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집권당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 되나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열린우리당 김현미 대변인은 어제 “우리나라의 정치지형은 ‘한나라당 대 열린우리당’이 아니라 ‘일부 신문 대 열린우리당’ 구도”라고 말했다.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구체적으로 지목해 그간의 수도이전 보도 내용을 비난하는 글을 청와대브리핑이라는 데 올렸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김현미 대변인의 표현은 잘못됐다. 우리나라의 정치지형은 ‘일부 신문 대 열린우리당’ 구도”가 아니라 조 . 중 . 동으로 상징되고 있는 수구정치집단 대 열린우리당 구도라고 보면 틀림없다. 조선일보는 신문의 내의를 입고 언론의 외피를 걸친 수구정치집단일 뿐이다. 열린 우리당의 김현미 대변인 주장처럼조선일보는 신문이 아니다. 수구정치집단일 뿐이다. 조선일보는 수구 정치적 입장에서 개혁세력의 변화를 전략적으로 무력화 시키기 위한 전술적 차원으로 신행정수도이전에 대한 맹목적 반대여론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한 조선일보에 대한 열린우리당과 청와대의 반응은 상상외로 격정적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것도 모자랐는지 열린우리당은 대변인에 이어 부대변인을 내보내 조선일보를 향해 ‘자사 소유 부동산 가격의 폭락이 그렇게 두려운가’라는 논평까지 내놓았다. 대통령이 늘어가는 수도이전 비판과 관련해 언론에 불만을 털어놓았을 때 이미 짐작했던 일들이지만, 국민의 처지가 서글프고 나라의 수준이 부끄럽기만 한 일들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에게 언론의 순기능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열린 우리당과 청와대가 논리적으로 조선일보를 향해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정당성의 논리적 주장에 대해서 조선일보가 당당하게 반론을 제기해야한다. 그러나 오늘자 조선사설은 그러한 대답대신 지엽적인 문제를 논점으로 삼아 열린우리당과 청와대가 조선일보를 향해 제기한 논점을 이탈하며 본질을 호도하며 소모적인 논쟁을 장기화 하려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 정권은 그동안에도 지지율이 떨어지고 일이 꼬이면 으레 이랬다. 과거 야당이 과반수 의석을 가지고 있을 때의 단골메뉴는 “거대 야당이 발목잡는다”였다. 자신들이 다수가 된 후로는 대신 매사에 ‘일부 비판신문’을 물고 늘어지고 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사설은 올바른 정론의 언론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듯 하다. 청와대는 어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향해 박정희 정권이 수도이전을 추진할 때 찬성하던 입장에서 노무현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신행정 수도이전에 대한 반대입장으로 돌아서고 있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앞뒤가 맞지 않는 비상식적인 처사에 대한 문제제기에 대해서 당당하게 대답하지 못하고 있다.
(홍재희) ===== 뿐만 아니라 조선일보는 청와대가 조선일보를 향해 신행정수도이전 반대의 목표를 정해놓고 악의적으로 여론을 몰고 가고 있다는 문제제기에 대해서 설득력 있는 반론을 전혀 제기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조선일보의 한계이다. 이러한 조선일보의 대안없는 비방과 정당한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비 논조를 조선일보 스스로는 아직도 비판신문으로 자칭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의 조선일보 논조에 대한 반론에 대해서 재 반론의 대응을 하지 못하고 꽁무니를 빼고 있다. 조선일보가 자신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공영방송과 친노(親盧) 인터넷 매체들은 갖은 상스러운 용어를 동원해 신문을 공격해대고 이 정권을 만든 주역이라는 인사들은 어디서 돈이 나오는지 버스까지 전세 내 전국을 돌며 잡지, 팸플릿 등을 뿌리고 특정 신문 타도라는 꽹과리를 쳐댔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그러한 주장은 열린 우리당과 청와대가 조선일보의 신행정 수도이전 반대를 위한 맹목적인 여론호도를 통한 발목잡기에 대한 문제제기와 전혀 관련 없는 엉뚱한 화제로 논점을 이탈해 가면서 즉 답을 피해가고 있다. 조선사설이 지금까지 신행정수도이전 반대의 명분으로 내세운 국민적 합의를 위한 충분한 토론을 하자는 주장이 논점이탈을 통해 엉뚱한 주장을 하고 있는 조선사설을 통해서 허구였음을 조선사설이 웅변으로 보여주고 있다. 