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항의]애완견 보신탕 보도에 대하여

나는 코카스패니얼종을 사랑하고 가족같이 키우며

보신탕은 안먹는 사람입니다.



이번 보도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충격에 많이 놀랐습니다만...

뭐가 그게 특종이라고 TV에 보도를 해서 국가위신에 스스로 창피함을 던저 주는지를 이해할수 없습니다.



가뜩이나 나라가 김선일씨 문제로 흉흉한데 좀 밝은 뉴스를 올리지는 못할망정 이건 뭐..누워 침뱃기 식 보도밖에 더되겠습니까?



프랑스사람들 올탓꾸나 퍼가서 난리칠것 두려워하는게 아닙니다.

우리의 보신문화는 어떻게 한다한들 고칠수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동물보호 어쩌구 떠드는 프랑스 애들은 살아있는 오리입에 톱밥을 마구 쑤셔넣고 불을 댕겨서 순식간에 태워먹는 아주 잔혹한 음식문화가 있습니다..왜 그런것은 보도못하고 우리얼굴에 똥칠하는 보도를 하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겟습니다.



그런다고..보신탕에 적응한 사람이 순종, 잡종가리고 먹겠습니까?



나는 이 코카스패니얼을 많이 키워보았지만 아무리 위기상황이고 고통스러워도 절대로 사람을 물거나 으르렁데는 종자가 아닙니다. 정말 친근한 종류의 개를 잡아먹는것은 충격적인 뉴스이지만 이런걸 특종이랍시고 주말 온가족이 모인자리에서 방영하는 귀사의 방송태도에도 사대주의적 보도관행을 지적하지 않을 수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중 불법스티커 발부 받고도 한푼의 벌금안내기로 유명한 국민이 프랑스사람들입니다.



제몸에 똥묻은것 모르고 벼 묻은 사람 나무라는 비 위생적인 저 애들이 우리나라 갈구는 보도하면 최소한 니네들은 뭐 잘난거 있냐라고 센스있게 비아냥 거리는 구실하나 쯤은 보도할수있는 여유 없습니까?



남 나라에서 우리나라의 문화를 문제삼고 떠드는것만 그냥 보도하지 말고

또...그 나라사람들 입맛에 맞추는 기사찾지 마시고.



★ 제발 민영방송의 장점 좀 살려서 시원시원한 기사좀 보도합시다.



왜?? 언론사들은 다들 하나같이 좀 사는 나라들 눈치만 보면서 설설 기는 지 원.... 무관의 제왕이 아니라 눈치의 제왕들 같으니 반성들좀 하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