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동포 인권유린하는 조선일보 고발한다.
조선일보는 틈만나면 탈북동포들의 인권 운운하며 한국정부를 향해 탈북동포들 문제를 미온적으로 대처 한다며 비판하는 것을 종종 보고있다. 마치 조선일보만이 탈북동포들 문제를 인도주의적이고 인권보호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양 항상 큰소리를 쳐왔다. 물론 정부가 인도주의적인 차원과 인권차원에서 전세계 모든 국가들이 외면하고 있는 탈북동포들에 대해서 적극 대처하지 않고 나몰라라 하고 있다면 당연히 비판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정부의 노력을 결코 과소평가할수 없다고 본다. 조선일보와 권언유착을 통해 남북의 적대적 공존체제를 유지해 오면 서 북한동포들을 위한 답시고 요란을 떨었던 독재정권 시대보다 김대중 . 노무현 정권들어서 탈북동포들이 한국에 많이 이주하고 있는 현실은 탈북동포들에 대한 한국정부의 소리없는 인도주의적 역할과 정부의 탈북동포들에 대한 내실있는 인권보호 노력을 실증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수 있다고 본다.
물론 정부의 역할중에 탈북동포들에 대해서 한국사회적응과정과 정착 그리고 국민으로서 자기 역할을 다하고 살아가도록 돕는데 미진한 구석이 있다면 당연히 비판받아야 한다. 그리고 정부는 시정해야한다. 그렇다면 정부의 탈북동포에 대한 접근방법을 비판하고 있는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는 탈북동포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달북동포들을 돕기위해 어떠한 인도주의적인 행동과 인권보호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나?
조선일보는 탈북동포들이 조선일보의 구미에 맞는 대북적대적 갈등증폭의 도구로 악용될수 있는 주장을 할때에는 냉전 수구정치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영웅? 으로 취급한다. 그러나 탈북동포들이 조선일보가 지향하고 있는 바와 정반대의 정치적 주장을 하게되면 태도를 완전히 바꿔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심지어는 전문적으로 검증되지않고 확인되지않은 가운데 탈북동포주변사람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인용하며 마치 정신병증세가 있는양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인격살인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다. 필자는 그러한 조선일보의 만행을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공론화 하는 바이다.
이러한 조선일보의 인권을 유린하는 비인도주의적이고 폭력적인 매도는 자유와 인권 그리고 삶의질 향상을 기대하고 자유의 민주주의 체제의 한국땅을 밟은 탈북동포들에 대한 모독이고 배반행위이다. 이러한 조선일보는 한국사회에서 극복돼야 한다. 조선일보가 주장하고 있는 탈북동포들의 인권은 과연 무엇이고 조선일보가 추구하는 인도주의란 무엇인가?
조선일보와 다른 생각과 주장을 한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구체적인 확증없이 전문적인 검증없이 확인하지도 않고 탈북동포를 정신이상증세로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기사화하고 있는 것이 조선일보식의 탈북동포를 돕도 탈북동포들의 인권을 보호하는것이라고 볼수 있는지 조선일보에게 묻지않을수 없다.
조선일보의 탈북동포 출신 국민들에 대한 이러한 차별과 인격살인행를 필자는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한국사회에 조선일보의 탈북동포 출신 우리 동포들에 대한 야만적인 인격살인행위를 고발하겠다. 먼저 인터넷판 조선일보 2004년 6월 21일자 기사내용을 한번 살펴 보자. 이 기사는 종이신문 조선일보에도 기사화 됐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필자가 종이신문 조선일보에 기사화 됐는지를 학인하지는 않았다.
필자는 언론개혁 차원에서 종이신문인 조선일보를 1987년부터 구독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확인할수 없었다. 1980년대 부터 조선일보를 구독하지 않았어도 결코 정보화 시대에 뒤쳐지지 않았고 국내외의 각종 정보와 다양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접하며 세상을 긴 안목으로 바로보고 객관적 사고를 통해 열린 지구촌 시대에 깨어있는 세계시민으로 살아가는데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고 있다.
#### 인터넷판 조선일보 2004년 6월21일자 기사전문 ####
『홈 > 사회
입력 : 2004.06.21 15:59 41' / 수정 : 2004.06.21 16:17 21'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406/200406210223.html
"北 고문휴유증 이해는 못해주고…"
'김정일 품으로…' 시위 유태준씨 어머니의 눈물
▲ 탈북자 안정숙씨
『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의 행위가 (언론에서) 범죄자처럼 취급받는지 알 수 없네요 그렇지 않아도 그애 때문에 매일 울고 있는데…』
탈북자 안정숙씨는 탈북-입북-재탈북으로 주목을 받았던 아들(유태준ㆍ35)이 지난 15일 6.15 공동선언 4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던 인천 문학경기장에 이어 18일 서울 동대문운동장 인근에서 『김정일장군님 품으로 돌려보내 달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그의 「이상한 행동」이 보도되자 마침내 참았던 울분을 쏟아냈다.
