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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괌에 원잠 6척 추가 배치예정





▶ US basing plans shape up for speed and flexibility



美國은, 世界的(세계적)인 規模(규모)로 美軍 部隊(부대)의 配置狀況(배치상황)을 變更(변경)하는 計劃(계획)을 進行(진행)시키고 있지만, 이것은 美軍을 紛爭發生(분쟁발생)이 豫想(예상)되는 場所(장소) 가까이에 配置하려는 目的(목적)이 있다.



美軍 關係者(관계자)는, 아직 配置變更(배치변경)은 最終決定(최종결정)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主張(주장)하고 있지만, 最近(최근) 數週間(수주간), 2년 걸려 整理(정리)한 「Global Defense Posture Review」가 脚光(각광)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事實).



우선 太平洋地域(태평양지역)에서는, 韓國으로부터 一部(일부)의 美軍 部隊가 撤收(철수)함에 따라, 괌(Guam)에 艦艇(함정)이나 爆擊機(폭격기)를 增强(증강)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이것은 韓半島(한반도)와 臺灣海峽(대만해협)의 양쪽을 視野(시야)에 넣은 움직임으로, Thomas Fargo 太平洋軍司令官(태평양군사령관)은 6월10에 JDW(Jane`s Defence Weekly)의 取材(취재)에 대해, 괌섬이 將來的(장래적)으로 重要(중요)한 據點(거점)이 된다고 하는 展望(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어떤 部隊의 配置變更도, 우선은 BRAC(Base Realignment and Closure)의 過程(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강조(强調)하고 있다.



太平洋地域의 潛水艦部隊(잠수함부대)를 指揮(지휘)하는 Paul Sullivan 中將(중장)은, 괌에 現在(현재) 配置되어 있는 3隻(척)의 潛水艦에 追加(추가)해, 한층 더 6隻을 增强(증강)하는 檢討(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認定(인정)하고 있다. 增强되는 潛水艦은, 攻擊型原子力潛水艦(공격형원자력잠수함)[SSN]과 轉換作業(전환작업)이 進行되고 있는 巡航미사일原子力潛水艦(순항미사일원자력잠수함)[SSGN]. 다만, 괌섬에 4隻 以上(이상)의 潛水艦을 配置하려면, 港灣施設(항만시설)의 增强工事(증강공사)가 必要(필요)하다.



다른 美 海軍(해군) 關係者(관계자)는, 航空母艦戰鬪群(항공모함전투군)을 샌디에고(San Diego, CA)로부터 하와이로 前進(전진)시킬 可能性(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있지만, 어쨌든, 最終決定은 BRAC의 一環(일환)으로서 하게 되어 있다.



韓半島에서는, 6月初에 美國이 韓國側(한국측)에 대해, 駐韓美軍(주한미군) 가운데 12,500명을 2005年末까지 削減(삭감)하는 提案(제안)을 하고 있다. 이 案에는, 2004年8月부터 이라크로 派遣(파견)되는 第2步兵師團(제2보병사단)의 3,600명도 包含(포함)된다.



47,000명이 駐屯(주둔)하고 있는 駐日美軍(주일미군)에 대해서는, 큰 變更은 행해지지 않는 것 같다. 다만, 同盟國(동맹국)과의 사이에 一時的(일시적)인 配置地域(배치지역) 變更이나 訓鍊(훈련)이 實施(실시)될 可能性은 있다.



이와 같이, 여러가지 큰 움직임은 있지만, 美軍 關係者는, 「이러한 一連(일련)의 配置變更은 同盟國과의 關係(관계)에 惡影響(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同盟國間(동맹국간)의 强力(강력)한 基盤(기반)에 의한 變更이다」라고 主張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獨逸(독일)에 配置되어 있는 2개의 美 陸軍(육군) 師團(사단)[第1機甲師團(제1기갑사단)과 第1步兵師團(제1보병사단)[機械化(기계화)]]의 本土(본토) 철수(撤收)를 워싱턴이 希望(희망)하고 있다. 이 2개 師團 모두, 麾下(휘하)의 旅團(여단) 가운데 1개는 美國 本土에 配置되어 있다. 만약 兩師團(양사단)의 撤收가 實現(실현)되면, 그 代身(대신)에 SBCT(Stryker Brigade Combat Team)가 1개, 獨逸에 보내지게 된다.



