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일씨 사망 후 약 1주일이 넘어가고 있다.
김 선일씨 사망후 모든 국민은 애도하고 슬퍼했다.
불행하게도 그게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는 일부 아주 무식한 아줌마나.
중고생들에겐 그냥 뉴스였을 뿐이겠지만...
그러니 돈 이야기가 나오니까 모두가 냉정하고 차갑게 돌아서서
김선일씨 유가족,특히 계모를 욕하는 글들이 수도없이 계시판을
도배하고 있다. "50억을 요구했다", "계모는 김선일 씨에게 밥도
잘주지 않았다"."계모는 김선일씨를 딱 3번 보았다"
"계모는 아버지의3번째 동거녀다", "아버지는 술주정뱅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kbs,ytn등에 전화해서 항의 하라는 내용이다.
돈 많이 주지말라고,..
또 다른 내용은 서해교전에서 숨진 군인은 3천만원 보상 받았는데
남의 나라 돈벌러가서 재수없게 죽은 사람이 뭐 대단하냐고
김선일씨를 비하하는 내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글들에 동의하더군,
결론은 모두 돈 문제가 얽히니까 냉정히 돌아서는 것이다.
글쎄 닉 버그의 어머니는 정부에서 보상금을 줘도 받지않고
미군철회를 요구하며 데모한다고 한다. 하지만 닉 버그의 경우는
미국인이었기에 어떻게 보면 협상의 여지가 없었을거다.
하지만 한국인이였던 김선일씨의 경우는 협상의 여지가 있었음이
분명한데, 외교부 및 가나무역의 실책으로 살해당했다.
두 사건의 틀린점에 대해서 사람들은 아무 생각이 없는듯하다,
한국인의 국민성 때문일까 단순히 머리가 나빠서 일까?
또 서해교전과 비교하면서 나라위해 싸운 전사자는 3천만원인데,
그냥 돈벌러간 사람은 50억이라고 불평하는 글도 많이 보았다.
리플단결 보니 서해교전시 부대에 근무했던 사람이라고 써있던데
아주 모든 게시판을 도배하고 있더군..
이들은 무조건 죽음이란 것만 생각하는듯 하다.그리고 나라를
위해서 죽은것이 김선일씨의 죽음보다 훨씨 가치있다고 주장하더군..
그렇다 어떻게 보면 서해교전군인의 죽음이 더 가치있을수 있다.
허나 둘은 분명히 틀린것이다. 전사한 군인들이 왜 민간인의 죽음보다
보상이 적어야 하냐고 모두다 의문이더군,
이 사람들 사고방식 대로라면 군인봉급도 일반인처럼 한달에
한 200만원은 줘야 한다고 주장할 사람들이다.
틀린점 설명안해도 누구나도 상식적으로 알수있는 일인데,
김선일씨와 동일하게 군인도 전사자 한명당 50억을 배상하면
앞으로 국민은 세금으로 국방비를 얼마나 내야할까?
군인 한명당 50억씩 준다면, 100명만 구타,질병,사고 군대서
죽는다고 생각하면,그럼,야!, 계산도 안된다 5천억 아니야?
그돈을 어디서 구해? 그럼 국방비 죽은 군인 보상금으로 다물어주면,
살아있는 군인들은 하루 한끼 먹고 그 힘든 훈련 받아야 하나?
이 사람들이 정말로 서해교전 군인을 추모하는 마음이 있다면 거기에
김선일씨 문제를 끌여들여서,보상금을 김선일씨 만큼은 받아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을테데,,,
이렇게 용감하게 나라를 지키다 간 사람이 있었으니 잊지말자고,
그당시 서해교전 군인들의 최후를 잘 묘사할수 있는 글로 홍보하는
것은 이해 할수 있지만, 아직 재판하지도 않고 50억 주라고 판결이
난것도 아닌데, 벌써 그걸 가지고 김선일씨의 죽음과 서해교전의
죽음을 비교하면서 돈 이야기 하는 저의는 뭐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국방부에서 3천만원 밖에 안주는걸 뭘 어떻게 하라고
이 난리일까? 정 그것이 불만이면 데모를하든지 소송을 하던지
왜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려서 도배를 하는지 모르겠다.
자신은 데모도 소송도할 용기도 없으면서, 뒤에서 남 등 떠미는것은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볼수없지 않는가...
이건 단순한 한국인들의 국민성이까? 아니면 머리가 나빠서 일까?
아니면 그 글 쓴 사람들은, 단지 김선일씨 보상액을 시비걸어서 좀더
많은 보상금을 타낼려고 하는 사람들일까?
요사이 게시판을 보면 너무나 가슴이 답답하다.
어떻게 사람들이 이렇게 냉정할까? 이정도로 이기적일까?
하는 생각만든다...
그런 리플도 보았다 자기에게 50억을주면 자기는 참수당해도 좋다구..
