가 동의하지 않기 때문이다.







(홍재희) ====== 노무현 대통령이 일본과 미국을 방문하면서 보여주었던 언행과 이번 제주도에서의 언행을 분석해 보면 노무현 대통령의 국제정치에 대한 역량과 근현대사 역사청산에 대한 인식에는 심각한 문제가 노정 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한마디 충고해 주겠다. 제 2차세계 대전에서 일본을 패망시키고 전승국의 입장에 있는 미국정부는 현재 일본과 쌍무적 군사동맹관계라는 미국과 일본의 관계를 정립해 나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아직도 제 2차세계 대전때 일본의 반인륜적인 전쟁범죄를 저지른 생존자 10여명을 미국본토에 입국할 수 없게 항구나 공항 등 미국 땅에 들어올수 없게 미국 국무부에서 입국정지 리스트를 작성해 미국의 국경과 항만 공항에서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 이렇듯이 미국은 자신들이 승리한 전쟁에 대해서도 과거에 대한 응징을 현재 진행형으로 지속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정부는 해마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하와이 진주만을 일본이 기습한 날에 과거를 잊지 말자고 맹세하는 기념식을 해마다 하와이 진주만 에서 진행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향하고 있는 근현대사에 대한 역사관의 본질은 무엇인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정부가 공식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내 인식”이라고 답했다.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그것도 공개적으로 한 약속이니 대한민국 정부의 약속이기도 한 셈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 지금까지 우리한국인들이나 정부 그리고 시민사회단체가 일본에게 과거사에 대해 요구하고 있는 것은 어떤 특정 정치적 이념이나 문화 내지 관습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21세기 문명사회가 지향하고 있는 가치관에 대한 배반의 역사를 한민족 에게 강요했던 일본의 야만적인 식민지 지배에 대해서 보편적인 세계 관으로 접근해 시정할 것을 요구하는 것을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정부가 강요하는 것으로 인식한다면 이것은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홍재희) ===== 일본이 독일과 같이 과거사에 대해서 이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 공동체의 보편적인 가치에 부합하는 역사적 인식과 반성 그리고 참회와 새출발을 했었다면 우리한국이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인들과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보편적 세계인들이 지향하는 역사청산을 하지않고 있는데 이런 일본에 대해서 노무현 대통령이 강요하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고 그러한 노무현 대통령의 인식은 일본인들과 일본정부의 한민족식민지지배에 대한 반성과 참회없는 현실인식을 노무현 대통령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앞으로 일본이 역사 문제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과 관련해 인접국가를 배려하는 자숙(自肅)의 태도를 보인다면 모르겠으나, 그러지 않을 경우 한국 정부는 대통령의 이 발언에 묶여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될지 모른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일본의 역사청산문제는 원칙의 문제이지 상황논리에 따라 시류에 편승해서 강요했다가 늦추어 주는 성격의 양시양비론적인 접근할 문제가 아닌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외교 문답의 기본 중에 기본이 ‘가상적인 상황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상식 중의 상식이 어느 상황에서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의 대통령 답변은 원고지 10장 분량이나 됐지만 국가원수의 외교 발언은 말을 아끼면 아낄수록 좋은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참으로 실망스러운 것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가능하다면 국제 정치적 인 안목을 좀더 넓힐 필요가 있고 또 한민족의 근현대사에 대한 인식을 고쳐 잡아 나가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에게서 나타나고 있는 이러한 국제 정치적 역량의 부족을 보완해줄 전문가 그룹들의 결성을 통한 대통령보좌가 발등에 떨어진 불로 인식하고 신속하게 보완해 나가야 한다.







(홍재희) ====== 그러나 조선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는 일제 시대에 박정희전 대통령이 일본군 장교로 복무하고 있던 시절에 당시 방응모 조선일보 당시 사장은 자신의 개인돈을 들여서 고사포를 직접 구입해 일제에 헌납해 우리독립군들을 살상하도록 했다. 이러한 조선일보의 친일 반민족적인 범죄행위에 대해서 조선일보는 지금까지 전혀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정당화하며 민족의 정론지 라고 큰소리치고 있다. 이런 조선일보가 일본 과거사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당장 중국이 이 발언을 물고 늘어지면서 일본과의 형평 운운하며 고구려를 중국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자신들에 대해서도 “과거사 문제 제기하지 말라”고 요구해올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가 지금 그런 걱정할 때인가? 방씨족벌의 조선일보가 노무현 대통령의 일본 식민지배에 대한 문제의 발언을 가지고 문제제기 하고 걱정할 시간이 있다면 방씨 족벌 조선일보의 일제식민지 지배시대의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부터 스스로 인정하고 참회해야 한다.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는 일제 시대때 조선의 나이어린 숫처녀들을 일제 식민지 침략군대의 성노리개인 종군위안부로 내몰아 소중한 조선의 숫처녀들의 정조를 유린하는 인격살인행위를 서슴치 않았다. 이런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지금까지 친일 반민족행위에 대해서 일제당시의 상황론을 내세우며 정당화 하면서 반성하고 사죄하기는커녕 오히려 민족의 정론지라고 큰소리 치고 있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일제식민지 지배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안이한 접근태도를 비판할 자격은 없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대통령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한 것 역시 일본 기자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의 실수라고 하지만 정말 잘못된 일이다. 이것을 현장에서 들은 일본의 통신사가 곧바로 “한국 대통령이 다케시마 문제에 대해 일본의 견해를 용인한 것인가”라고 기사를 내보냈다니 혀를 찰 일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사설은 " 대통령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한 것 역시 일본 기자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의 실수라고 하지만 정말 잘못된 일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노무현 대통령이 신중하게 발언하지 못하고 ‘다케시마’라고 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본심이 어디에 있듯 비판받아 마땅하다. 하나의 헤프닝이라고 본다해도 문제라고 본다. 공인의 한마디는 천금의 무게를 지녀야 한다는 상식으로 접근해 볼 때 본의는 아니었으리라고 생각은 되지만 분명히 문제는 있다.







