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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따른 요금제는 당연한 것입니다!! (품니다~~) j 2004-07-07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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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는 지하철이 들어오지 않는 관계로

같은 서울하늘 아래 있는 학교까지 가는데 무려 2000원이라는

돈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버스요금개편으로 인하여 900만 내면 학교까지 갈 수 가 있습니다....

결국 그동안 저희 동네 사람들은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데도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두배 세배의 요금을 냈어야했던것입니다.



고속버스를 보더라도 고속도로를 보더라도

거리에 따라 요금을 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 동네 사람들은 짧은 거리임에도 많은 요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이는 분명히 불합리한 것이죠...

더구나 서울에서 서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보십시오.

장위동, 정릉, 난곡은 물론이고 구릉지대인 강북지역의 산기슭에는 보통 서민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반면 역세권은 땅값이 비싸기 때문에

서민들이 살지 못하고 비교적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살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서민들은 마을버스던 일반버스던 지하철 역에서 한번씩 환승하여야 했기때문에 두배이상의 요금을 지불했어야 했던 것이고 역세권 부근의 여유있는 사람들은 교통비마저 절약하며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얼마나 불합리한 제도였습니까?

거리에 따른 요금부과는 합리적인 제도로써 환영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교통비가 더 나간다고 불만을 품을 일이 아니라

그동안 손해보며 살아온 서민들을 생각하며 당연한 변화로써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라면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지요...

물론 경기도 사람들에게는 할말 없습니다...

분당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서민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계신분들에게는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서울시의 조속한 대책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서울에 사시는 여유있으신 분들... 역세권에 사시는 분들...

자신들의 손해만을 보지 마시고 그동안 손해보며 살면서도 꾹꾹 참아온 사람들을 생각하십시오!!

거리에 따른 요금제는 당연한 것입니다!!



윗분의 의견에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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