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괴의 장거리 남침용 땅굴의 존재에 대한 종합 토론
윤여길, 前 국방장관 과학보좌관
2004년6월23일
그 동안 많은 논란이 되어왔던 북괴의 장거리 남침용 땅굴 존재 여부에 대해 그 동안의 검토 및 증거 위주로 아래에 간단히 종합 설명 드리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곳에 꼭 질문하여 답변을 받으시고 이해가 될 때까지 반복 질문을 해 주셔도 좋습니다. 지면 관계상 상세한 내용을 쓸 수 없어 독자의 이해를 구합니다.
▶ 1. 개연성
● [가] 국방백서 및 한미 연합사의 정보 보고에는 20-24개 이상의 남침용 땅굴이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증거로는 휴전선 북쪽의 입구에서 많은 차량의 출입이 확인되고 2개의 커다란 호수가 버럭으로 메워졌으며[한미 연합사 정보] 탈북자의 증언에 의하면 개평지구의 평지에 커다란 버럭 산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또한 서해안의 넓은 수면이 장기간 동안 뿌옇게 물들여져 있었다는 것[모 해병대 사령관 증언]입니다. 이미 발견된 4개의 땅굴은 이들의 개연성을 충분히 입증하고 있습니다.
● [나] 「한국 전사(6.25)」를 읽어 보면 김일성이가 휴전 직전 치열한 쌍방의 공방 과정에서 땅굴의 전술적 가치를 터득했다고 합니다. 휴전 직후 곧 김일성은 휴전선 직 후방에 Y형 포 진지를 구축했으며 이는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강력한 유개형 진지입니다.
● [다] 탈북 고위 정보 장교의 말에 의하면 휴전 직후부터 김일성의 지시로 남침용 땅굴을 파기 시작했으며[1954년] 그 목적은 동두천 및 의정부 일대의 미군을 전쟁 초기에 생포하기 위해서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굴착은 충분히 진행되었으나 남침 구실과 기회를 잡지 못하고 미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던 중 1992년 아랍국들과의 연합으로 아랍은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김일성은 남한을 공격하기로 합의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일성은 김정일의 건의에도 불구하고 아직 때가 아니라며 식언[황장엽 선생과 미국 기자의 증언]을 하여 아랍 국가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고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시간은 지나고 땅굴 굴착작업은 계속 진행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며 자연히 최초 목표를 넘어 장거리 땅굴은 남쪽으로 계속 파 내려오게 되었을 것입니다.
● [라] 1954년부터 2004년까지 50여 년의 기간 동안 땅굴을 팠다면 "어디까지 내려왔을까" 계산해 보겠습니다. 북한의 태천 지역에서 직경 10m의 땅굴을 팠던 탈북자 김남준씨의 말에 의하면 당시는 화약 폭파 및 재래식 굴착기 등으로 팠으며 1개조 8명 하루 3교대로 24시간 작업 했는데 평균 8m를 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3m 직경일 경우 아무리 줄잡아도 하루 20m는 팔 수 있을 것입니다. 산술계산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80m 이상이 되겠으나 길이가 길수록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4분의 1로 줄여 잡았습니다.
또한 1960년대 후반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한 Tunnel Boring Machine(TBM)을 1970년대 초반부터 사용했다고 추정하고[스웨덴에서 확인된 것] 이것으로 하루 24시간 작업했을 때 재래식 방법보다 줄여 잡아 50%만 더 팔 수 있다고 해도 하루 30m는 굴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1954년부터 1970년까지 15년 이상을 재래식 방법으로 팠을 경우 최소 100km는 팔 수 있었을 것이며 197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30년간을 TBM으로 팠다면 줄잡아 300km는 팔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들을 합하면 400km 이상이니 부산까지 충분히 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 [마] www.ddanggul.org의 특보 및 공지 사항 38번에 계시된 「국방부의 땅굴 관련 거짓말 사례」에서 보듯이 국방부는 땅굴을 은폐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며 땅굴이 없다면 왜 고의적인 거짓 말을 했겠습니까. 6.25를 상기하십시오. 우리군의 고급 장교와 미 고문단은 24일 밤에 댄스 파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 때보다는 지금이 좌익 세력이 더 강하지 않습니까.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 2. 각종 증거
● [가] 김포, 의정부 및 연천지역에서 녹음된 각종 갱차 소리 및 사람 목소리[당시 월간조선의 노력으로 일본인 전문가에 의해 녹음된 소리가 모두 지하 음임을 확인]
● [나] 본인이 국방부장관 과학기술 보좌관으로 재직 당시[92년도] 故 정지용[前 보안사 대공수사과 장교]씨의 신고로 행주산성에 가서 땅속에서 들려오는 작업소리를 직접들은 바 있습니다.
