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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이 정권은 `음모론` 아니면 기댈 데가 없는가 에 대해서

조선 [사설] 이 정권은 '음모론' 아니면 기댈 데가 없는가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친노(親盧) 인터넷매체 서프라이즈의 대표 부인의 대학교수 임용 청탁 사건은 청탁받은 교수가 그 전말을 폭로해 알려진 것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 측근으로 손꼽힌다는 열린우리당의 유시민 의원은 “(청탁받은 이가) 그냥 전화받고 ‘그러세요’ 하고 끊으면 되지, 무슨 진정을 내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싣고, 그게 무슨 기삿거리가 되느냐”고 말했다. 마치 청탁한 쪽보다 폭로한 대학교수와 언론의 보도가 더 문제라는 식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사설이 문제제기하고 있는 청탁은 이미 실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것도 직접 청탁했다는 차관이 물러나기까지 했다. 그 정도면 이 문제는 국민적 관심 속에 문제의 비등점은 지난 것으로 볼수 있다. 물론 최종조사결과 정동채장관이 관련됐다면 당연히 물러나야 한다.







(홍재희) ====== 그러한 가운데 오늘자 조선사설이 유시민의원의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고 있는 모양새는 결코 책임 있는 언론의 자세일수 없다. 필자는 유시민의원의 발언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지만 천문학적인 탈세와 방상훈사장의 횡령혐의에 대해서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선일보의 지면을 방씨 족벌의 행위를 합리화 시켜주기위해 사유화 하다 시피하면서 까지 조선일보의 탈세와 사주의 횡령 행위에 대해 불가피성과 이제까지의 관행운운 하면서 정당화했던 조선일보가 유시민의원의 발언을 문제삼는 행태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어떤 진보논객조차 “서프라이즈는 어차피 노무현 근위대, 유시민 친위대”라고 할 정도이니, 그들 사이는 알 만하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문화예술계에 대한 막대한 지원 자금을 주무르는 현직 차관이, 그것도 20여년간 공직에서 뼈가 굵어 눈치가 있을 법도 한 사람이 문화예술 담당 교수를 만나 청탁한 것이라면 상식적으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 법도 하다. 그런데 이 정권 사람들은 그런 상식인의 상식과는 거리가 먼 모양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어떤 진보논객조차 “서프라이즈는 어차피 노무현 근위대, 유시민 친위대”라고 할 정도이니, 그들 사이는 알 만하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교수청탁문제에 서프라이즈라는 인터넷 매체가 직접 개입한 정황이나 사실이 없는 데에도 불구하고 조선사설이 서프라이즈를 비방하고 있는 것은 언론의 바람직한 태도로 볼 수 없다.







(홍재희) ===== 교수청탁문제를 빌미로 조선일보의 문제점에 대해서 그동안 비판적 대안을 제시해온 서프라이즈에 대한 조선일보의 불순한 흠집내기의도가 숨김없이 드러나고 있다. 그러한 조선일보의 접근방법에 동의하지 않는다. 조선사설이 거론하고 있는 어떤 진보논객은 조선일보를 한나라당과 동색으로 수없이 평가했다. 그렇다면 조선일보의 정체성도 어떤 진보논객의 주장대로 한나라당과 한 통속 이기 때문에 그런 조선일보가 정파적으로 불편부당성을 상실했다고 볼수 있기 때문에 서프라이즈를 비판할 자격은 없다고 본다.







(홍재희) ====== 부연한다면 조선사설이 인용한 어떤 진보논객의 표현대로 접근해서 조선일보는 한나라당의 기관지와도 같기 때문에 조선일보가 펼치는 공론?의 주장에 대한 신뢰에 결정적 흠집이 노정되고 있다. 조선사설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상식인의 상식과는 거리가 먼 의혹은 곧 풀리게 돼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서프라이즈는 또 총선 때 여당 후보 10여명에게 인터뷰 후 선거용 동영상 등을 팔아 3억원의 매출을 올린 의혹이 제기되자, “언론사 영업의 문제이지 도덕성과 관련없는 음해”라고 했다. 평소 입을 열었다 하면 언론개혁을 들먹이는 이 정권이고 또 그 정권의 대변자가 이 매체였는데, 이런 식의 주고받는 ‘총선장사’가 그들이 말하는 언론개혁의 종착역이란 것인지도 궁금하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서프라이즈는 또 총선 때 여당 후보 10여명에게 인터뷰 후 선거용 동영상 등을 팔아 3억원의 매출을 올린 의혹이 제기되자, “언론사 영업의 문제이지 도덕성과 관련없는 음해”라고 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불편부당성의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논란의 여지는 다분히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이문제와 관련해서 접근해 본다면 조선일보도 자유로울까?







(홍재희) ===== 조선일보는 지난 대선때 '차떼기, 정경유착의 몸통인 한나라당의 광고를 조선일보의 지면을 통해 실어주고 엉청난 광고료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우리들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그것도 수구정당을 미화하는 내용일색으로 채워졌을 조선일보의 수구정당에 대한 광고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조선사설은 " 평소 입을 열었다 하면 언론개혁을 들먹이는 이 정권이고 또 그 정권의 대변자가 이 매체였는데, 이런 식의 주고받는 ‘총선장사’가 그들이 말하는 언론개혁의 종착역이란 것인지도 궁금하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언론개혁의 대상으로 언론사를 자임하고 있는 서프라이즈가 보여주고 있는 일부의 불편부당성도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 그러한 가운데 조선일보라는 언론개혁의 종착역을 우리들은 지향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서프라이즈의 문제가 현상적 문제라면 조선일보의 언론개혁문제는 구조적인 종착역으로 지향해 나가야 할 대상 이라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도 지난 총선 때 비례대표 공천을 앞두고 당내 인사들에게 돈을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마치 일부 언론이 의도를 갖고 악의적으로 보도한 것처럼 비난하고 나섰다. 장 의원이 어떤 명목이었든 돈을 돌린 것은 엄연한 사실인데 어떻게 이렇게 똑같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도 지난 총선 때 비례대표 공천을 앞두고 당내 인사들에게 돈을 돌렸다는 의혹이 사실일 경우 의원직을 사퇴 시켜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조선일보가 이 문제에 과잉 집중하는 것에 비해서 한나라당이 천문학적인 불법 대선자금을 받아쓰고 남아있을지도 모를 잔여자금에 대한 철저한 검증차원의 문제제기를 하는 것을 우리들은 접할 수 없었다.







