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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의 인권을 확보하라~~~! (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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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의 인권을 확보하라~~~! (품니다~~~)



수용자가 다치면 인권침해, 그럼 교도관은?

수용자가 다치면 인권이 땅에 떨어졌느니? ~~

난리난리 치면서 방송에 대문짝만하게 신문에 내면서 교도관이 수용자에게 맞아 뇌사상태에 있는 사건은 왜 며칠이 지난뒤인데도 방송은 커녕 신문 한귀퉁이에도 안 났을까? ~~

교정공무원은 인권도 없나? ~~

인권,인권 좋아하는 방송관계자들이여 교도관의 인권도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아랫글은 교정국 홈피에서 퍼 온 글.. 읽어보시고 관심가져 주세요**



몇 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원예에 출역하는 한 수용자가 2m정도 되는 사다리에 올라가 전지작업을 하는 것을 본 소장님이 깜짝놀라며 “그러다가 떨어지면 어떡하려고 하느냐”며 직원보고 올라가 작업하라는 것이었다.



그렇다.

이것이 바로 교정의 현실이다.

수용자가 작업하다가 떨어지면 문제가 되지만 직원이 떨어지면 아무 일이 없었던 듯 지나가니까.

직원보다는 수용자가 더 소중하다는 말이겠지.

이 얼마나 우스운 일이며 비감한 일인가?



대전교도소 직원이 근무를 하다가 수용자에게 머리를 흉기에 맞아 혼수상태로 사경을 헤메고 있다.

이미 뇌사상태에 빠져 의식불명인 채 가느다란 심장박동만이 지켜보는 가족과 직원들의 가슴을 태우고 있다고 한다.

그의 부인이 “그렇게 힘들게 고생하며 근무하는 줄 몰라 미안하다”며 통곡했다니 가슴이 더 미어진다.

나의 아내도, 자식들도 이런 사실은 모를 것이다.

우리 교도관은 이렇듯이 생명을 수용자에게 담보로 제공한 채 위험한 환경속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나 말이다.

교정시설에 광풍처럼 몰아 닥친 인권 앞에서 공권력은 무너진 지 오래며, 수용자의 직원에 대한 진정, 고소, 고발에 따라 직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진 지 오래건만 어제도 오늘도 수용질서 확립을 위한 직원들의 근무 여건 조성은 보이지 않고 수용자 인권 보장, 계구 사용 요건 강화, 위하력도 없는 형식적인 징벌제도 등 공문만 내려 보내니 직원들은 그저 한숨뿐이요, 무력감뿐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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