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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토 안보부가 미국인들을 우롱한다.

이 내용은 미국 내부의 일이기는 합니다만, 부시 행정 부가 아마 제 글을 전부 읽고있을 것이기 때문에 부시 행정 부에 항의하는 목적으로 글을 올립니다.



미 국토 안보 부에서 알 카에다의 테러 위협을 발표했군요. 발표 내용이 공격의 시간, 장소, 방법에 대한 구체 적인 정보를 갖고있지않다는 것입니다. 지금 미 국토 안보 부에서 이렇게 막연한 내용의 테러 위협도 일일이 발표를 하는데 (저를 포함한 모든 미국인들을 상당히 불안하게 만들고있는데), 부시 행정 부는 왜 2001년 8월에 PDB에 포함된 내용에 대해서는 무시를 했는지가 궁금합니다. 9/11 테러 불과 한달 전에 오늘 발표한 내용보다 더 구체 적인 테러 첩보를 입수하고도 부시 행정 부는 미국인들에게 알리지않았거든요. 2001년 8월에는 오 사마 빈 라덴이라는 이름이 직접 PDB에 언급이 돼었고, 또 저를 더욱 화나게 만들었던 것은 항공 기 납치 가능 성까지 제기가 돼었는데 부시 행정 부는 미국인들에게 테러 첩보에 대해서, 테러의 위협에 대해서 알리지않았습니다. 한데 요즈음에는 2001년 8월 보다 훨씬 막연한 내용의 테러 첩보 조차도 부시 행정 부가 정치 적으로 수세에 몰릴 때마다 발표를 하는데... 요즘 발표하는 테러 첩보가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간주한다면 2001년 8월에는 부시 행정 부가 더 구체 적인 첩보를 입수하고도 왜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않았는지, 부시 행정 부는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테러의 위험 성을 미국인들에게 왜 알리지않았는지, 부시 행정 부는 불과 한달 전에 테러 첩보를 입수하고도 왜 항공 방위 체제를 강화하지않았는지가 궁금합니다. 2001년도 8월에 항공 방위 체제만 강화를 했다면 9/11 테러는 발생하지않았을 것이며, 3000 명 가까운 사람이 죽는 일은 생기지않았을 것입니다. 하기는 공항에서 검문 검색만 강화했으면 테러리스트들이 항공 기에 탑승 조차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요즈음 (오늘 포함) 부시 행정 부가 발표하는 알 카에다의 테러 계획이 미국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왜 2001년 8월에 부시 행정 부는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않았는지 부시 행정 부는 미국인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