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사실을 이야기 해봅니다.
버스를 대방역에서 타서 여의도 MBC방송국과 63빌딩을 거쳐 KBS별관을 도는 버스를 탔습니다.
기사님에게 시장 이명박님이 서울 시민이 행정에 무관심해서 새로운 교통체제에 혼란스러워 한다고 했다는데 그말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분이 공인 맞습니까? 최소한 그분은 혼란을 야기한 점 죄송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추지 못하고 추진에 급급하여 무리하게 추진한 점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시민에게 말하고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 하는 것이 공인으로서 더 정중한 표현이 아니겠는가 물었더니,
한말씀 하시길--
그 말씀이 맞긴 맞는데 이명박님이 잘 못 추진한 바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체계를 달리하면서 기사분들의 거소하는 집의 위치도 고려없이 추진한 점과
전혀 기사분들에게 기계조작에 대한 교육을 사전에 갖고 진행 했더라면 시민과 직접 부딪는 일선에서 혼란도 덜했을 것을 잘 못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리고 기계가 인식하는데도 오를때 찍고 기본요금 정산되면 내릴때 도 찍고 내려야 하는 데 그러지 않으면 초과된 거리에 대한 요금도 제대로 정확히 정산되지 않는 것도 문제이고 그 다음날 타면 기본요금에 돈이 초과되어 1300원정도가 빠져나가는 현상을 설명할 수가 없다고 한다.
전날 초과된 부분은 100원이라면 기본요금 800원에 얼마가 초과 되는가 글구 30분이내에 타야 하는 걸로 하고 추가 요금을 정산하는 걸로 이야기 하지만 그렇지도 않다고 하였다. 그리고 내가 타본 결과도 내가 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30분이 초과되었다 갈아탈 차가 30분이상 차이나면 다시 일반 기본요금이 정산 된다면 그것도 서민이 부담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이렇듯 뭐하나 충분한 시범 데이터도 없는 밀어부치는 행정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고쳤으면 좋겠다,
또하나는 교통부과 비용이 상승하면 여건도 당연 서비스도 그리고 운전기사분의 여건도 좋아져야 하지만, 운전기사분들의 여건은 악조건이고 운수사업자의 돈주머니만 불리고 채워주는 노예로 전락한 느낌이라니 우습지 않은가!
시민의 목숨이 담보된 운전에 안전을 위한 2~3부제의 근무자들의 여건개선은 고사하고 급여마저 박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떠하냐 했더니 맞다고 맞장구를 치며 말씀하셨다.
그분의 생각만이 아닌 얼마전 신답쪽에 갈일이 있어 내가 그쪽에서 마을 버스운전기사분의 말을 들어보니 현대판 노예라 하더군요. 월급은 고작 120만원인데 아침 6시부터 밤12시까지 운전을 하는데 잠자는 시간이 얼마 안되어 열악하고 사고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한다. 정말 우리나라는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하나 제안을 해보았다.
이번 체계를 바꾸면서 대안으로 시영버스화 해서 복지문제나 모든 것을 좀 확대하고 편익과 안전을 위해 근무자의 부제를 만들고
서울의 4대문안은 전철과 버스만 이용하고 특별한 경우 아닌 한 차량을 운용을 제어하는 방향은 어떠할까?
다른 대륙계 국가중에도 그렇게 시행하는 나라가 있다는데 말씀을 하였더니,
당연 업계의 생각이나 충분한 시민적 견해도 듣지않은 정책이 잘못 됐으며, 우리나라도 그렇게 시행해 볼 필요성을 검토 했어야 하거늘---
밑도 끝도없는 밀어부치기식 행정을 하고도 시민에 무관심으로 돌리는 시장이 밉다하더군요.
정말 우리는 반성해야 합니다. 서울시장 이명박님도 좀 더 겸손하고 겸허하게 시정을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저와 같이 반성합시다.
서울시장 이명박님은 이글을 꼭 읽고 좀 더 냉정을 찾고 남은 임기 정열을 가다듬고 부족한 부분에 열정을 쏟아 주십시오.
대권에 욕심이나 부리거나 각종 개발발표 통한 이권개입에 대한 한뼘의 오해도 없도록 청념하고 중립을 지켜 주시길 부탁합니다.
우리 정치가 이토록 썩어버린 원인들을 알면서 공인의 자세가 흩어지고 순간적인 욕심과 욕망도 생길 수도 있지가 아닌 진정한 시장의 공인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제발 겸손합시다.
전략문제 연구소 최영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