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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님께 들은 얘기





◈어느 목사님께 들은 얘기



옛날 어느 목사님께 들은 얘기지만(정확한 때와 장소와 상황을 기억할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 얘기가 지금 이 시점에서 새삼 생각이 나 글을 올려 봅니다. 김일성의 남침야욕으로 발발된 6.25 전란 시절, 경상도만 간신히 남기고 대부분의 지역이 적화된 상황에서 인민군들이 어느 교회의 교인들을 전부 모아 두고 예수님 사진을 바닥에 깔아 둔 채 그 위를 침뱉으며 밟고 지나가는 교인은 살려 주되, 그렇지 않으면 전부 죽이겠다고 윽박질렀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교인들이 살기 위하여 마음에 없는 행동, 곧 예수님 사진에다 침 뱉으며 발로 밟고 지나갔는 데, 한 소년이 침도 뱉지 않고 발로 밟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후 인민군 장교가 그 소년을 따로 세우더랍니다. 모든 사람이 저 아이는 이제 다발총에 맞아 죽겠구나 하였었는 데... 그런데 총부리는 그 소년 쪽으로 겨누는 것이 아니라 반대 방향에 서 있는 교인들 쪽으로 향한 후 불을 뿜었답니다. 그 인민군 장교의 마음 속에 순식간에 하나님의 마음이 작용하여 자기를 배신한 교인들을 모두 죽이도록 하였는지...



생사에 잣대를 두고 좌우로 치우치는 이런 사람들은 이토록 소신이 없습니다. 인간은 단 한번은 죽게 됩니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죽느냐가 인간의 결실입니다. 그런데 미국을 테러국이라 말하고 부시 대통령을 테러리스트라고 욕하고,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얼굴 형체와 위치와 이름을 숨긴 사악한 인질범들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라고 말하는 이 비열한 행동, 그들에게 잘 보일려고 목숨을 애걸하는 이런 일을 윗대의 화랑 관창과 비령자와 그 아들과 그 종이 들었다면 무엇이라고 평하겠는가?...



또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선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하는 데?... 그가 선교사가 되면 예수님의 이러한 말씀들을 어떻게 가르칠까?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태복음10:39)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태복음16:25) 즉 죽으려고 하는 사람은 살게 되고 살려고 하는 사람은 죽게 된다는 생명 세계의 법칙을 어떻게 해석하여 가르칠려고 하는지...



오늘도 이런 엄연한 생명의 법칙을 곡해하고 반미, 친북, 애(愛)테러 세력들이 헛된 죽음을 미화시켜, 고결하게 살아야 할 인생을 김정일 수준으로 비열하게 살도록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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