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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남은 청탁했다해서 목숨까지 끊게 하고서 에 대해서

조선 [사설] 남은 청탁했다해서 목숨까지 끊게 하고서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현직 문화관광부 차관이 현 정권의 인터넷 선전대장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인사의 부인을 대학 교수로 채용해달라고 청탁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늘자 조선사설의 내용은 현직 문화관광부 차관이 인사청탁을 했다는 본질적인 내용 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충실보도보다는 현직 문화관광부 차관에게 인사청탁과 관련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당사자의 남편이 운영주체가 되고 있는 서프라이즈 라는 인터넷 매체에 대한 일방적인 매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부연한다면 본말이 전도됐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서프라이즈는 자타가 공인? 하고 있는 (親盧) 사이트 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홍재희) ====== 그러나 (親盧) 사이트 라는 점 하나만으로 현직 문화관광부 차관의 인사청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서프라이즈 라는 인터넷 매체 자체에 대한 조선일보의 부정적인 인식을 독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는 오늘자 조선사설 논조의 행간마다 내포돼 있는 이면의 의도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서프라이즈 라는 인터넷 매체는 지금까지 수구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의 반민족성과 반 민주성 그리고 반 통일성에 대한 문제를 공론화해서 한국사회에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는 수구적인 조선일보에 대한 비판적 대안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해왔다.







(홍재희) ======= 조선일보는 그러한 서프라이즈의 조선일보에 대한 비판적 대안제시를 통한 대안언론의 역할로 인해 한국사회에서 조선일보가 지금까지 누려온 수구적인 기득권이 무력화되는데 상당정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을 자각하고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던 차에 서프라이즈 대표의 부인이 현직 문화관광부 차관 인사청탁로비를 한 것으로 알려지자 서프라이즈 대표의 부인의 인사청탁에 대한 문제제기의 측면보다 서프라이즈와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각인시키려는 보도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조선사설의 태도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부연한다면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가 서프라이즈 대표부인의 인사청탁문제를 무기로 삼아 서프라이즈에 대한 감정적 공세의 성격이 다분히 드러나고 있다.







((홍재희) ====== 물론 서프라이즈 대표인 서영석씨가 비판을 면할 길은 없다. 그리고 비판받아야 한다. 인터넷 매체인 서프라이즈가 수구족벌언론사들에 대해 비판적 대안을 제시하며 한국사회 여론의 바른 흐름에 일정정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프라이즈의 대표 위치에 있는 서영석씨의 가족이 정부고위행정관료를 통한 인사청탁을 한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는 사실은 기존 언론의 대안 적 매체특성이 있는 서프라이즈 대표로서 당연히 비판받아야 한다.







((홍재희) =====뿐만 아니라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고 있는 한국사회공동체들의 시각으로 접근해 봤을 때 가족이 그러한 시대적 조류에 역행하는 불미스러운 청탁의 당사자였다는 것은 자연인 서영석씨 개인차원에서도 한국사회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서영석씨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국민들에게 공약하고 집권한 노무현 정권의 창출에 기여한 측면이 있는 인터넷 매체인 서프라이즈의 대표인 서영석씨와 전혀 무관할수 없는 가족이 원칙과 상식을 깨고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현직 문화관광부 차관을 통해 인사청탁을 하는 반칙행위를 한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일반국민들이 그러한 특권과 반칙을 통해 원칙과 상식을 깨는 행위를 한다고 해도 말려야할 위치에 있어야 하는 대상들이 서영석씨와 그가족들 이라고 본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성균관대 정진수 교수는 ‘서프라이즈 대표인 서영석씨가 평소 교분이 두터운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당시는 내정 상태)에게 자신의 부인을 교수로 채용해달라고 부탁했고, 정 장관은 오지철 차관을 시켜서 청탁해 왔다’는 요지의 글을 지난달 25일 청와대 인터넷 신문고에 보냈다. 서프라이즈란 현 정부를 비판하는 신문이나 정파들을 향해 ‘바이러스’ ‘박멸’ ‘주구’ 등 온갖 저질스러운 용어를 동원해 욕설을 퍼부어대는 것으로 알려진 친노(親盧)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의 객원논설위원이 지난 5월 청와대에서 노무현대통령과 식사를 함께 했을 때 4명의 청와대 참모들이 배석했을 정도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에 제기된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인사청탁 의혹은 원칙과 상식적인 차원에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결돼야한다. 그러나 오늘자 조선사설은 그러한 인사청탁의 문제점보다 이 문제와 직 간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서프라이즈에 대한 매도에 열중하고 있다. 필자도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게시판에 홍재희의 `언론꼬집기` 게시판 난을 통해 조선사설비평 글과 함께 국내 각종 미디어매체들의 언론관련 기사와 칼럼등을 취합해 올리고 있는 입장에 있는데 서프라이즈의 논조가 지향하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 일방적인 측면이 있어서 `언론꼬집기` 게시판난에 서프라이즈에 게시됐던 글들을 게시한 적이 거의 없는 것으로 기억이 된다.







