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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도국의 직무 유기

"태풍이 싱겁게 끝나?"



그럼, 태풍이 얼마나 우리 나라에 피해를 입히고 지나가야

서민들이 얼마나 더 피해를 입어야

제대로 태풍이 끝난 겁니까?



앵커는 앵커멘트를 손질하기나 하는 겁니까?

그 기사 앵커멘트를 쓴 기자의 사고 방식은 뭡니까?

온 국민이 태풍 피해가 크지나 않을까 걱정하고 있을 시각

그 기사를 본 데스크는 뭐하고 있었답디까?



모두들 직무 유기 아닙니까?

아니면 모두들 정신병원에 보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얼마 전에는 말도 안되는 자막 실수를 하더니,

이제는 별 말도 안되는 보도를 합니다.

정말... 참...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옵니다.



SBS는 이런 수준 이하의 방송을 하면서, 흑자를 내서..

연말에는 사원 개개인당 어마어마한 성과급을 받는다지요.

사원들이 워낙 경제적으로 부유한 양반들이라

태풍이 그 집안들에 피해를 줄리가 없겠지요.

단순히 태풍은 그저 구경거리에 불과하겠지요.

그러니 이번 태풍은 그네들의 기대를

여지없이 져버리는 야속한 태풍이었겠지요..



아무 말도 더 하기 싫습니다.



이번 태풍 보도의 앵커 멘트에 대해

사과 방송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