안씨는 기자에게 『태준이가 북한 정치범감옥에서 겪었던 상상할 수 없는 고문 후유증과, 재탈북에 성공해 영웅대접을 받을 줄 알고 다시 한국에 왔다가 범죄자 취급을 당하자 정신적 충격을 받아 저렇게 됐다』고 말했다.
『태준이가 청진의 수성정치범교화소에서 겪은 고문 내용을 책으로 쓰겠다고 하길래 정신적으로 안정되면 그때 쓰라고 했는데 이제는 그런 기억도 다 잊은 것 같아요. 결국 북한에서 겪은 모진 고문과 탈북 과정에서의 공포, 남한에 와서 겪은 심리적 고통이 그를 미치게 만든 것 같습니다.』
▲ 탈북자 유태준씨
유씨의 탈북 과정은 말로 쉽게 설명하지 못할 만큼 드라마틱하다. 재입북해 갇혀 있었던 청진 정치범교화소는 북한에서도 악명 높기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 갇혀있을 때 국내외 언론에 유씨의 처형 가능성이 제기되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지시를 내려 그를 석방시켰다. 그리고 나서 얼마 후 재탈북이 이뤄졌다.
그를 아는 탈북 동료들은 한결같이『그의 재탈북 성공은 보통 사람들이 흉내조차 낼 수 없는 행위인데 남쪽 사람들은 그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자유북한방송 대표 김성민씨는 『태준이는 사실 책도 많이 읽은 똑똑한 친구였고, 김정일정권에 대해서도 남달리 분노가 깊은 사람이었다』며 『북한 감옥에서 고문까지 받은 사람이 장군님 운운하는 것은 정신 상태가 온전치 못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북송된 탈북자들이 국가안전보위부에서 받는 무차별 고문으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 도희윤 피랍ㆍ탈북인권연대 사무총장
유태준씨를 비롯해 탈북자들을 돕고 있는 도희윤 피랍ㆍ탈북인권연대 사무총장은 『유태준씨가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이 확실해 부모의 동의를 얻어 곧 병원치료를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 1998년 함흥석탄판매소 지도원을 하다가 아들과 함께 탈북해 대구에 정착했으나, 2000년 6월 아내를 데려오겠다며 중국을 경유해 입북했다가 국가안전보위부에 체포된 뒤 감옥에 수감됐다.
이후 국내외 언론에서 그의 행방과 신상에 대한 문제가 거론되자 석방돼 평남 평성 양정사업소에서 근무하던 중 재탈북, 입국했다. 유씨는 지난 19일 동대문경찰서에 연행됐다 풀려난 후 아들과 함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강철환기자 nkch@chosun.com)』
(자료출처 = 인터넷 조선일보 2004년 6월21일자)
위의 인터넷판 조선일보 기사에서 잘 나타나고 있듯이 유태준씨는 1998년 함흥석탄판매소 지도원을 하다가 아들과 함께 탈북해 대구에 정착했으나, 2000년 6월 아내를 데려오겠다며 중국을 경유해 입북했다가 북한당국에 체포된 뒤 감옥에 수감됐을 당시 조선일보는 유태준씨가 북한당국에 의해 처형당한 것으로 크게 보도했었다.
그러나 조선일보의 보도를 통해 북한당국에 의해 처형당해 이세상에 존재하지 말아야 할 유태준씨가 다시 살아서 재탈북해 우리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2004년 6월 15일 6.15 공동선언 4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던 인천 문학경기장에 이어 18일 서울 동대문운동장 인근에서 『김정일장군님 품으로 돌려보내 달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유태준 씨가 조선일보식 표현으로 이른바 친북 행위를 보여주자 조선일보는 유태준씨의 어머니와 자유북한방송 대표 김성민씨 그리고 도희윤 피랍ㆍ탈북인권연대 사무총장의 주장을 인용해 유태준 씨가 마치 정신병자인양 보도하고 있는 태도는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유태준씨가 최근에 『김정일장군님 품으로 돌려보내 달라』는 피켓을 들고 친북 시위를 벌이기 직전까지만 해도 조선일보의 기사를 통해서 유태준씨가 북한에서 받은 고문 후유증으로 정신병 증세를 앓고 있다는 소식을 우리들은 전혀 접할수 없었다.
