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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다 취재원보호가 우선이라니 집단이기주의의 발로...

내가 소설을 하나 써 보겠다.





우선 시작은 물론 양길승씨비디오가 뉴스에서 방송되는 것이다.그리고 그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저 당사자들의 목이 잘리고 명예가 실추되고 또 평소 공격적인 야당은 여당과 청와대에 집중 포격을 가한다.





그런데 그 사건을 밝히겠다고 나선 청와대나 검찰은 어떤 실마리도 얻지 못한채 곤욕스러워 하는 동안 사건을 단독 보도한 방송은 그야 말로 물 만난 고기처럼 연일 주요 뉴스로 보도한다.





물론 몰카제공자는 그 점을 노렸을 것이다. 특히 sbs가 누구인가


대선 전부터 지금까지 현 대통령을 꾸준히 비난해 오고 있는 언론이 아닌가. 몰카 제공자는 그 점이 바로 자신과 이 방송의 공통점임을 깨닫고 반드시 자신의 신변을 보호해 줄 것이란 확신하에 몰카를 sbs에 제공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제공자는 누구일 것인가.


그는 물론 양길승 청와대 간부를 주요 타깃으로 한 것으로 봐서 현 정권에 크나큰 흠집을 내고자 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또는 방송보도대로 나이트 클럽사장과의 원한 관계인 사람이거나, 잇권 다툼의 당사자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중대한 몰카를,그것도 보도 된다면 당장 여당 야당은 물론이고 청와대 국민들까지 들썩일 것이 분명한 일을 단순한 원한관계나 잇권때문에 제공했다는 것은 마치 서서히 자신의 무덤을 파게 되는 결과일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터,,,





결코 그런 인물은 아닐 것이다.


이 사건은 연줄에 연줄을 이용한 한마디로 함정파기 몰카였을 가능성이 높다.그 주인공은 야당의 실세일 수도 있고 지난 대선패배에 따른 후유증으로 크나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자일 지도 모른다.





그는 요즘처럼 청와대나 대통령에 대한 언론의 집중포격이 가해질 때를 기다렸을 것이다. 그래서 단 한방으로 정부의 신뢰도를 땅으로 끌어내릴 수 있기를, 또는 앞으로 몇차례의 다음단계들을 준비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양길승은 그 첫번째 희생양이었고 물론 주요 타깃은 아니었다...





sbs는 더이상 국민들이 이런 소설을 쓰지 않도록 비디오테잎을 제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