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태풍 소멸에 대해 남자 앵커의 표현은 적절치 못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수재민도 아니고 재해를 겪은 경험도 없지만, 멘트가 나오는 순간 울컥 하던데요.. 좀 신중을 기해야 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좀 싱겁게 소멸됬습니다"라는 표현은 기대치 보다 못했을때
아쉬움을 표현하는 방법 아닌가요? ...."다행히 소멸 됬습니다" 라고 표현해도 당사자들껜 위로가 되지 않을텐데 전자의 표현은 수재민들을 두번 울리는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