그러나 인터넷판 조선일보 기사를 읽어 보면 금방 알수 있듯이 조선일보 안철환기자의 기사는 유태준씨가 2004년 6월 15일 6.15 공동선언 4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던 인천 문학경기장에 이어 18일 서울 동대문운동장 인근에서 『김정일장군님 품으로 돌려보내 달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것에 대해서 유태준씨의 어머니의 말을 인용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의 행위" 라고 전하는가하면 자유북한방송 대표 김성민씨가 " 『북한 감옥에서 고문까지 받은 사람이 장군님 운운하는 것은 정신 상태가 온전치 못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아니냐』" 고 인용하고 있고 또 도희윤 피랍ㆍ탈북인권연대 사무총장이" 『유태준씨가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이 확실해 부모의 동의를 얻어 곧 병원치료를 받게 할 예정』" 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의학적으로 전문가의 아무런 검증 없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어서 조선일보가 유태준 씨를 무책임하게 정신병 환자 취급을 하고 있는 것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물론 유태준씨의 어머니나 자유북한방송 대표 김성민씨 그리고 도희윤 피랍ㆍ탈북인권연대 사무총장이 유태준 씨의 정신병적인 증상에 대해서 의 학적으로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은 결과를 실증적으로 제시하며 유태준 씨의 정신병적인 증상을 얘기하는 것이라면 우리들은 수긍할 수 있다.
그러나 유태준씨가 전문의를 찾아가 정신병적 증상에 대한 치료를 받았다거나 진단을 받았다는 아무런 실증적 자료없이 조선일보 차원에서 공신력있는 전문기관이나 전문가의 확인 검증을 했다는 조선일보의 책임있는 입장표명없이 유태준씨 주변의 가족과 반북 인사들의 막연한 추측으로 무책임하게 언론매체인 조선일보가 유태준씨가 마치 정신병증세를 보여 『김정일장군님 품으로 돌려보내 달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것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은 유태준씨에 대한 인격살인행위를 조선일보가 저지르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조선일보가 책임있는 언론임을 자부 한다면 조선일보의 이러한 논조는 기사화 돼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러한 조선일보의 기사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취약한 인권인식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조선일보의 냉전적 폭력성을 우리들은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설령 유태준 씨가 정신병적인 증상을 보인다고 해도 실명을 거론하며 그런 개인의 병에 대한 치부를 당사자의 승낙없이 언론에 공표하는 것은 조선일보의 인권유린적인 탈선적 행위이다.
부연한다면 조선일보는 유태준 씨가 탈북 했다가 재입북했다가 체포됐을 때 처형됐다고 보도해 유태준씨를 한번 죽이고 또 최근에는 『김정일장군님 품으로 돌려보내 달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유태준씨에 대해서 주변가족들과 반북 인사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인용해서 마치 정신병을 앓고 있는 듯한 논조를 독자들에게 내보내면서 유태준씨에 대한 인격살인행위를 저지르는 조선일보의 폭력적 논조를 통해 조선일보는 지금까지 두 번에 걸쳐 유태준 씨를 인격적으로 죽이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본다.
이러한 조선일보의 이러한 보도태도는 불공정 편파보도의 차원을 넘어 조선일보라는 야만적인 펜을 동원한 탈북동포에 대한 일방적인 테러행위 라고 말할수 있다. 21세기 문명국가를 지향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러한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일보의 탈북동포에 대한 야만적인 테러행위를 문명의 이름으로 규탄해야한다. 야만적인 조선일보의 패륜적 행위는 대한민국사회공동체가 추구해 나가는 공공의 적이다.
유태준씨가 『김정일장군님 품으로 돌려보내 달라』는 내용과 정 반대의 정치적 성향의 반북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었다면 조선일보나 유씨의 어머니 그리고 반북인사들이 유씨를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매도했었을까 하는 의문을 강하게 제기하지 않을수 없다. 대한민국 사회는 조선일보와 다른 정치적 성향을 지닌 사람들의 보편적인 인권도 보호해주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선일보의 구미에 맞는 사람들의 조선일보식의 인권만을 보호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탈인권적인 행태를 한국사회는 극복해 나가야 한다.
유태식씨가 조선일보의 정치성향과 다른 정치적 주장을 했다고 해서 전문의나 전문기관 내지 공신력있는 확인검증절차를 거치지않고 무책임하게 정신병을 앓고 있는 듯한 기사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인권시계는 지금 칠흑같은 어둠 속을 가리키고 있다고 보는데 할말을 한다는 조선일보는 필자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당당하게 한번 대답해 보아라?
이렇듯이 조선일보가 탈북동포출신 유태준씨에 대한 인격살인행위를 서슴치않고 자행하면서 탈북동포들의 인권 운운하는 것은 인권과 인도주의에 대한 모독이다. 우리모두 조선일보를 한국사회에서 극복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