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서 글을 올립니다..
며칠전 저희 할머니께서 강원도 태백(시장)에서 순대를 사서 드셨는데....
껍질이 너무 질겨서 드시질 못했습니다..유심히 순대를 보던 할머니께서 혹시나 설마 하면서 순대 껍질을 벗겨보니 비닐이 한겹 더 씌워져 있더랍니다..못믿어우신 할머니께서 불에 태워까지 보셨다고 합니다..저도 순대를 좋아하니만..이얘기를 듣고 순대는 보기도 싫어 졌습니다....
시골 분이라 그 순대를 가지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시고 그냥 가족들에게만 순대를 먹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이러한 일이 있을수 있는지 너무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