(홍재희) ======= 이렇듯이 본의아니게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엉겁결에 표현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조차 조선일보가 " 정말 잘못된 일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조선일보의 일제시대의 만행은 어떠했는가? 방응모 일제당시 조선일보사장과 조선일보는 일제시대에 조선의 나이어린 학생들을 일본식민지 침략군대의 총알받이로 내모는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학도병으로 내몰아 조선의 나이어린 학생들의 수많은 목숨을 앗아가게 했다. 그런 조선일보가 지금까지 반성은커녕 오히려 민족의 정론지라고 큰소리치고 있는데 이런 조선일보가 " 대통령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한 것 역시 일본 기자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의 실수라고 하지만 정말 잘못된 일이" 라고 비판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외교가 대통령의 전문 분야가 아니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었을 외교부와 청와대 참모진은 정상회담 전에 사전 준비를 어떻게 했기에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말 한마디로 국운이 좌우될 수도 있는 정상외교 현장에서만이라도 대통령은 제발 말을 아끼고 발언에 신중했으면 한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부족한 국제 정치적 자질과 역량을 보강하는 노력이 시급하다.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해서도 미국이 없었다면 지금쯤 노무현 대통령자신이 정치범 수용소에 있었을 것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해서 국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했었는데 이번에 또 일본수상을 제주도에서 만나 실무회담을 하는 가운데 엉뚱한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이러한 대통령의 언행을 순간적인 말실수로 단순하게 치부할 수 없는 역량과 자질에 있어서 보완하고 보충해야할 전문가그룹의 결성과 보좌진의 역할강화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국제 정치적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익추구의 내실을 기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홍재희) ===== 그리고 조선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할 자격이 없으니까 입 꾹 다물고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세손가락안에 손꼽히고 있는 친일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를 하고도 전혀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민족의 정론지라고 큰소리치면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한국의 언론계에 우뚝 솟아 존재하고 있는 모습을 본 일본인들이나 일본정부가 한민족에 대한 식민지 지배에 대해서 과거를 반성하고 사죄하고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친일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를 부인하고 오히려 민족 정론지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일본인들과 일본정부가 한민족에 대한 야만적인 식민지 지배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한민족의 근대화에 이바지했다고 강변하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하며 과거사 문제가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오늘에 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홍재희) ===== 한국사회가 친일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를 하고도 전혀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민족의 정론지라고 큰소리치면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용인해주면서 일본의 식민지 지배역사청산을 일본에 요구하고 있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러한 현실을 파악한 일본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 우기며 과거사 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고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 역사를 자신들 역사의 일부로 편입하려하고 있다고 본다.









(홍재희) ======= 이렇듯이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한 이성적 대응을 위해서라도 우리한국사회는 친일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를 하고도 전혀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민족의 정론지라고 큰소리치면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청산해 나가야 한다. 그래서 한국에 정의로운 역사의 정기를 바로 세우는 중심이 잡혀 있다는 공동체의 이미지를 중국과 일본에 심어줘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대단히 경솔했다.









[사설] 대통령 외교 발언, 신중하고 말 아껴야 (조선일보 2004년 7월23일자)









노무현 대통령이 엊그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과거사 문제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등에 관한 인식을 묻는 일본 기자 질문에 “공식 의제로나 공식 쟁점으로는 내 임기 동안에는 제기하지 않으려고 한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내 인식”이라고 답했다.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그것도 공개적으로 한 약속이니 대한민국 정부의 약속이기도 한 셈이다.



앞으로 일본이 역사 문제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과 관련해 인접국가를 배려하는 자숙(自肅)의 태도를 보인다면 모르겠으나, 그러지 않을 경우 한국 정부는 대통령의 이 발언에 묶여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될지 모른다.



외교 문답의 기본 중에 기본이 ‘가상적인 상황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상식 중의 상식이 어느 상황에서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의 대통령 답변은 원고지 10장 분량이나 됐지만 국가원수의 외교 발언은 말을 아끼면 아낄수록 좋은 것이다.



당장 중국이 이 발언을 물고 늘어지면서 일본과의 형평 운운하며 고구려를 중국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자신들에 대해서도 “과거사 문제 제기하지 말라”고 요구해올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대통령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한 것 역시 일본 기자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의 실수라고 하지만 정말 잘못된 일이다. 이것을 현장에서 들은 일본의 통신사가 곧바로 “한국 대통령이 다케시마 문제에 대해 일본의 견해를 용인한 것인가”라고 기사를 내보냈다니 혀를 찰 일이다.



외교가 대통령의 전문 분야가 아니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었을 외교부와 청와대 참모진은 정상회담 전에 사전 준비를 어떻게 했기에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말 한마디로 국운이 좌우될 수도 있는 정상외교 현장에서만이라도 대통령은 제발 말을 아끼고 발언에 신중했으면 한다. 입력 : 2004.07.22 18:58 57' / 수정 : 2004.07.22 21:43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