워싱턴은 유럽 駐屯 美軍에 대해, 정해진 部隊가 恒久的(항구적)으로 駐屯하는 代身에 循環配置(순환배치)하는 方式(방식)으로 바꾸려 하고 있지만, 유럽 駐屯 美軍 關係者도, 「유럽 東部(동부)에서는, 美軍이 複數(복수)의 展開地域(전개지역)에 循環配置될 것이다」라고 하는 展望을 나타내고 있다. 이렇게 되면, 東유럽이나 아프리카에 있어서의 訓鍊이나 一時的인 駐屯을 實施할 때에 利點(이점)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從來(종래)와 같이 固定的(고정적)인 主要作戰基地(주요작전기지)를 가지는 일 없이, 이미 存在(존재)하는 決定(결정)을 利用(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英國(영국)에 대해서는, 유럽 駐屯 美 海軍 司令部(사령부)가 런던에서 이탈리아의 나폴리(Naples)로 移駐(이주)한 것 외에, 人員削減(인원삭감)이나 一部의 美 空軍(공군) 戰鬪機(전투기)의 移駐가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나폴리는 유럽에 있어서의 美 海軍의 허브(hub) 據點(거점)으로, 紛爭多發地帶(분쟁다발지역)인 中東(중동)나 北部(북부) 아프리카에 가깝다고 하는 利點도 있다.





▶ US set to select Australian training facility



오스트레일리아와 美國은 가까운 時日內(시일내)에, 오스트레일리아 北部(북부)에 兩國(양국)의 合同訓鍊施設(합동훈련시설)을 設置(설치)하는 決定(결정)에 이를 것 같다.



이것은 오스트레일리아의 Robert Hill 國防長官(국방장관)이 밝혔던 것으로, 수개월 동안, Thomas Fargo 美 太平洋軍(태평양군)[USPACOM] 司令官(사령관)의 指示(지시)를 받아, 美軍의 調査팀(조사team)이 오스트레일리아 北部에 있는 多樣(다양)한 施設(시설)을, 要求(요구)에 適合(적합)한 지를 調査하고 있었던 것도 밝혀졌다. Hill 國防長官에 의하면, 美軍의 調査팀은 對象(대상)이 되는 場所(장소)의 많음에 놀라며, 世界(세계) 어느 곳보다 힘든 作業(작업)을 하는 處地(처지)가 되었다고 한다.



候補(후보)에 남은 施設은 2곳으로, 하나는 퀸즈랜드州 東海岸(동해안)의 SBMTA(Shoalwater Bay Military Training Area), 또 하나는 北部(북부)의 Bradshow Military Training Area이지만, 前者(전자)가 有力(유력). 그 理由(이유)는, 이미 美軍의 M1 戰車(전차)로 代表(대표)되는 重裝備(중장비)의 荷役(하역) 實績(실적)이 있는 民間港灣施設(민간항만시설)이 가까이에 있다, 美 陸軍(육군)과 美 海兵隊(해병대)가 過去(과거)에 演習(연습)을 實施했던 적이 있다, 固定翼輸送機(고정익수송기)나 戰鬪用機(전투용기)가 利用(이용)할 수 있는 飛行場(비행장)이 가까이에 있다, 넓은 海岸線(해안선)이 있어 水陸兩用戰(수륙양용전)의 연습에 알맞다, 라는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와 美國은 過去 數年(수년)에 걸쳐서, 「Tandem Thrust」 또는 「Crocodile」이라고 하는 시리즈(series)의 合同演習(합동연습)을 實施하고 있다. 明確(명확)하게 되지 않은 것은, 美軍이 오스트레일리아 國內(국내)의 合同訓鍊施設에 自國(자국) 重裝備를 事前配置(사전배치)하는지 어떤지 이지만, 싱가포르(Singapore)가 몇년전부터, SBMTA에 헬리콥터나 AFV(Armored Fighting Vehicle)를 配置하고 있는 前例(전례)도 있다.