(홍재희) ====== 그러나 오늘자 조선사설의 서프라이즈에 대한 일방적인 매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조선사설은 " 서프라이즈란 현 정부를 비판하는 신문이나 정파들을 향해 ‘바이러스’ ‘박멸’ ‘주구’ 등 온갖 저질스러운 용어를 동원해 욕설을 퍼부어대는 것으로 알려진 친노(親盧) 사이트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반노(反盧) 사이트가 있다면 친노(親盧) 사이트도 있을수 있다. 조선일보도 반노(反盧)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조선일보가 지금까지 한나라당의 나팔수역할을 해온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아닌가?

그렇다면 반 한나라당과 친노무현의 사이트도 건강한 한국사회의 발전을 담보하기 위해 당연히 존재할 수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잘못일수는 없다. 조선일보 안 그런가?







(홍재희) =====그리고 서프라이즈가 수구정치집단인 조선일보를 비판하는 것이지 정치권력을 비판 견제하는 정도를 걷고 있는 공론의 비판신문을 매도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조선일보는 신문의 내의을 입고 언론의 외피를 걸친 수구정치집단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조선일보의 수구적 정파성이 각인된 정치집단에 대한 문제제기 과정에서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특권과 반칙을 배척하는 성향으로 조선일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서프라이즈에 대한 조선일보의 본질을 벗어난 비이성적인 감정적 대응은 어불성설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서프라이즈란 현 정부를 비판하는 신문이나 정파들을 향해 ‘바이러스’ ‘박멸’ ‘주구’ 등 온갖 저질스러운 용어를 동원해 욕설을 퍼부어" 댄다고 비방하고 있는데 그런 서프라이즈 만큼만 조선일보가 지금까지 순기능적인 매체활동을 했어도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나 반민주적인 권언 유착을 통한 언론자유말살과 인권유린행위는 물론 민족의 갈등과 사회적 분열을 확책하는 반사회적인 조선일보의 정체성이라는 오늘의 수구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의 부끄러운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서프라이즈가 " ‘바이러스’ ‘박멸’ ‘주구’" 등의 사이버 공간에서 통용되는 표현을 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수구세습족벌 방씨 세습사주체제와 같이 서프라이즈는 민족과 조국을 배반하고 친일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를 저지르지 않았고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군사독재와 권언유착을 통해 한국의 민주헌정질서를 총칼로 유린하는 정치집단과 야합해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와 언론자유의 목을 비틀고 무자비하게 파괴하고 있을 때 서프라이즈의 구성원들 중 상당수는 조선일보와 반대편에서 아낌없이 투쟁해 오늘날 조선일보가 성역없이 살아있는 정치권력을 비판할 수 있는 이땅의 민주화와 언론자유를 앞당기는데 기여한 사람들이 만든 인터넷 매체가 서프라이즈이다.







(홍재희) ====== 이러한 서프라이즈의 성격을 평가한다면 비록 대표부인이 인사청탁과 관련해 국민들의 부정적인 비판의 도마 위에 올려져 있지만 조선일보보다 희망이 있는 매체라고 볼수 있다. 21세기 한국사회가 추구하는 가치로 접근해 본다면 서영석 대표부인의 인사청탁에도 불구하고 서프라이즈가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사회공동체들이 선택을 하지 수구정치집단의 퇴행적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일보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다.







(홍재희) ====== 조선일보는 서프라이즈를 비판할 자격이 없다. 조선사설은 " 이 사이트의 객원논설위원이 지난 5월 청와대에서 노무현대통령과 식사를 함께 했을 때 4명의 청와대 참모들이 배석했을 정도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런식으로 접근한다면 최근에 조선일보경제부장도 노무현 대통령이 베풀어준 주지육림의 진수성찬을 청와대에 들어가서 극진하게 접대 받았지 않았는가? 노무현 대통령은 조선일보경제부장에게도 도와 달라라고 하지않았는가?







