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신도시백지화와 노무현 정권 퇴진운동
1.김포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2.반미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반전하자는 것입니다.
3.수도를 옮기는 것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4.우리자식의 가슴에 세상 살아가는 올바른 길을 보여줍시다.
1.김포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강남집값이 폭등하자 집권초기의 노무현 정권은 정권안정과 집값안정을 위해 김포를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통일과 동북아 중심 국가로 발전하기 위해 강남보다 좋은 김포를 만들겠다고 아무생각 없이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발표했습니다.
그 말을 믿고 서울 집을 팔고 융자를 얻어 김포에 집을 마련하고 힘든 출퇴근과 이자를 감당하는 가구가 한 두 가구겠습니까!
그 말을 믿고 계속 농사를 지어서 가업을, 대대손손 살아온 김포에서 살기위해,
대체 농지를 사서 10배 이상 손해 보게 된 농가가 한 두 농가겠습니까!
노무현정권의 생각 없는 말 한마디가 김포시민을 분노와 절망으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영어마을도 만들고 9호선 전철도 연결되고 통일을 대비하고 영종도, 파주, 개성을 잇는 김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1년이 조금지난 오늘 김포는 개성공단에서 쏘아올린 미사일과 대포와 탱크를 막아야 한다고 합니다. 돈도 없고 힘도 없는 김포시민은 잘 살아 보겠다고 노력하는 것이 사치라고 노무현 정권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딸에게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힘이 없는 김포시민은 연대해야 합니다.
김포시장과도 김포국회의원과도 김포시의원과도 열린우리당과도 한나라당과도 민주당과도 민주노동당과도 시민단체와도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과 뜻을 같이 한다면 김포시민은 연대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김포 신도시가 건설되고 약속이 지켜집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노무현 정권에 정면으로 맞서야 합니다.
2.반미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반전하자는 것입니다.
아무생각 없이 그때그때 생각나는 것을 발표하고 국민들에게 따르라고 하는 노무현정권의 정책을 믿을 수도 따를 수도 없습니다.
김선일씨가 이라크에서 목이 잘려 주검으로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노무현 정권이 한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그저 최선을 대했고 유감이라는 말 뿐입니다. 국익을 위해 이라크에 파병해야한다고 합니다. 지금이 6~70년대의 대한민국입니까? 미국과의 교역량은 중국보다도 적고 미국과의 관계와 중동국가들과의 관계도 어느 것이 국익에 우선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적을 만들면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이라크 파병이 정부에서 미국과 약속한 것이라서 지켜야한다면,
김포 신도시 건설은 우리 국민과 약속한 것입니다.
노무현 정권은 누구를 위한 정권입니까?
3.수도를 옮기는 것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북핵문제가 해결되기를 온 국민과 정부가 바라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정과 변영을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북한과 남북교류가 이루어지고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재화들이 대한민국에서 소비되고 외국에도 수출되고 경제통일, 또는 남북평화통일이 이루어진 다음을 생각해봅시다.
그래서 노무현 정권에서 김대중 정권에서 이야기한 동북아 중심 국가가 되었을 때를 생각해봅시다.
행정수도를 다시 어디로 또 이전하겠습니까?
노무현 정권의 탄생을 주도한 행정수도 이전 공약이, 그런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고 해도, 대대손손 영향을 미치는 일을 국민에게 다시 묻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국론이 분열되어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중대한 일은 공약이고 약속이어서 정부가 꼭 지키고자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김포 신도시 건설은 노무현 정권에서 약속한 것이 아닙니까?
상황이 변화했다면 무엇이 변화한 것입니까?
북한이 같은 민족이라고 하더니 지금은 위협적인 존재, 적으로만 보이는 것 입니까?
그렇다면 파주에도 LCD공장대신, 군부대의 시설과 장비를 보강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대한민국의 휴전선은 김포에만 있고, 전투는 김포에서만 한다고 생각하는 노무현정권입니까?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도 없이 김포신도시건설을 생각하고 발표한 것은 노무현정권이 풀어야할 원죄입니다. 김포시민의 잘못은 정부를 믿고 따른 것 뿐입니다.
일년이 조금 지나서 부동산시장의 상황이 조금 변했다고 해서
노무현 정권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국민과의 약속을, 국익과 국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는
이런 정부를 국민이 따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바보로 알고 있습니다.
4.우리자식의 가슴에 세상 살아가는 올바른 길을 보여줍시다.
이제 국민의 힘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국민의 힘으로 노무현 정권을 심판합시다!!!
7월 2일 금요일 저녁 7시에 김포시청 앞에 모입시다!
우리 아이들에게 약속을 지켜야하고 거짓말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 줍시다.
김포 신도시 건설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정권이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국가의 백년, 천년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위정자들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국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김포의 값 비싼 아파트보다, 땅보다
우리자식의 가슴에 세상 살아가는 올바른 길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무현정권이 이기는가, 국민이 이기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보여줍시다!!!
끝까지 행동으로
뭉쳐 힘을 합하여
이기는 그 날까지
김포시민여러분!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