한편, Bradshow MTA는 8,700 平方(평방) km의 面積(면적)을 갖고 있지만, 大部分(대부분)이 확트인 地勢(지세)이므로, 大隊(대대) 또는 旅團(여단) 規模(규모)의 기동작전(機動作戰)에 알맞다. 아직 完了(완료)까지는 수개월 걸리지만, 이 施設은 인프라의 업그레이드 作業이 進行되고 있다. 이 演習場에 가까운 Darwin港(항)은 大型船(대형선)의 出入(출입)이 可能(가능)하지만, 潮汐(조석)에 依存(의존)하는 難點(난점)이 있다. 그리고, 水陸兩用戰의 演習에도 不適當(부적당).



그리고, SBMTA와 Bradshow MTA 모두, 陸上(육상)의 大砲(대포)와 航空機搭載武器(항공기탑재무기)의 양쪽 모두에 대해, 實彈(실탄)을 使用한 演習이 可能.



오스트레일리아 國防軍(국방군)에서는, 美軍이 自國內(자국내)의 演習施設(연습시설)을 利用함에 따라, 結果的(결과적)으로 施設의 업그레이드, 그 가운데에서도 컴퓨터에 基盤(기반)한 시뮬레이션(simulation) 施設을 整備(정비)하기 위해서 資金(자금)이 投入(투입)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 Joint exercise under way in US



美軍은 6月12日-22日에 걸쳐, JNTC(Joint National Training Capability) 構想(구상) 아래에서 처음으로 統合作戰(통합작전)을 試驗(시험)하는 合同演習(합동연습), 「Joint Task Force Exercise 04-2」를 美國 東海岸(동해안)에서 實施(실시)하고 있다. 參加兵力(참가병력)은 28,000명 정도이며, 假想敵國(가상적국)이 同盟國(동맹국)의 國土(국토)에 侵攻(침공)한 것에 대해, UN軍을 美軍이 主導(주도)해 軍事行動(군사행동)을 취한다고 하는 想定(상정)이다.



最大戰力(최대전력)을 參加시키고 있는 것은 美 海軍(해군)이며, 第2艦隊(제2함대)로부터 14,000명을 參加시키고 있다. 航空母艦(항공모함)이 USS John F. Kennedy, USS Nimitz, USS Harry S. Truman의 3隻(척), 揚陸艦(양륙함)이 USS Tarawa와 USS Saipan의 2隻. 英國軍(영국군)으로부터는, 兩用戰部隊(양용전부대)로부터의 人員(인원)과 함께, 輕航空母艦(경항공모함) HMS Invincible이 參加하고 있다.



英 海兵隊(해병대) 部隊는 노스캐롤라이나州의 Camp Lejeune에 展開(전개), 空軍(공군) 兵士(병사)는 버지니아州의 Lanrey AFB와 사우스캐롤라이나州의 Shaw AFB에 展開했다.



그 외에, 同盟國으로부터의 參加部隊(참가부대)는 合計(합계) 4,000명에 달한다. 獨逸軍(독일군)으로부터는 프리깃(frigate) 2隻과 補給艦(보급함) 1隻, 캐나다로부터는 프리깃 2隻과 驅逐艦(구축함) 1隻, 거기에 海上哨戒機(해상초계기). 이 兩國(양국)은, 演習開始當初(연습개시당초)는 對抗部隊(대항부대)로서 敵軍(적군)을 擔當(담당)하지만, 途中(도중)부터 我軍(아군)으로 바뀐다.



對抗部隊의 最大勢力(최대세력)은 페루軍으로, 디젤 潛水艦(잠수함) 1隻을 參加시키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軍으로부터는 中規模(중규모)의 機甲偵察中隊(기갑정잘중대)가 1개, 네델란드로부터는 大隊(대대) 規模의 海兵隊가 參加한다. 그 외에, 美軍 各軍種(각군종)의 特殊作戰部隊(특수작전부대)로부터, 合計 300명이 參加한다.