● [다] 육군의 모 장성이 연천지역에서 개천 밑에 땅굴이 있음을 확인하고 다량의 화약을 넣어 폭파하여 확인하려다가 상부의 지시로 작업 중단.
● [라] 연천지역에서 민간인에 의해 뚫린 땅굴이 발견되어 사단장 및 군단장의 지시로 다음 날 아침부터 확인 작업을 하려 했으나 상부지시로 중단.
● [마] 연천지역 임진 강변 지하 40m에서 시멘트 등의 인공물질 등이 나온 것을 연천군수의 지시로 지하에 들어갔다 나온 토목기사가 확인했고 담당지역 육군 모 사단의 정보장교도 들어갔다 나와 땅굴일 가능성이 높음을 증언.
● [바] 시민연대와 SBS 방송국이 연천지역에서 발견된 땅굴의 내부 사진을 촬영하여 전문가들의 설명을 곁들여 www.ddanggul.org에 올려져 있습니다.
● [사] 화성지역에서 탐사된 땅굴에서는 본인이 직접 땅속에서 들려 오는 작업 소리를 들은 바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에서 수거된 증거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지하 14-16m 근처에서 녹음된 기계소리 및 사람 목소리
(2) 지하 18-20여 m 근처에서 수거된 각종 증거물들
★ 녹슨 구부러진 쇠 파이프
★ 찢어진 판초 우의에 박혀 있는 급결 시멘트 덩이
★ 강력한 힘으로 땡겨져 끊어진, 녹이 슬지 않은 2개의 쇠 밧줄
탈북자의 증언에 의하면 북한의 제3경제 위원회[한국의 방산업체에 해당]에서 일본으로부터 수입해서 사용하는 쇠 밧줄이라고 함.
★ 자루가 특히 긴 호미
우리 나라에서는 생산되지 않는 호미로 놋쇠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손잡이가 우리 것의 2-3배 정도 길며 베트남에 갔다온 관광객의 말에 의하면 구찌 땅굴에 전시되어 있는 것과 똑같다고 함.
기타 다수의 수거물이 증거로 발견 되었음.
● [아] 최신 과학 장비로 확인된 지하 공간
이번에 사용된 탐사 장비는 미국의 Oregon 주에 있는 Accurate Locators Inc.에서 개발한 최신 장비[Ground Penetrating Radar]로 표준 지층으로 구성된 곳에서 지하 30m 까지 빈 공간을 촬영할 수 있는 레이다 입니다. 이 장비로 화성지역, 오산 비행장 인접지역 및 군산 비행장 인접지역의 땅굴로 추정되는 곳[다우징으로 탐사한 곳]을 촬영하여 아래에 올렸습니다.
또한 이 그림은 제작회사로부터 빈 공간임을 확인 받았고 또한 우리 기술자들이 시험을 통하여 빈 공간임을 확인한 것들입니다.
▶ 3. 결언
김일성의 한반도 적화 통일 전략은 땅굴을 이용 남침하여 주한미군 및 한국군을 일시에 무장 해제시키고 핵무기와 화생 무기로는 통일 후 유엔 및 미국을 협박하여 개입을 차단하고 한국의 국회와 대통령을 협박하여 합법적인 한반도 적화통일을 실현시키고자 하려는 것일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반도 통일은 국내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미국과의 관계개선은 서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김정일이 "미국과 같이 춤을 추고 싶다"고 했답니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미국은 한국에서 철군하려 하고 있으니 이 기회에 김정일이 "핵무기를 제거하는데 동의하는 대신 미국이 한반도에서 철수하거나 한반도 통일은 남북간의 국내 문제이니 미국이 간섭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요구" 한다면 미국이 기꺼히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통일된 베트남이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친미 국가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미국이 과연 반대할까요.
북한의 핵무기는 미국의 안보에 제일 큰 위협인데 미국이 자기들의 안보를 해치면서까지 한국을 위해 북한의 요구를 거절할까요. 김정일이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원하는 것은 바로 이런 문제 때문일 것입니다.
