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
과거 초등학교 시절 우리는 지리등을 배우면서 아니 중학교시절 지리부도 공부를 하면서, 미국의 서울은 어디인가? 프랑스의 서울은 어디인가? 등등의 질문을 선생님들 혹은 시험지로부터 받으며 자랐다. 즉 서울과 수도는 동의어이며 다른 의미의 단어가 이니게 사용되어온지 600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한국 하면 즉 코리아 하면 서울코리아다. 다시 말해 한국과 서울은 동의어로 외국에서 통용되고 있다. 그러나 다만 그것이 용어 뿐이라면 뭐 대전코리아 공주코리아, 대구코리아, 광주코리아 이렇게 불리어진다 해도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오늘 상표에 관한 즉 바이 코리아 측면에서만 수도에 관한 문제를 잠깐 언급한다. 한국의 대부분의 판매품 즉 수출품은 서울코리아라는 마크를 달고 외국에 수출되고 팔려나간다. 서울은 단순히 행정구역상의 의미뿐 아니라 상표적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 샘이며, 그 가치는 헤아릴 수 없는 즉 우리가 다만 계산하기 어려운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잇다고 할 것이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다. 만새도 공장에 다니며 수출품 포장작업을 해 본 경험이 잇는데, 그 수출대상국 박스의 국가표시엔 분명 수도가 함께 표시된다. 즉 수도와 국가는 동의어처럼, 그리고 같은 주소로 사용되는 것이 통례이고, 상표로서의 상식적 각인사항이다. 뭐 다른 것은 알아서들 잘 검토하리라 생각되어 말을 아끼지만 다만 상표로서의 의미를 한 번 되새겨 보시길 바란다. 그 가치와 함께 말이다.
한국은 바이 코리아 없인 생존을 상상할 수 없다. 따라서 그 상표적 의미 역시 매우 중요하다. 그 상표를 각인시키고 그 상표 속에 신용, 신뢰, 가치, 이미지, 가능성..그리고 알게 하는 것...등등 매우 많은 내용물을 내포시켜 그 상표를 될 수 잇는 한 많은 이들에게 각인시키는 작업을 돈을 덜여 가면서까지 하는 오리들 광고의 습성과 현추세 등을 참고하여 그 상표 속에 들어 잇는 내용물의 가치, 그리고 그간 투자하여 광고한 비용, 그리고 그 비용 및 우리들의 노력에 의해 창출된 가치 등을 한번 계산해 보시기 바란다.
첨언하자면, 삼성을 쓰리스타로 상표명을 바꾸고 파란색 원형의 마크를 네모난 원형의 녹색이나 자주색 마크로 바꾼다고 한다면 그 가치와 현재가치의 차이가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 득실의 정도는 얼마나 될까?
만약에 hyeundae라는 마크를 하이닉스로 약식 표기하는 것이 아니고 future나 미래로 바꾸고 그 상표마크를 변형한다고 할 때, 그 득과 실의 정도는 얼마나 될까?
김대중이나 김영삼 또는 박정희 등의 이름을 개명하여 사용한다면 그 광고효과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 득과 실은?...
* 다른 언급을 자제한 이유는 미묘한 요즘 분위기는 잠시 가다리면서 다만 상표적 가치만을 한 번 되새겨 보자는 의미에서 한 번 말해 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