JNTC 基盤(기반)의 最初演習(최초연습)은 1월에 西海岸(서해안)에서 實施되어, 通信(통신)이나 近接航空支援(근접항공지원)에 重點(중점)이 놓여져 있었다. 이번에도 第1回(제1회)와 같게 「virtual forces」가 參加하고 있지만, 「이것은 將來(장래) 美軍의 演習이 나아가야할 方向(방향)이다」라고 卽應擔當(즉응담당) 國防次官補(국방차관보)를 맡고 있는 Paul Mayberry氏는 말하고 있다. 演習에 參加하는 部隊는 모두, 같은 作戰狀況(작전상황)[operational picture]을 共用(공용)해, 「사람을 움직이는 代身(대신)에 電子(전자)를 움직이면서, 强力(강력)한 合成環境(합성환경) 아래에서 兵士를 訓鍊(훈련)한다」라고 同(동) 次官補는 말하고 있다.



JNTC가 初期作戰能力(초기작전능력)을 獲得(획득)하는 것은 2004年10月, 完全(완전)하게 實弟作動可能(실제작동가능)하게 되는 것은 2009年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에 관한 長期的(장기적)인 課題(과제)로서는, 以下(이하)의 것을 들 수 있다.



* 軍種間(군종간)에 있어서의 協力關係(협력관계)의 擴大(확대). 이것에는, 1月의 演習에서는 잘 機能(기능)할 수 없었던 電子的(전자적)인 通信手段(통신수단)의 改善(개선)도 包含(포함)된다.



* 市街地(시가지)에 있어서의 作戰行動(작전행동)으로, 民間人(민간인)의 犧牲(희생)을 局限(국한)해, 文化的(문화적)인 問題(문제)를 해결(解決)하는 것.



* 다른 政府(정부) 部局(부국), 또는 他國(타국)의 軍隊(군대)와 共同(공동)으로 實施하는 作戰行動(작전행동)의 改善(개선).





▶ Israel develops ground-launched Delilah missile



이스라엘의 IMI(Israel Military Industries)는, 航空機搭載用(항공기탑재용) 巡航(순항) 미사일 Delilah의 地上發射型(지상발사형), Delilah-GL을 開發(개발)했다. 이스라엘이 地對地(지대지) 巡航 미사일을 開發하고 있는 것이 公開(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IMI에 의하면, Delilah-GL의 射程(사정)은 250km라고 하지만, 이스라엘의 軍事關係者(군사관계자)는 300km를 넘을 것이라고 한다. IMI에서 마케팅 디렉터(marketing director)를 맡고 있는 Yossi Aviram氏는 Delilah-GL에 대해 「先進的(선진적)이며 速度(속도)는 高亞音速(고아음속), 長距離(장거리) 滯空(체공)이 可能(가능)해, 高價値(고가치)의 移動式(이동식)·固定式(고정식) 또는 再配置可能(재배치가능)한 目標(목표)를 搜索(수색)·捕捉(포착)한 다음 精確(정확)하게 攻擊(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 滯空能力(체공능력)과 電子光學(전자광학) 센서(sensor), 데이터 링크(data link) 機能(기능)을 組合(조합)하는 것으로, 偵察用(정찰용) UAV(Unmanned Aerial Vehicle)에도 代用(대용)할 수 있다」라고 하고 있다.



Delilah는 처음에 無人偵察機(무인정찰기)로서 開發된 것이며, 1990年代 以後(이후)에, F-16D나 F-4E-2000 Kurnass에 搭載하는 對地攻擊用(대지공격용)의 巡航 미사일로 發展(발전)했다.



IMI는, 航續距離(항속거리)나 有料荷重(유료하중)[payload]에 관한 詳細(상세)한 情報(정보)를 公表(공표)하고 있지 않지만, Delilah-GL이 航空機搭載型(항공기탑재형)과 같은 機能을 갖추고 있는 것은 認定(인정)하고 있다.



