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이라크 전쟁은 부시의 전쟁이다.

미국의 일이기는 하지만 미국인들도 제 글을 읽고있다고 생각되어서.... 또 부시 행정 부와 공화 당에 항의하는 의미로 한국 언론 사의 게시 판에 글을 씁니다.



미국 상원에서 이라크 전쟁을 잘못된 정보에 의한 전쟁이라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전 CIA 국장인 조지 테넷은 분명히 말했습니다. CIA의 결론은 이라크의 대량 살상 무기 관련 정보와 9/11 테러 배후 지원 정보는 확실한 것이 아니었다는 말을 공개 적으로 했습니다.



한가지 더 지적하죠. 부시 행정 부의 파월 국무 장관이 직접 이라크의 대량 살상 무기에 대한 확증도 9/11 테러를 배후 지원했다는 확증도 없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물론 CIA도 명확하지않은 (확증이 없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한 것을 잘했다고 말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확증도 없이 이라크를 공격한 책임은 전적으로 부시 행정 부에 있는 것입니다.



미국 상원의 민주 당 정치 인들이야 CIA도 잘한 것은 없다는 입장이 당연합니다만, 부시 행정 부의 압력 때문에 CIA 제대로 보고서를 제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은 인정해야합니다. 특히 딕 체니 부통령은 아주 노골 적으로 CIA에 압력을 행사했다죠. 사담 후세인이 대량 살상 무기를 가졌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할 것을 노골 적으로 CIA에 요구했다는데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CIA를 비난합니까?



게다가 공화 당 정치 인들은 한술 더떠서 부시 행정 부가 CIA의 보고서에서 오류를 찾아낼 방법이 없었다고 부시를 옹호하고있는데... 그렇다면 UN에 가서 이라크의 대량 살상 무기 증거라고 보여준 비디오 자료는 무엇입니까? 부시 행정 부의 파월 국무 장관이 분명히 사담 후세인이 대량 살상 무기를 가졌다면서 UN 총회에서 비디로 증거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저도 그 증거를 믿고 이라크 전쟁을 지지했구요. 그런데 파월 국무 장관 스스로 사담 후세인이 대량 살상 무기를 가졌다는 확증 없이 이라크를 침략했다는 시인을 했습니다. 무슨 얘기입니까? 부시 행정 부가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미 밖에는 안됍니다.



지금 미국에 중요한 것은 정보 기관에 대한 개혁이 아닙니다. 미국인들과 세계를 속인 부시를 쫓아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