김정일은 통일하면 남한에서 천만 명을 처단하고 5-8백만 명이 보트피플 등으로 달아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여 남은 남한의 3천만 명과 북한의 2천만 명을 합하여 5천만 명만 있으면 자기가 통치하는데 적당하다고 한답니다.
이런 자를 믿으며 평화와 통일을 위해 대화하겠다는 김대중과 노무현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http://www.ddanggul.org
# 최신 과학 장비로 확인된 지하 공간
이번에 사용된 탐사 장비는 미국의 Oregon 주에 있는 Accurate Locators Inc.에서 개발한 최신 장비[Ground Penetrating Radar]로 표준 지층으로 구성된 곳에서 지하 30m 까지 빈 공간을 촬영할 수 있는 레이다 입니다. 이 장비로 화성지역, 오산 비행장 인접지역 및 군산 비행장 인접지역 등의 땅굴로 추정되는 곳(다우징으로 탐사한 곳)을 촬영하여 아래에 올렸습니다.
또한 이 그림은 제작회사로부터 빈 공간임을 확인 받았고 또한 우리 기술자들이 시험을 통하여 빈 공간임을 확인한 것들입니다.
http://www.ddanggul.org/board6/bbs/table/free/upload/h1.jpg
http://www.ddanggul.org/board6/bbs/table/free/upload/h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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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danggul.org/board6/bbs/table/free/upload/g2.jpg
[의견] 붉은색은 철성분입니다. 각이 뾰족하게 나타나는 부분이 공동의 측면이라고 하는데 우리측에서 최고급 노트북에 장착한 이 장비로 지하를 스캔하면 레이저 데이터가 노트북에 자동저장되고 이 자료를 이메일을 통하여 미국의 장비제작자와 전문가에게 분석의뢰하면 이메일로 답이 옵니다. 그 결과는 윤 박사님 말씀대로 대한민국의 지하는 모두 정복당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이 기계의 사용설명때 들은 바로는 붉은색이 철성분입니다. 1층이 주차장이고 2층이 식당인 수원의 모 식당에서 2층에서 이 기계를 작동하여 성능실험한 결과 1층 공간에 주차된 차량이 그대로 컴퓨터 화면에 나타났으니 가히 이 장비의 정확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화성, 오산 일대는 이 장비로 측정한 결과 공동 투성이며 땅굴라인이 거미줄을 방불케 합니다. 이 장비의 실체를 비밀이라고 해서 그동안 저는 밝히지 않았는데 윤 박사님이 먼저 공개하시니 이젠 비밀이고 뭐고 다 끝난 상황이라는 체념인듯 싶군요.
그동안 이 장비를 메고 열일 제쳐두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탐사한 김 집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金日成(김일성) 秘密敎示(비밀교시) - 남침 땅굴 관련
『적의 공격을 좌절시키기 위해서는 방어전과 함께 적후종심에 제2전선을 형성하고 배후를 강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보여단 주력부대가 삽시에 종심으로 침투할 수 있는 땅굴을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경보여단은 배후를 강타하여 적의 군사력을 분산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파주나 동두천에 있는 미군 기지를 하나 포위하고 미군 부대를 인질로 잡아두는 작전을 시도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이번에 보니까 미국 놈들은 죽는 것을 제일 무서워하는 겁이 많은 놈들입니다. 미군 부대를 인질로 잡아두는 작전이 성공되기만 하면 전쟁은 의외로 빨리 종결될 수도 있습니다』[1968년1월 당 군사위원회]
『내가 왜 땅굴을 파라고 했겠습니까… 땅굴은 경보여단 주력부대가 순시간에 적후종심에 침투할 수 있는 유일한 침투로 입니다. 비행기나 배를 타고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 뿐만 아니라 그런 방법으로 대 병력이 침투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돈이 들더라도 시간이 있을 때 전략적 요충지대 곳곳에 땅굴을 미리 파두어야 합니다. 지금은 물론 힘도 들고 어렵겠지만 일단 전쟁이 일어났다 하면 그 때에는 이 땅굴이 몇 십 배의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1968년1월 당 군사위원회]
[자료출처 : 對南 事業 關連 金日成 秘密敎示 - 東北亞戰略硏究所(동북아전략연구소)]
http://www.vietnamwar.co.kr/talk2/main.cgi/김일성교시.htm?down_num=1085368406&board=hankd&command=down_load&d=&filename=김일성교시.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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