(홍재희) ====== 어디 그뿐인가? 그 이전에도 조선일보의 편집국장?인가 조선일보의 간부도 대통령이 불러서 청와대에 들어가 진수성찬을 대접받지 않았는가? 반노(反盧) 신문인 조선일보의 간부들이 청와대에 들어가서 노무현대통령과 식사를 함께하는 것은 괜찮고 (親盧) 사이트의 객원논설위원이 지난 5월 청와대에서 노무현대통령과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은 안 된다는 말인가? 조선일보는 대통령과 밥 한끼먹는 것을 무슨 큰 감투쓴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제왕적 대통령제하의 권위주의 적인 메이저 언론관에서 탈피해야 한다. 노무현정권의 탄생은 그러한 시대가 이미 지나갔음을 의미한다. 과거 같으면 반정부활동을 공식적이고 공개적으로 하고 있는 방씨족벌의 수구정치집단인 조선일보가 어떻게 청와대에 들어가 대통령으로부터 극진히 대접 받을수 있었겠는가? 조선사설 안그런가?







(홍재희) ======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라면 대통령이 (親盧) 가 됐든 반노(反盧) 가 됐든 다양한 국민들의 소중한 민심을 듣고 국정운영에 반영하는 다양한 성향의 국민들 모두를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서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조선일보는 지난 1997년 대선과 2002 대선때 국세청이 개입된 불법대선자금을 사용한 수구정치집단의 청와대 입성을 위해 뛰었고 2002년 대선때에는 천문학적인 `차떼기` 정경유착의 몸통인 수구정치집단의 대통령당선을 위해 음으로 양으로 움직인 것을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다.







(홍재희) ====== 반면에 서프라이즈는 2002년 대선정국때 인터넷을 통해 정경유착에 오염되지않은 국민들의 참여정치에 불을 붙여 `조선일보가 지향한 `차떼기` 정경유착의 부패정치의 몸통이 집권하는 것을 좌절시키는데 기여한 국민참여정치발전에 기여한 측면이 조선일보보다 서프라이즈가 더 강하다. 맹목적으로 노무현을 좋아해서 무비판적으로 친노(親盧) 라서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노무현이 추구하는 정치적 가치가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지원해준 `차떼기 ` 부패원조당인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보다 한국사회의 총체적인 모순을 극복해 나가는데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기여할수 있다는 판단으로 친노(親盧) 성향을 띤 것으로 필자는 분석을 한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조선일보가 서프라이즈를 대표부인의 인사청탁을 빌미로 비판하고 있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대통령은 정 교수의 폭로 닷새 뒤에 정 장관을 임명했다. 그 사이 청와대는 폭로 내용에 대해 아무런 조사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가 언론에 보도된 뒤에야 그런 폭로가 있었는지를 알게 됐다는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하고 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청와대의 관료주의는 비판받아야 한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은 미디어 정치인이라고 볼수 있는 TV 청문회 스타정치인의 경력과 지난 대선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정치혁명의 최대수혜자이다. 미디어 대통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러한 노무현 정권하에서 청와대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수된 중대한 인사청탁의혹 관련 민원을 종이언론들이 쟁점화하기 전까지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라고 볼수 없다.







(홍재희) ====== 이러한 문제점은 청와대의 관료주의에서 비롯된 측면이 다분히 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벌써부터 인의장막에 가려져 있는 가운데 밑바닥 국민들의 살아있는 민심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통로가 막혀있다는 것을 이번 인사청탁관련 민원을 늦장처리한 청와대의 관료주의는 웅변으로 보여주고 있다. 부연한다면 시스템의 머리는 작동하고 있는데 시스템의 손발이 움직이고 있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다.







(홍재희) =====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청와대가 민심을 접하는 창구인 신문고는 노무현 대통령주변에 형성될지도 모를 인의장막을 극복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밑바닥민심을 직접 접할수 있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직접 접할수 있는 인터넷의 강점을 살린 인터넷 신문고제도의 장점을 청와대가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인터넷 매체의 힘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노무현정권의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다.







(홍재희) ===== 청와대가 가장 중요하게 받아들여야할 목소리가 바로 국민들의 밑바닥민심의 흐름을 읽을수 있는 신문고라고 볼수 있는데 신문고를 두들기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지금까지 너무 소홀히 대해왔다고 볼수 있다. 인터넷의 특성은 쌍방향성 의사소통전달이 보장된 매체이다. 물론 하루에도 수백건씩 들어오는 신문고의 민원을 대통령이 거기에 매달려 직접 챙겨 쌍방향 대화를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홍재희) ===== 그러나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노무현 대통령은 인터넷 신문고를 통해 들어오는 민원 가운데 청와대 담당직원들에게 지시해서 가장 중요한 민원들을 추려내도록 해서 하루에 20분정도 만 할애해서 직접 파악해도 대통령이 국민들의 뜻을 헤아리는 쌍방향성 의사소통의 인터넷시대에 디지털 대통령으로 명실상부하게 인식될수 있을 것이다. 국민들에게 받은 만큼 노무현 대통령도 이제 국민들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다.







