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뉴스를 보니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중국의 변방 역사라고 한다.
그리고 동해는 중국 지도에 전부 일본해로 표시되어 있었다.
몇달전인가 고이즈미는 공식적으로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말했다.
이런 뉴스들을 접할때 마다 나는 가슴이 섬뜩섬뜩하다.
그런데 나를 더욱더 섬뜩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 그것은 고이즈미 망언에
침묵하는 정부와 미국의 잘못에는 피때를 세우며 잘못을 지적하고 나서며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들까지 업고나와 촛불집회를 하면서
일본과 중국에 대해서는 아무 액션도 취하지않는 지금 이나라의
이상한 분위기다.
역사는 돌고 돈다고 한다.
우리는 이 두나라에 대해 치욕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화냥녀와,위안부라는 두 단어만으로도
더이상 이 치욕의 역사를 떠올리기 싫을 정도가 아닌가.....
일본에 대해서는 위안부에대한 공식사과와 보상을 위하여
중국에 대해서는 고구려역사 외곡과 우리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서해안 불법조업에 대해서 젊은이들과 시민단체가 왜 침묵하는지
나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역사는 돌고 돈다고하느데,
자주국방이 이루어진다는 2000몇년에는
주한 미군 없이 중국,일본과 맞짱 뜰 수 있을만한 국방력이 되는 건지....
다시는 중국과 일본에게 치욕을 당하지 않을 수 있는 건지...
정말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