(홍재희) ====== 이러한 조선일보가 차관의 실패한 청탁문제와 실체적 진실이 아직 규명되지않고 있는 장복심 의원문제를 침소봉대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다. 이미 그 실체적 사실이 명백히 밝혀진 한나라당의 천문학적인 '차떼기' 정경유착의 불법 대선자금에 대한 사용처에 대해서 그리고 쓰다 남은 자금이 있다면 어디에 어떤 형식으로 보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철저한 추적보도 한번 취하지 않던 조선일보가 실패한 청탁과 장복심 의원문제를 접근하는 태도를 보면 불편부당성에 대한문제제기를 하지 않을수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 정권 출범 이후 대통령을 비롯, 핵심인사들이 툭하면 들고 나온 게 음모론이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일이 생기면 누군가 의도를 갖고 음모를 꾸민다고 거꾸로 치고 나오는 것이다. 음모론이란 권력 내의 정보를 접할 수 없는 약자들이 들고 나오는 수단인데, 이 정부는 모든 정보를 움켜쥐고도 야당할 때, 또는 직업 없이 정가(政街)를 떠돌 때의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사설이 " 이 정권 출범 이후 대통령을 비롯, 핵심인사들이 툭하면 들고 나온 게 음모론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상한 것은 오늘자 조선사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대학교수 임용 청탁 사건과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도 지난 총선 때 비례대표 공천을 앞두고 당내 인사들에게 돈을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대통령을 비롯, 핵심인사들이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지 않고 있는데에도 오늘자 조선사설은 마치 대학교수 임용 청탁 사건과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도 지난 총선 때 비례대표 공천을 앞두고 당내 인사들에게 돈을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대통령을 비롯, 핵심인사들이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는 것인양 왜곡된 논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대학교수 임용 청탁 사건과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문제에 대해서 현정부나 집권세력의 누가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하고 있다. 이게 바로 조선일보의 전형적이고 파렴치한 음모론의 실체이다.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오늘자 조선사설이야말로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증폭시키고 위화감을 조성하며 분열과 갈등을 확대재생산 시키는 측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조선일보는 음모론의 실체적 진실도 없는 허구를 가공해서 오늘자 조선사설의 핵심주제로 삼아 독자들을 농락하고 있는 파렴치한 행태를 백배사죄하라? 이러한 조선일보의 행태 때문에 조선일보가 한국사회에서 극복돼야 한다는 것이다.









[사설] 이 정권은 '음모론' 아니면 기댈 데가 없는가 (조선일보 2004년 7월 5일자)







친노(親盧) 인터넷매체 서프라이즈의 대표 부인의 대학교수 임용 청탁 사건은 청탁받은 교수가 그 전말을 폭로해 알려진 것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 측근으로 손꼽힌다는 열린우리당의 유시민 의원은 “(청탁받은 이가) 그냥 전화받고 ‘그러세요’ 하고 끊으면 되지, 무슨 진정을 내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싣고, 그게 무슨 기삿거리가 되느냐”고 말했다. 마치 청탁한 쪽보다 폭로한 대학교수와 언론의 보도가 더 문제라는 식이다.



어떤 진보논객조차 “서프라이즈는 어차피 노무현 근위대, 유시민 친위대”라고 할 정도이니, 그들 사이는 알 만하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문화예술계에 대한 막대한 지원 자금을 주무르는 현직 차관이, 그것도 20여년간 공직에서 뼈가 굵어 눈치가 있을 법도 한 사람이 문화예술 담당 교수를 만나 청탁한 것이라면 상식적으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 법도 하다. 그런데 이 정권 사람들은 그런 상식인의 상식과는 거리가 먼 모양이다.



서프라이즈는 또 총선 때 여당 후보 10여명에게 인터뷰 후 선거용 동영상 등을 팔아 3억원의 매출을 올린 의혹이 제기되자, “언론사 영업의 문제이지 도덕성과 관련없는 음해”라고 했다. 평소 입을 열었다 하면 언론개혁을 들먹이는 이 정권이고 또 그 정권의 대변자가 이 매체였는데, 이런 식의 주고받는 ‘총선장사’가 그들이 말하는 언론개혁의 종착역이란 것인지도 궁금하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도 지난 총선 때 비례대표 공천을 앞두고 당내 인사들에게 돈을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마치 일부 언론이 의도를 갖고 악의적으로 보도한 것처럼 비난하고 나섰다. 장 의원이 어떤 명목이었든 돈을 돌린 것은 엄연한 사실인데 어떻게 이렇게 똑같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이 정권 출범 이후 대통령을 비롯, 핵심인사들이 툭하면 들고 나온 게 음모론이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일이 생기면 누군가 의도를 갖고 음모를 꾸민다고 거꾸로 치고 나오는 것이다. 음모론이란 권력 내의 정보를 접할 수 없는 약자들이 들고 나오는 수단인데, 이 정부는 모든 정보를 움켜쥐고도 야당할 때, 또는 직업 없이 정가(政街)를 떠돌 때의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입력 : 2004.07.04 18:07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