(홍재희) ===== 대통령에게 있어서 국민들의 밑바닥 민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국민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부분을 뜯어 고쳐주는 것같이 중요한 대국민 국정수행업무는 없다고 본다. 그러나 청와대가 이번 인사청탁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청와대의 디지털 인터넷 시스템이 아날로그식 관료주의의 인의 장막에 의해 동시성과 쌍방향성이 무력화 됐던 것은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 청와대는 인터넷의 기능만 중시하고 있을뿐 인터넷을 통한 대국민 국정수행의 전략적 가치및 전술적 활용가치를 십분발회할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지 못한 것이 이번에 그대로 드러났다.







(홍재희) ====== 권위주의 정권시대에 초법적인 권한을 행사했던 제왕적 대통령들이 검 . 경 . 국정원 . 기무사등의 국가사정기관을 정권의 안보기관화 해 청와대에서 은밀하게 대통령과 독대하는 직보체제를 구축했었는데 그러한 관행은 이제 없어졌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되는 국민들의 목소리 가운데 경중을 가려 시급한 민원들을 청와대 신문고 담당자로부터 온라인이 됐든 오프라인이 됐든 직접 전달받는 디지털시대의 국민들 목소리를 직접 접할수 있는 `독대직보` 체제를 이번 기회에 구축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떠받드는 대통령으로 남기 바란다. 그런 `독대직보` 체제는 친노세력이 됐든 반노세력이 됐든 ㄱ구민들 모두로 부터환영 받을 것이다.







(홍재희) ===== 그래야 대통령의 귀가 국민들을 향해서 진솔하게 열리게 될 것이다. 그것이 인터넷을 통한 쌍방향 의사소통시대의 청와대에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역할이라고 볼수 있다. 지금까지 노무현 대통령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뜻을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에만 치중했지 국민들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공감하는 쌍방향성의 인터넷 시스템을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청와대의 인사청탁의혹 관련민원이 종이신문의 문제제기에 따라 늦장 대응하는 것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조선사설은



" 물론 서씨와 정 장관은 “청탁한 일이 없다”고 일제히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나왔다. 그러나 정 교수는 다시 오 차관이 “문화부 장관에 내정된 정동채 의원 부탁인데 잘 봐달라”고 했고, 서씨 부인도 “정동채 의원을 통해 부탁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





(홍재희) ======= 라고 주하고 있다. 고위 공직자인 행정부처의 차관이 인사청탁을 했다는 것은 정부관료조직이 아직도 시스템에 의해 작동되는 것이 아닌 구시대적인 인치가 아직도 통용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점에 대해서 심사숙고해야 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서씨가 운영하는 서프라이즈 1주년 때 대통령이 기고문을 보내고, 서씨 자신이 이 정부 핵심들과도 보통 사이가 아니므로 알아서 긴 것이란 말인가. 오 차관의 앞뒤가 뒤죽박죽인 이야기와 청탁받은 시간과 장소를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는 정 교수의 말 중 어느 쪽을 믿을 것인가는 국민들이 판단할 일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 차관은 책임을 통감하고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선사설은 " 서씨가 운영하는 서프라이즈 1주년 때 대통령이 기고문을 보내고, 서씨 자신이 이 정부 핵심들과도 보통 사이가 아니므로 알아서 긴 것이란 말인가." 라고 주장하며 문제의 본질에서 벗어난 서프라이즈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러한 조선사설 태도의 순수성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조선사설의 주장대로라면 대통령의 기고문을 실었다는 것으로 친정부적으로 매도하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다. 조선사설식으로 접근하면 노무현 대통령이 얼마 전에 조선일보 경제부장을 청와대로 불러 진수성찬으로 극진해 대접하고 대통령이 조선일보 경제부장에게 도와달라고 말한것도 조선일보식 으로 접근한다면 노무현정부의 실세가 서프라이즈 못지않게 조선일보라는 얘기가 성립이 된다. 조선사설 안 그런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노 대통령은 인사 청탁을 하면 패가망신시키겠다고 했다. 그리고 어느 유수한 기업 대표는 대통령 형에게 인사 청탁했다가 대통령으로부터 TV회견장에서 공개 망신당하고 한강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게 됐던 게 불과 몇달 전이다. 국민들은 권력 울타리 안식구들이 끼리끼리 청탁을 주고받을 때의 패가 망신은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를 곧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가 매도하고 있는 것 보다 노무현 대통령주변의 비리문제는 철저하게 걸러지고 있다고 본다. 조선일보가 부추기고 한나라당이 강행처리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사유 중에도 노무현 대통령측근들에 대한 비리문제도 포함됐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그 문제에 대해서 탄핵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명쾌한 결론을 내렸다. 부연한다면 헌법재판소의 검증까지 받은 셈이다. 그러한 노무현 대통령의 주변을 살펴봤을 때 조선사설이 주장하는 것과 같이 뭔가 뒤가 캥기는 그런 어정쩡한 결론을 내려 국민적 의혹을 사면서 비판받을 결정은 노무현 대통령이 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재희) =====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은 정부조직을 이끌며 국정정책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서 지금까지 주장해온 시스템이 정상 작동되고 있는지 철저하게 점검하는 것이 시급하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들의 밑바닥민심을 제대로 접 할수 있는 시스템을 하루속히 구축해서 국민들의 바램이 무엇인가를 피부로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하루속히 강구해야 한다. 지금 시중민심은 너무 흉흉하다.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