그래서 거기에다가 "그래 한국인구 5천만 계산하고 한 사람당
100원만 내도 50억이니까,너에게 50억 주고 5천만의 사람들이
과자먹으면서,이빨에 낀 고기이쑤시게로 쑤셔가면서
너같은 쓰레기인간 목 잘리는 거 감상해도, 넌 하늘나라에서
50억 세면서 행복하겠구나..." 하고 리플달아 주려다가
글 쓴걸 보니까 무식함이 들어나는 인간이어서 리플달 가치도
못 느껴서 그만두었다...
50억 분명 누구에게나 큰 돈이다,나에게도...
하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김선일시 아버지는 밝혔다.
그러나 계모가 정말로 50억을 요구했을수도 있다.비록 사실일지언정.
정말 진심으로 마음 아파한다면, 고인앞에 살아있는게 너무나도
죄스럽다고 말을 할정도로 공감한다면, 살릴수도 있었는데
실수로 못살려서 한국국민으로서 미안하다면, 그 것이 국민의 혈세인
돈으로 나간다 해도( 쉽게 생각해보자 1인당 100원만 내도 50억
아닌가?) 비록 맘에 안드는 계모가 그돈의 일부를 가진다 할지라도,
(27년간을 계모로 살았으면 이미 어머니나 다름없는 것 아닐까?
비록 자식들과 사이가 않 좋았다고 할지라도,진실인지 루머인지
몰라도,정 계모가 싫으면 계모에게만 보상금을 주지말라고 글을
썼어야 옳지않을까? 나머진 모두 김선일씨 친 가족 아닌가?)
가족들에게 50억 주어서 정말로 그들이 행복해진다면,
그리고 자신은 그렇게 비참하게 울부짖으면 죽어갔어도,
그의 보상금으로 행복하게 사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 죽은
김선일씨도 하늘에서 행복해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누군가 그렇게 리플달았더군 자식이 죽었는데 그 돈으로 흥정해서
50억 받아낼려는게 부모냐구? 글쎄 누구나 그 상황에서 돈 필요없다고
손으로 쳐 내 버릴수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외교부의 실수로 죽었으니 돈을 더 많이
요구하면 할수록,무심한 외교부에 대한 보복이 될수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행동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심리야 모르지....
그걸 떠나서 왜 유가족과 정부의 협상내용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난리를 피우는지 모르겠다.그것이 세금에서 나가니까 그런다고
리플달았더군... 그리고 내가 계모쪽 친척 아니냐구 리플까지
달더군.. 그것이 혈세일지라도 소송의 판결에서 법정이 만일 50억을
배상하라고 판결한다면,그들은 분명히 대모할 사람들이다.
서해교전은 3천만원인데 김선일은 왜 50억이냐구?
그러면서 김선일씨와 서해교전 얼굴에 *칠하겠지...
죽은 사람 보상금 가지고 쌈하는 것 처럼 추한게 없다던데...
난 kbs,ytn 에 전화해서 이런 기사 낸적 있냐구 물어보았다.
모두다 전혀 아니라고 펄쩍뛰더군, 모두 유언비어라나?
난 유족들에게 이런 글들이 떠 돈다는 걸 알리고 싶었지만
도저히 연락을 취할방법이 없었다.단지 이미 유족들이
그런 사실을 알고있고,50억 요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김선일씨
아버지의 오마이 뉴스 기사만 볼수있었다.
난 사이버 수사대에도 전화를 해보았다.그들은 글을 본 후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개인에 대해서 욕을 하는글이므로 충분히
명예회손으로 고소가 가능한 글이나, 유족이 아니면 고소할수가
없다고 하더군...
또한 게시판의 리플처럼 일대일 대화 또한 개인에 대한 욕이므로
명예회손이라 하더군.. 리플달때 조심하시길..
명에회손으로 고소당하면 돈 백만원정도(사안에 따라서 더 많을수도
,구속될수도 있다더군...) 날아가고, 경찰서에서 멱살잡고 살벌하게
싸우는 것도 각오해야되고.재판까지 가서 법정에 피고,원고로
서야한다는 말 듣고 또 놀랐다.
한국인의 성격을 냄비에 비유하더군,순간적으로 달았다고 순간적으로
식는 것이 특성이다, 또 다른 비유론 엽전을 이야기 하더군 엽전은
앞만 문양이있지 뒤에는 평면이라는군..
이 두가지 특성을 한순간에 쉽게 볼수 있었던 사건이 이번 사건이다.
그렇게 따지자면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그냥 호화 술자리를
펼친 교육감들 비난할수도 없는일이다. 내가 사는 곳은 유흥가 인데
모두다 김선일 사건으로 분통이 터져서인지 사건난후 술 마시러
오는 사람들이 더 늘었던것 같다. 남자는 화나도 술 잘 마시잖는가?
사실 나도 그날 하도 열 받고,잠도 잘 안와서 소주 1병 마시고 잣다.
----- 아아! 남비 싫어, 엽전 싫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