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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를 아시나요?

▶◀ 故人의 명복을 빕니다.

국민적 여론으로 고인을 추모하고 파병철회를 거듭 촉구하는 집회가 한참인 즈음 개인적인 홍보성 글을 올려 먼저 죄송한 마음 촛불시위로 대신 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꾸벅^▼^

저는 경남 남해라는 작은 섬나라(?)에서 태어나 현재는 충남 홍성에서 토끼같은 자식들과 여우같은 마누라, 글구 곰같은 이놈이 아웅다웅 살고 있습니다. 왠 동물원이냐구여~ 천만에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ㅋㅋㅋ. 큰 딸 유정이는 6섯살이구여, 작은 놈 세원이는 말썽꾸러기 4살이랍니다. 평소에는 내성격이라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조금 답답하겠지만 동기부여만 된다면 水(물), 火(불) 가리지 않는 경상도 특유의 뚝심을 쬐금 가지고 있는데요, 前職은 외국적 선박의 항해사 출신으로 오대양 육대주를 전부 가보지는 못 했지만 바다를 정복 할 힘이 아주 쪼금 부족해 현재에 안주하며 우물 안 개구리 마냥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꾹꾹 눌러 참고 살구 있습니다요. 그러던 제게 2년전 기회란 놈이 제 발로 찾아 와서는 통사정을 하길래 심사숙고 끝에 허락하고야 말았답니다. 그 결과 야간대학에 다니면서 학문의 깊이를 더해 가고 있답니다.^^ 훌륭하신 교수님, 언제나 힘이되고 격려를 아끼지 않는 학과 친구들. 모두 함께 동문수학을 하며 저의 존재가치를 새삼 실감케 하는 소중한 인연들입니다. 1학년 2학기때는 과대를 맡으면서 더욱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행동을 터득한게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면을 통해서나마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혜전대학 행정과에서 멀지 않아 행정의 달인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도 해 봅니다. ㅎㅎ.



요즘 모든 일들이 어렵고 힘들고 짜증나시죠? 힘내세요. 우리 힘을 모아 함께 이겨 낸다면 그 무엇이 안 되겠습니까? 우린 할 수 있습니다. 불가능이란 가능하게 하기 위한 전주곡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저력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 두서없는 졸필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