(홍재희) ===== 노무현 대통령이 현 시국상황을 너무 안이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청와대에 이러한 민심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인의 장막에 의해 가려져 있는 것은 아닌지 하루속히 점검해 보아야 한다. 실기하면 백약이 무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이러한 민심을 등에 업고 방씨수구족벌 사주체제인 조선일보의 수구정치집단이 신문의 내의를 입고 언론의 외피를 걸치며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부추기면서 마구 날뛰고 있다. 청와대는 이러한 수구정치집단인 조선일보가 언론의 외피를 걸치고 비판의 명분으로 마구 날뛰는 계기를 마련해준 원인제공자로서 각성하고 반성 해야한다.







[사설] 남은 청탁했다해서 목숨까지 끊게 하고서(조선일보 2004년 7월2일자)











현직 문화관광부 차관이 현 정권의 인터넷 선전대장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인사의 부인을 대학 교수로 채용해달라고 청탁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성균관대 정진수 교수는 ‘서프라이즈 대표인 서영석씨가 평소 교분이 두터운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당시는 내정 상태)에게 자신의 부인을 교수로 채용해달라고 부탁했고, 정 장관은 오지철 차관을 시켜서 청탁해 왔다’는 요지의 글을 지난달 25일 청와대 인터넷 신문고에 보냈다. 서프라이즈란 현 정부를 비판하는 신문이나 정파들을 향해 ‘바이러스’ ‘박멸’ ‘주구’ 등 온갖 저질스러운 용어를 동원해 욕설을 퍼부어대는 것으로 알려진 친노(親盧)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의 객원논설위원이 지난 5월 청와대에서 노무현대통령과 식사를 함께 했을 때 4명의 청와대 참모들이 배석했을 정도이다.



대통령은 정 교수의 폭로 닷새 뒤에 정 장관을 임명했다. 그 사이 청와대는 폭로 내용에 대해 아무런 조사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가 언론에 보도된 뒤에야 그런 폭로가 있었는지를 알게 됐다는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하고 있다.



물론 서씨와 정 장관은 “청탁한 일이 없다”고 일제히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나왔다. 그러나 정 교수는 다시 오 차관이 “문화부 장관에 내정된 정동채 의원 부탁인데 잘 봐달라”고 했고, 서씨 부인도 “정동채 의원을 통해 부탁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중간에 낀 오 차관의 해명은 애매모호하다. 정 교수에게 서씨 부부와 정 장관이 잘 아는 사이라고만 했지 정 장관 청탁이라고 꼬집어 말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차관이 서씨도 아니고 오로지 그 부인만의 요청을 받고 일을 벌이고, 새로 부임할 장관의 요청도 없었는데 자기 직속 상관이 될 사람의 이름을 들먹였다는 게 말이 되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서씨가 운영하는 서프라이즈 1주년 때 대통령이 기고문을 보내고, 서씨 자신이 이 정부 핵심들과도 보통 사이가 아니므로 알아서 긴 것이란 말인가. 오 차관의 앞뒤가 뒤죽박죽인 이야기와 청탁받은 시간과 장소를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는 정 교수의 말 중 어느 쪽을 믿을 것인가는 국민들이 판단할 일이다.



노 대통령은 인사 청탁을 하면 패가망신시키겠다고 했다. 그리고 어느 유수한 기업 대표는 대통령 형에게 인사 청탁했다가 대통령으로부터 TV회견장에서 공개 망신당하고 한강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게 됐던 게 불과 몇달 전이다. 국민들은 권력 울타리 안식구들이 끼리끼리 청탁을 주고받을 때의 패가 망신은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를 곧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입력 : 2004.07.01 18:10 10` / 수정 : 2004.07.01 20:57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