尖端(첨단)에 裝着(장착)된 FLIR/Color CCD Seeker[目標追跡裝置(목표추적장치)]는, 16km 앞에 있는 目標의 捕捉과 誘導(유도)가 可能한 電子光學 Seeker와 交換(교환)할 수 있다. 이 Seeker는 自動追跡機能(자동추적기능)이 있으므로, 移動目標(이동목표)에 대한 攻擊도 可能하게 되어 있다.



Delilah-GL의 動力(동력)은 터보제트(turbojet)이며, 地上發射型이나 艦上發射型(함상발사형)에서는 부스터(booster)가 追加(추가)된다. 誘導用(유도용)으로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와 慣性誘導裝置(관성유도장치)도 裝備(장비)하고 있어, 高亞音速에서의 飛行(비행)에 맞게 플라이트 프로파일(flight profile)을 設定可能(설정가능). 目標를 直接攻擊(직접공격)하는 것 뿐만 아니라, 周圍(주위)를 滯空하는 것, 또는 攻擊後(공격후)의 損害評價(손해평가)를 하는 것도 可能하게 되어 있다.



Delilah의 데이터 링크 機能은 「man-in-the-loop」이므로, 攻擊을 實施할 때는 人間(인간)이 介入(개입)하는 構造(구조). 만약 目標를 確認(확인)할 수 없으면, 攻擊을 中止(중지)하고 目標의 周圍를 旋回(선회)하면서, 再捕捉(재포착)을 試圖(시도)한다.



彈頭(탄두)는 30kg의 高性能炸藥彈頭(고성능작약탄두)이지만, 各種(각종) 有料荷重의 裝備도 可能.



IMI는 過去(과거)에, Delilah에 패시브 레이더(passive radar) 誘導機能(유도기능)을 組合한 對레이더 攻擊型(공격형) STAR-1을 開發했던 적이 있다.



Delilah-GL은, 미션(mission)의 組立(조립)·업로드(upload)·리얼타임(realtime) 更新機能(갱신기능)과 함께, 保管中(보관중), 野戰(야전) 레벨(level), 또는 發射前(발사전)에 自己診斷(자기진단)을 하는 機能도 갖추고 있다. 管制(관제)에 必要한 人員(인원)은 1명으로, 워크스테이션(work station)에 表示(표시)되는 리얼타임의 비디오 映像(영상)을 보면서 操作(조작)한다.



Delilah는 海軍(해군)의 艦載(함재) 헬리콥터 搭載 모델도 있어, 이것은 AGM-119B Penguin Mk. II 中射程(중사정) 對艦(대함) 미사일의 代替用(대체용)으로서 最近(최근)에 美 海軍의 S-70 Seahawk를 使用해 試驗發射(시험발사)를 成功裏(성공리)에 實施했다.



이스라엘은, 最近 10年 동안 對地攻擊用 巡航 미사일의 國內開發(국내개발)을 進行시켜 오고 있지만, 이것은 美國으로부터 두 번에 걸쳐 Tomahawk의 引渡(인도)가 拒否(거부)되었기 때문이라는 情報가 있다. Delilah와 함께 Rafael이 AGM-142 Popeye III 空對地(공대지) 미사일이나 Gabriel III 對艦 미사일의 傳用(전용)을 摸索(모색)하고 있다고 하는 情報도 있으며, 이것들은 300km의 射程을 實現(실현)할 수 있다.



게다가, IAI가 이스라엘 海軍의 Dolphin級(급) 潛水艦 搭載用으로, 長射程(장사정)의 巡航 미사일을 開發하고 있다고 하는 未確認(미확인) 情報도 있다.





[資料出處(자료출처) : Jane`s Defence Weekly, 2004年6月16日]









괌, 미국의 동북아 군사중추기지 된다



대규모 군사력 투사 최적지로 부상



업코리아 2004년6월15일



미국의 본토나 마찬가지인 괌이 동북아의 군사 중추기지로 변신할 것으로 보인다. 1898년 미국과 스페인의 전쟁 이후 미국의 영토가 된 괌은 대만 해협은 물론 동남아와 한반도까지 군사력을 투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에 놓여있다. 또 중국 본토를 폭격하고 귀환하는 전폭기에 무기와 연료를 다시 공급할 수 있는 보급기지의 역할도 할 수 있다.