열린 우리당과 청와대가 조선일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신행정수도이전에 대한 악의적인 편파보도 문제였는데 조선사설은 특정 신문 타도운운하며 엉뚱한 주장으로 논쟁의 본질을 비켜가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밖에 적(敵)을 만들어 놓고 지지자들을 그리로 몰아가는 수법도 한두 번이지 이제는 웬만한 학생들도 그 내력을 다 알게 됐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가 지금까지 주장해온 신행정수도이전 문제에 대한 충분한 토론과 국민적 합의를 위해 열린 우리당과 청와대가 반론을 제기하고 있는 데 대해서 조선일보는 왜 정당하게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고 엉뚱한 동문서답으로 일관하고 있는가? 조선일보는 정정당당한 토론의 장으로 나와라? 조선일보는 신행정수도이전과 관련한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의 조선일보 주장에 대한 반론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대응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 조선일보 오늘자 사설을 통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수도이전은 임기 5년의 이 정권이 다 책임질 수도 없는 장기적인 국가 사업이다. ‘정치’가 아니라 ‘정책’의 문제다. 친노(親盧) 반노(反盧)의 구분이나, ‘일부 비판신문’ ‘친여(親與)공영방송’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신행정수도이전 문제는 한나라당과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노무현 정권에 대한 정치적 부담을 안겨주기 위해 수구정치적으로 반대해서 무력화 시킬수 있는 정략적인 공세의 도구일수 없다. 신행정수도 이전은 수도권의 과밀화 해소와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30여년전 부터 특정정권의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국가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에 따라 추진돼온 사업의 연속선상에서 노무현 정권이 대선 총선등 두번의 선거와 국회의 특별법통과와 국민적 검증을 반복해서 거치며 추진해오고 있는 국책사업인 것이다. 신행정 수도이전문제는 조선일보가 노무현 정권을 비토하는 도구로 악용할 성질의 것이 전혀 아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오로지 수도이전 정책이 옳으냐 그르냐,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느냐, 비용 대 효과는 어떤가, 부작용은 없나를 따져보자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당연한 요구를 대통령은 퇴진운동으로 느낀다고 하고 여당 대변인은 정부 대 일부 신문의 대결구도로 몰아가려 하니, 각계 원로 133명이 수도이전을 졸속으로 처리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가르치고 타이른 성명서도 읽어보지 않았다는 말인가.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오로지 수도이전 정책이 옳으냐 그르냐,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느냐, 비용 대 효과는 어떤가, 부작용은 없나를 따져보자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조선일보는 그러한 관점이 아닌 일방적으로 신행정수도이전 반대의 궤변을 악의적으로 연일 조선일보 지면을 통해 도배 하다시피했다.
(홍재희) ===== 조선일보의 이러한 악의적이고 상투적인 반대를 위한 반대가 어째서 " 오로지 수도이전 정책이 옳으냐 그르냐,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느냐, 비용 대 효과는 어떤가, 부작용은 없나를 따져보자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할수 있는지 조선사설은 설득력 있는 해명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이런 당연한 요구를 대통령은 퇴진운동으로 느낀다고 하고 여당 대변인은 정부 대 일부 신문의 대결구도로 몰아가려 하니, 각계 원로 133명이 수도이전을 졸속으로 처리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가르치고 타이른 성명서도 읽어보지 않았다는 말인가.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재희) ===== 지금까지 신행정 수도이전에 대한 정부의 접근은 졸속도 아니고 지체된 것 도 아니고 신중하고 착실하게 차근차근 추진돼 온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조선일보나 각계 원로 133명이 신행정 수도이전문제를 졸속으로 접근하고 있다가 늦장 대응한 것이 문제이지 그런 조선일보와 각계 원로 133명의 늑장대응과 졸속대응이 곧 정부의 신행정 수도이전문제에 대한 졸속처리로 호도하면 조선일보는 또 한번의 사실을 왜곡하게 되는 것이다.
