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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탁 옵션을 일반 근로 자에 준다는데... 일반 근로 자들도 주식 거래를 통해서 거금을 일시에 벌 수 있다고? (거짓 말...)



(글을 시작하기 전에 상장이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기업이 주식 시장에 등록하고 자사의 주식을 주식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하는 행위를 주식 시장에 상장한다라는 말을 씁니다. 상장 사라는 말의 의미는 그 기업의 주식이 이미 주식 시장에서 거래가 되고있는 회사라는 의미입니다. 노동 자들이 제 글을 읽고 이해를 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미리 상장이라는 말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일단...



노사 관계가 완전히 구제 불능이 되겠군요. 현재도 노사 관계의 불안성 때문에 미국 등의 자본이 한국에 투자를 꺼리는데... 상장 사 주식의 20%를 사주 조합에 (노조에) 배당한다니... 상장 사들이 20%의 주식을 주식 시장에서 거래를 하지못하고 노조에 준다구요? 20%의 주식을 노조 몫으로 배정을 해놓으면서 주식 시장에 내다가 팔 수는 없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매각하게되면 그 순간에 주식의 주인은 노조가 아닌 일반 주식 투자자가 되니까요.



만약 상장 사가 노조 몫으로 20%의 주식을 더 발행하게되면 당연히 주가가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상장 사의 가치는 그대로인데 주식만 더 많이 발행하게되면 주식의 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주식의 수가 많아지게되니까 기업으로부터의 배당 금도 줄어들고... 자본주의 시장 경제 체제의 절대 원칙... 수요와 공급의 원칙... 수요 과잉 상황에서는 가격은 오르고, 공급 과잉 상황에서는 가격은 떨어지고... 주식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제도 하에서는 주가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노조가 10~20% 지분을 확보하고 경영 권을 행사하게되는데... 투자자가 제 정신이면 이런 기업에 투자하지않습니다.



발행 주식의 20%를 노조 몫으로 배당하면... 그만큼 상장 사들이 주식 시장을 통해서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게됩니다. 사업 자금이 조달에 당장 문제가 생깁니다. 한국 경제에서 외국 자본을 쫓아내려고 작정하고 덤비는데요. 사업 자금 조달 능력에 문제가 있는 기업에 어느 자본 가가 투자를 하겠습니까?



노무현이 복귀하고나서 주가 100 이상 떨어진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리고...



대충 보아하니... 스탁 옵션을 일반 근로 자들을 위해서 안전하게 관리를 해준다는 얘긴데... 일반 근로 자들이 자사의 사주 조합을 통해서 자사 발행 주식의 20% 미만을 사주 조합을 통해서 예약을 해두었다가 2년 후에 주가가 오르면 사주 조합이 확보하고있는 주식을 (근로 자들이) 2년 전 가격에 사서 오른 가격으로 팔 수 있다는 얘긴데... 그래서 시세 차액을 챙길 수 있다는 얘긴데... 노조가 20% 까지의 지분을 이용해서 경영에 간섭하고 (한국의 노사 관계 이미 최악임)... 주식 발행 부수가 늘어나서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고...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로 해당 기업의 주가가 오를 수 없습니다.



사실 스탁 옵션으로 일시에 거금을 손에 쥔다는 말은 대부분의 경우에 사실이 아닙니다. 일단 지분을 싼 값에 확보를 하고있어야하구요. 그것도 (극히 제한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소한 몇 개월 전에 상당 량의 지분을 확보해야합니다. 그 다음에 해당 기업의 주가가 특정 계기로 (새로운 유망 신 상품 출시, 혁신 적인 신 기술 발표 등의 계기로) 일시에 폭등을 해야합니다. 그 다음에 그 기업 지분을 확보하고있는 투자자들이 (스탁 옵션 투자자 포함) 자기들이확보하고있는 지분의 일부를 주식 시장에 내다 팔면 거액의 시세 차액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신기술 연구에 거액을 투자하고있는 기업이라든지, 유망한 기술 력만 가지고 시작한 벤처 기업이 주식 시장에 상장을 할때 등의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그런 경우에 그 기업의 주가는 일시에 폭등하게되고 그 기업의 지분을 대량으로 확보하고있는 주주들은 그 지분의 일부를 팔아서 거금을 벌어들이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일반 근로 자들이 그런 거금을 일시에 벌 수 있는 기회가 흔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스탁 옵션을 통해서 거금의 시세 차액을 버는 경우는 제가 말씀드린 두가지 경우 정도로 극히 제한되어있습니다.



지금 노사정 위원회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생색 내기 정책을 발표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열린 우리 당의 노동 계 출신과 민노 당의 압력이 작용을 한 것 같은데요. 이 제도는 자칫하면 한국 내 외국 자본의 이탈의 원인으로 작용해서 기업들이 줄 도산할 위험 성이 있습니다. 또 줄 도산으로 인한 대량 실직 사태가 발생할 위험 성이 높습니다.



민노 당은 지금 서울 대 폐지 주장과 더불어 한국 경제를 붕괴시킬 주장만 늘어놓고있는데요. 제가 반대를 한다고해서 노사정 위원 회와 열린 우리 당의 노동 계 출신들 그리고 민노 당에서 이 제도를 포기 할 것으로는 생각하지않습니다만 최소한 한국민들에게 이 제도가 생색 내기에 불과하다는 것은 알려드려야겠군요.



청와대를 비롯한 한국의 정치 권에 한가지를 더 경고합니다.



서울 대 폐지는 안됄 말입니다.



한국의 부패한 정치 인들은 이런 유치한 생색 내기 정책으로 근로 자들을 현혹시키지 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