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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명령 거부하라` 대령연합회 `총성없는 쿠데타`[펀글]

'盧 명령 거부하라' 대령연합회 '총성없는 쿠데타'



야후 웹 검색에서 펀글입니다.



[펀글]



'군은 노무현 대통령의 명령을 거부하라?'한 예비역 영관급 장교 모임이 국군에 노무현 정권의 명령을 거부하라고 주문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파문이 예상된다.



예비역 대령연합회 등이 주축이 된 '국민행동본부'는 13일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국민은 국군을 믿는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13일자 모 일간지에 광고까지 났다.



성명서 내용을 보면, 첫머리에서 "노정권은 대한민국 해체에 나서고 있음이 분명하다. 국군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키되 헌법과 국가를 배신하는 정권의 그 어떤 명령도 거부해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5가지 주장을 제시했는데 ▲국가 정통성의 수호자인 노대통령이 국군 음해, 간첩 영웅 만들기의 배후 세력이 아닌가 ▲안보를 무시하고 수도를 옮기려 하는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의 자질이 없다 ▲대북 방송을 폐지한 이적 행위자들을 색출하라 ▲언론과 여론의 노정권 비판을 '저주의 굿판'이라고 저주한 노대통령은 저질 선동을 하고 있다 등이다.



이 단체는 성명서를 마무리하면서 "국가의 안전보장의 의무를 위임받은 국군은 급속도로 진행하고 있는 헌법파괴, 국기훼손, 국체위해를 예의 주시하며 적과 내통해 조국을 파괴하려는 세력을 감시해야 할 권한과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성명을 접한 패러디뉴스 사이트 미디어몹의 최내현 편집장은 "정치적 중립, 헌법 유린하는 노정권을 감시하는 선에서 성명서 내용이 끝났지만 실질적으로 쿠데타를 주문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권오용 bandy@hot.co.kr기자 ⓒ[굿데이 07/14 11:21]



덧붙히는 말>



상기 사항을 확인해주시고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음해할 목적이 있다면 해당자 처벌을 요청합니다.



지금 그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노후연금 받고 있습니다.





.. 한심한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