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밥먹다가 그냥 SBS로 채널을 돌렸는데
코카스파니엘이 목매달려 죽는거 보고 밥먹다가 소리지르고
울었습니다..-.-
이제 식용개랑 키우는 개 다르다는 인간들의 논리는 안먹힙니다..
그 이쁜 아가들을.. 코카스파니엘의 까만 눈동자를 보셨는지.
글케 살아있는 짐승을 그것도 꼬리치며 사람이라면 좋아라 하는
강아지들을 그렇게 먹고 싶나요?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습니다..
전 그냥 여태까지 설마 조막막한 애견은 안먹는줄 알앗는데..
저희집에서 키우는 요키랑 시추도 밖에 나가면 그냥 목매달아 죽여도 되는 고깃덩어리에 지나지 않겠군요..
사랑받고 클 강쥐를 몇근 운운하다니...
정말 짜증나고 슬프네요..
가뜩이나 김선일씨 사건땜에 우울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