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실은 직접 확인하여야 하지만,
위의 사실이 분명하다면 당연히 부도덕한 사학의 관련자들은 법적 권리조차 상실시킬 수 있는 강력한 정책이 필요하리라 여겨집니다.
우리사회는 사학 뿐만아니라, 만연된 이사회의 부도덕으로 부터 신음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 심한 것이 교육부요 더욱이 정치권도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마당에 미래를 짊어질 중차대한 2세의 교육은 제대로 되겠는가?
재단을 감싸고 키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건전한 사학이 이루어 지도록 해야하며, 만약 관인 교육부가 이번 일을 통해 사학을 감싸려 한다면, 이것은 법이전에 우리의 미래가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분연히 일어나 이사회의 풍토부터 쇄신하고 불법적 불건전한 가치 문화를 깨어야 합니다.
이것은 진정 순수한 진실을 이해하려하고 오늘의 사태를 깨닫는 서민과 더욱이 지성인들의 몫도 있는 것이 아닌가도 생각합니다.
아직도 우리는 미개한 부도덕한 선진국, 불행한 선진국 문화만이 싹터있고 건전한 한 민족의 문화는 일제 침략으로 인한 강제점령기부터 지금까지도 사라지고 없는 듯합니다.
그것도 우리는 급히 일본을 통해 서구제도와 문물을 받아 들인 탓도 있지만 일찌기 지성인들이 이 사회를 지탱해온 것이 아닌 일제기의 밑의 행정보던 이들이 그대로 글자만 몇자 고쳐 지탱해온 제도와 문화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역사는 이런 껍질과 내면을 던지지 않는 이상 계속적인 저급한 문화만이 양산될 것이라고 한편으로는 역설해 보면서,
또한 돈과 힘만이 행색을 하는 시대 아닙니까?
아직도 21세기에 교육의 혁신을 부르짖어도 그에 대한 대안하나 없는 고학력 실업에 사학의 비리로 점철되어 이어오고 도덕의 불감증으로 젊은 청년과 학생들, 우리 학우들이 이리도 고통을 당해야 한다는 것은 커다란 사회적 모순이 아닐 수 없으며
따라서 오늘날 우리법의 모순을 이용하는 몰지각한 어용사학들에 의해 매도되고 왜곡된다는 것은 우리 교육의 현주소라 여기며 묵과하지 말고 더욱더 분발하고 정진합시다.
그간의 사학의 문제는 경인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항상 있어왔습니다.
그럼에도 관의 정책은 자율과 사학의 재단에 대한 보장만 있지, 그런 부분 부분의 속에 깔린 서민의 고통가 내면에 대한 대안이나 정책은 없는 듯합니다.
교육부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철저히 연구하고 사학의 재정운영에 불투명성과 부정적 부도덕적 재정운영에 대해서는 전액 환수 후 법적인 조치를 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교육부는 각성하고 사학의 문제를 재단의 보호에 두지말고 건전한 철학을 중심으로 건실한 사학의 재단만을 살리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제도를 개선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사학의 오늘날 행태는 금전만능의 시대의 돈벌이로서 전락하여 재단자체가 그에만 관심이 있는 듯합니다.
이렇듯 진정한 사학의 순수함을 읽지 못하는 재단에 있다면 그 재산은 마땅이 전액을 국고에 환수하고 국가적인 관리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각종 제도에 리콜이 있다면 잘못된 사학도 관이 리콜해서 건전한 사학으로 만들어 내야 함이 교육부의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교육부는 기억하십시오! 경인학우는 건전한 국민과 연대하여 판단해 갈 것입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많은 건전한 지성의 협력과 충고 바랍니다.
2004년 7월 7일
-신미래 전략문제연구소
TEL.02)780-1066,1071
목양 혜인헌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