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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일...어느 버스 기사의 한마디 (품니다~~~)



저는46세의 시내버스 기사입니다 이번 서울 대중교통

개편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 여러분에게 죄송합니다 .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고 넘어가야할 몃가지가

있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

지금까지 서울시는 대중교통 문제를 지하철

건설을 통해서 해결할려고 했습니다 .



그러나 지하철 건설에 한계점에 도달했고

도로를 늘리는데도 어려움에 처했어요 .

길을 늘리면 늘린만큼 순식간에 차량으로 넘처나고

비용도 어마어마하게 들죠 .

그래서 궁여 지책으로 어쩔수 없이 나오게된

대책이 버스 중심에 교통입니다.

이번 버스개편에 들어간 돈이8000억원 이라고 합니다 .



엄청난 돈이 들어갔지요.

그러나 이 돈은 지하철 2km건설에 들어가는 돈에 불과 합니다 .

지하철2km건설 한다면 교통에 얼마만큼에 효과가 있을까요?

한마디로 효과는 미미 합니다 .



그러나 버스의 경우는 어떠합니까?

버스의 외관을 도색하였고 중앙 차로를 개설하였으며

정류장도 새롭게 하였죠.



이번 대중교통 개편은 7월1일날 완료되는게 아니고 이제 시작입니다.

장애인들을 위하여 저상버스를 대폭 늘려서

휠체어로도 원하는 곳으로 이동 할수가 있고 중복되어 있는

노선을 대폭 정리하여 대기 오염을 방지하며

청정 연료를 사용하는 버스를 늘려서 서울에 공기를 맑게하고.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버스와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버스의 운송수익을 공동 서울시에서 공동 관리하고

노선권도 시 에서 행사하게 됩니다 .



일부에서는 부족한 수익을 시에서 보조해 준다고

국민에 세금이 낭비 되다고 한다 .

그러나 내가 볼때는 시 재정이 들어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중복 노선을 정리하므로 수익이 나는 노선으로

바뀌고 불필요한 인원을 감축 한다고 하고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고 버스이용 승객이 대폭 늘어나면 흑자가 가능하다.



일 하는 공무원은 항상 욕을 먹는다 . 그러나

나라를 위해서는 욕먹을 각오로 일하는 공무원이 필요하다.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고 시행착오도 있고 불편도 많지만

그 뜻은 가상하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세요.



일부에서는 기사들이 준 공무원이고 월급도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기사들의 월급은

이번일과 관계없이 많이 받고 있었다 .



초과 근무를 한다면 연봉 3500만원도 가능했다 .

그러면 버스기사가 남아돌고 취직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여야 정상이지요?



그러나 버스마다 뒷창에 운전기사구함

"초보자 환영"이라는 구인광고 보셨죠?



격무에 시달리고 소변볼 시간도 없이 뛰어 다니고

최고의 난폭 운전에 위반을 일 심아 야 겨우 소변보고

담배한대 피울 시간이 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고.



공무원이면 정년보장 되겠내요?

사고나는 순간 바로 사표내야 합니다 .

1년 근무하기가 힘듭니다 .



지금은 봉급은 올랐으나 초과근무가 금지되어

오히려 수입은 줄었습니다 .



그러나 우리 기사들은 시에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게 하여 쾌적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공무원들에 의지와 노력을 확실히 보았고

그들이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



여러분도 처음 시행하는 일 불만이 많으시겠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 주시고

불편 하더라도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저희도 노력 하겠습니다 .



윗분의 의견에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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