괌은 면적 549평방킬로미터, 인구 16만 명(2002년 기준). 주도(主都)는 아가냐로 북위 l3도27분`, 동경 144도47분에 위치하며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에서 중심이 되는 최대의 섬이다. 길이 48km, 폭 6-14km의 섬으로 남북으로 길쭉한 모양을 이루고 있다. 이 섬의 주요 산업은 관광업이지만 미군기지가 대폭 확장함에 따라 군사 요충지로써 새로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 괌은 미국 영토, 이동과 주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장점



미국 국방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해외주둔 병력재배치(GPR) 계획에 따라 이른바 `전력투사중추`(PPH)가 될 후보지로는 동북아에서 괌과 일본이 될 것이 분명하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국 국방부 고위 관리들과 군사전문가들은 괌이 가장 적절한 후보지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 미국 태평양군 사령관인 토머스 파고 제독은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괌의 지정학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전력투사중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해군과 공군 기지들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2004년 3월 31일)



미 해군 마리아나제도 담당 사령관인 아더 존슨 소장도 `괌은 태평양에서 더 이상 트레일러 공원일 수 없으며, 벽지에서 레이더 스크린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도 미국은 괌을 아시아 지역의 군사 허브로 만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2004년 4월 8일자) 이 신문은 도널드 럼스펠드 장관이 지난해 11월 14일 괌을 방문한 이후 괌을 아시아의 군사허브로 만드는 작업이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미국이 괌을 군사허브로 만들려는 이유는 무엇보다 자국 영토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1992년 필리핀의 수빅 해군기지와 클라크 공군기지에서 철수했던 `악몽`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군사요충지였던 필리핀의 두 기지에서 미군이 철수한 것은 당시 필리핀 정부가 더 이상 미군의 주둔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방부 고위관리들은 `우리를 쫓아낼 수 있는 다른 나라에 기지를 두고 싶지는 않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럼스펠드 장관도 그동안 GPR과 관련, 미군의 주둔을 원하지 않는 곳에 주둔할 필요가 없다고 수 차례 말한 바 있다. 괌은 미국 영토이고 다른 국가처럼 이동과 주둔 등에 허가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군사 허브로 삼기에 적절한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미군의 증강 배치는 괌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서 이 지역 경제계는 적극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제럴드 페레즈 괌 경제 개발 담당 행정관은 미군 병력이 늘어나면 관광 이외의 다른 경제 분야도 발전할 수 있으며 세수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괌 상공회의소 대표들은 올 초 워싱턴을 방문, 괌의 군사 허브화를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페레즈 행정관은 당시 국방부 관리들이 괌의 전략적 위치로 볼 때 미군의 해군력을 투사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지역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 이동거리 단축 가장 효과적, 해공군력 대폭 증강



이 말처럼 아시아와 가장 가까운 미국 영토인 괌은 이동거리에 따른 시간을 단축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미군이 GPR을 추진하면서 목표로 내세운 가장 중요한 조건이 신속성이라고 볼 때 괌은 최상의 조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의 군사 주간지《디펜스뉴스》는 이와 관련, 아시아 주둔 미군의 개편 방향은 전체적으로 병력 숫자가 줄어들면서, 하와이와 괌의 해.공군력이 증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2004년 6월 1일자) 이 잡지는 미국 국방부는 태평양을 건너는 이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괌과 하와이에 주둔하는 함정과 항공기 숫자를 늘리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잡지는 또 공군은 전투기, 폭격기, 공중급유기, 무인정찰기 등을, 해군은 항공모함 전단과 공격용 잠수함들을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3월 초 이라크 전쟁을 시작하면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B-2와 B-52 폭격기 각각 12대씩 24대를 괌에 배치한 바 있다. 당시 괌에 전략 폭격기를 추가 배치한 것만을 볼 때 이미 군사허브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상정한 것으로 보인다. 괌에서 북한까지는 직선거리로 4,000km. 이 폭격기들은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 약 4시간이면 북한 상공에 도달할 수 있다.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는 B-2 폭격기는 항속거리가 5,000마일(8,000km) 정도로 괌에서 바로 북한에 대한 작전에 투입될 수 있다. 스텔스기의 가장 큰 장점은 레이더나 대공미사일, 경보시스템에 전혀 걸리지 않고 목표물 상공까지 침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그동안 괌에 배치된 군사력을 단계적으로 증강하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2000년 본토가 아닌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괌에 장거리 공대지 크루즈미사일(CALCM)을 대량 저장했으며, 2002년 10월 로스 앤젤레스급 핵 잠수함 2척을 괌에 배치했다. 해군은 또 구형 트라이던덴 잠수함도 토마호크 미사일 154기를 발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으로 개조, 괌에 주둔시킬 계획이며 핵 잠수함 1척도 올해 중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공군은 앤더슨 공군기지에 장거리 폭격기를 추가 배치하는 등 전략을 증강할 계획이다.