(홍재희) ===== 이러한 조선일보의 태도는 합리적 토론의 자격이 될 수 없다고 본다. 그런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열리우리당과 청와대 그리고 조선일보와의 어제 오늘 주고 받는 설전은 신행정 수도이전과 관련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토론의 장 이라기 보다 격한 감정이 만 부딪히는 불협화음 그 자체이다. 우리사회의 취약한 토론관행의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 이러한 우리사회의 병폐는 수구 정치적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내세우며 상대의 주장에 대해서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반론제기하며 생산적인 담론을 형성해 나가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목적하는 바에 맞춰 상투적으로 여론 조작화 해서 몰아 붙이는데에만 익숙한 조선일보 같은 집단들 때문에 합리적이고 냉정한 토론과 대화의 장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수 있다.
(홍재희) ====== 그렇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텔레비젼에 출연해 신행정 수도이전과 관련해 국민들과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MBC 100분 토론에 참여해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밝히려다가 김선일씨 납치문제로 보류됐던 텔레비전 방송 출연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들을 상대로 신행정 수도이전에 대한 사안의 중대성을 진솔하게 밝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지금이 바로 적절한 시기라고 볼수 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합리적 대화의 상대일수 없다.
[사설] 집권당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 되나(조선일보 2004년 7월10일자)
열린우리당 김현미 대변인은 어제 “우리나라의 정치지형은 ‘한나라당 대 열린우리당’이 아니라 ‘일부 신문 대 열린우리당’ 구도”라고 말했다.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구체적으로 지목해 그간의 수도이전 보도 내용을 비난하는 글을 청와대브리핑이라는 데 올렸다.
그것도 모자랐는지 열린우리당은 대변인에 이어 부대변인을 내보내 조선일보를 향해 ‘자사 소유 부동산 가격의 폭락이 그렇게 두려운가’라는 논평까지 내놓았다. 대통령이 늘어가는 수도이전 비판과 관련해 언론에 불만을 털어놓았을 때 이미 짐작했던 일들이지만, 국민의 처지가 서글프고 나라의 수준이 부끄럽기만 한 일들이다.
이 정권은 그동안에도 지지율이 떨어지고 일이 꼬이면 으레 이랬다. 과거 야당이 과반수 의석을 가지고 있을 때의 단골메뉴는 “거대 야당이 발목잡는다”였다. 자신들이 다수가 된 후로는 대신 매사에 ‘일부 비판신문’을 물고 늘어지고 있다.
공영방송과 친노(親盧) 인터넷 매체들은 갖은 상스러운 용어를 동원해 신문을 공격해대고 이 정권을 만든 주역이라는 인사들은 어디서 돈이 나오는지 버스까지 전세 내 전국을 돌며 잡지, 팸플릿 등을 뿌리고 특정 신문 타도라는 꽹과리를 쳐댔다.
밖에 적(敵)을 만들어 놓고 지지자들을 그리로 몰아가는 수법도 한두 번이지 이제는 웬만한 학생들도 그 내력을 다 알게 됐다.
수도이전은 임기 5년의 이 정권이 다 책임질 수도 없는 장기적인 국가 사업이다. ‘정치’가 아니라 ‘정책’의 문제다. 친노(親盧) 반노(反盧)의 구분이나, ‘일부 비판신문’ ‘친여(親與)공영방송’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이다.
오로지 수도이전 정책이 옳으냐 그르냐,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느냐, 비용 대 효과는 어떤가, 부작용은 없나를 따져보자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당연한 요구를 대통령은 퇴진운동으로 느낀다고 하고 여당 대변인은 정부 대 일부 신문의 대결구도로 몰아가려 하니, 각계 원로 133명이 수도이전을 졸속으로 처리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가르치고 타이른 성명서도 읽어보지 않았다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