파고 태평양 사령관은 이와 관련,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괌의 군사시설을 보다 첨단화하는 계획을 포함한 인프라 시설을 확충, 탄약 등 무기와 연료 등 물자 저장 능력을 향상시키고 활주로도 정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중국 군사력 견제가 궁극적 목표, 남중국해까지 작전 반경



괌에는 현재 태평양전쟁 당시 도쿄(東京) 공습의 주역인 B-29기가 발진했던 앤더슨 공군기지, 아프라 해군기지, 마리아나 해군기지, 헬리콥터 전투지원 전대 및 해군 컴퓨터 통신센터 등이 있다. 특히 서태평양의 어느 곳이나 타격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앤더슨 공군기지는 오키나와의 가네나 공군기지 보다 훨씬 지리적으로 유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5,000미터의 긴 활주로와 예비용 활주로가 2개가 있다.



괌은 또 미국 잠수함대의 중요한 거점으로 변하고 있다. 현재 제 15잠수함 전대는 작전 반경을 남중국해, 동중국해, 동해 등으로 삼고 있다. 특히 미국이 항공모함 전단을 괌에 배치할 경우 전투 능력은 엄청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괌에 군사 허브를 구축하려는 궁극적 목표는 중국의 군사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무엇보다 중국이 대만을 무력 통일한다면 이를 절대 용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도 괌에서의 군사력 증강이 필요하다.



또 대만 해협은 미국 서부 해안과 동북아, 일본 열도, 중동을 잇는 해상 교통로의 요충지이다. 2002년 8월 15일 기준으로 한해 동안 대만 공중 방어 식별 구역(ADIZ)을 통과한 민간 여객기는 모두 25만 9,086대였으며 대만 해협을 지나간 민간 여객선과 화물선은 24만 6,015척이었다.



중국이 만약 유사시 대만 해협을 봉쇄한다면 미국과 일본 등에 엄청난 타격을 가할 수 있다. 또 대만이 흡수통일 된다면 중국 해군은 태평양을 자유롭게 항해할 수 있다. 미국의 태평양 함대는 대만의 고성능 레이더 기지 등을 통해 중국 함정과 잠수함 등의 동태를 샅샅이 체크해왔다.



또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 시도를 견제할 수도 있다. 남중국해는 자원의 보고인데다 해상 교통의 전략적 요충지이며 분쟁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은 남중국해의 난사(南沙, Spratlys) 군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1995년 2월 필리핀이 주장하는 도서를 점령하는 등 군사행동을 감행한 바 있으며 1998년 3월 베트남과 소규모 해전을 벌이기도 했다. 중국은 분쟁당사국들의 군사력으로 볼 때 이 지역을 무력으로 점령할 수 있으나 이 분쟁이 국제화할 경우, 미국이 개입할 것을 우려해 외교적 타협책을 모색해왔다. 괌은 난사군도 등 남중국해에 군사 분쟁을 억제할 수 있는 역할도 하고 있는 셈이다.



미국은 조만간 GPR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면 괌을 전력투사중추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괌은 동북아에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 거점이 될 것이다. 미국은 현재 괌을 군사허브로 만들 경우 중국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를 정치, 군사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중국은 괌이 군사허브로 변신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