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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일본, 美 NSA 에셜론에 참가





論說(논설)



現職(현직) 自衛官(자위관) 4명이 憤怒(분노)의 좌담회(座談會)



「pouch 小泉(고이즈미)」와 多國籍軍(다국적군)



(1) 「에셜론(Echelon)」 參加(참가)의 日·美 密約(밀약)



週刊POST(슈칸 포스트) 2004年7月2日號



小泉(고이즈미)[小泉純一郞(고이즈미 준이치로)] 首相(수상)은 시아일랜드(Sea Island) 서미트(summit)[2004年6月8日-10日]의 日·美 首腦會談(수뇌회담)에서 自衛隊(자위대)의 多國籍軍(다국적군) 參加(참가)를 獨斷(독단)으로 約束(약속)했다. 國內(국내)에서는 그 是非(시비)만이 논해지고 있지만, 首腦會談에서 하나 더, 重大(중대)한 密約(밀약)이 맺어졌다는 것은 전혀 報道(보도)되지 않았다.



日本의 「에셜론(Echelon)」 參加(참가)이다. 에셜론은 美國이 推進(추진)하는 國際的(국제적) 盜聽(도청) 시스템으로, 全世界(전세계)의 尨大(방대)한 電話(전화)나 라디오 커뮤니케이션(radio communication)을 監聽(감청)해 컴퓨터 解析(해석)을 함으로써, 테러리스트의 動向(동향)으로부터 軍事情報(군사정보), 貿易摩擦(무역마찰)이라고 하는 同盟國(동맹국)간의 外交交涉(외교교섭)의 機密電文(기밀전문)까지 모든 情報를 收集(수집)한다.



加盟國(가맹국)은 美國 외에 英國(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의 舊英連邦(구영연방)의 4개國이다. 그에 대해 프랑스, 獨逸(독일) 등 EU 諸國(제국)은 이 盜聽網(도청망)에 强硬(강경)하게 反對(반대)하고 있으며, 日本은 加盟하고 있지 않기는 하지만, 沖繩(오키나와)와 靑森(아오모리)[三澤(미사와)]의 美軍 基地(기지)내에 「코끼리 우리」라고 불리는 巨大(거대)한 通信監聽施設(통신감청시설)이 設置(설치)되어 極東地區(극동지구)의 情報收集據點(정보수집거점)이 되고 있다.



小泉 首相은 거기에 크게 발을 디뎠다. 서미트 同行(동행) 消息通(소식통)이 밝힌다.



『美國은 이라크를 中東(중동) 安全保障(안전보장)의 據點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그 때문에 職員(직원) 1萬명이라고 하는 世界最大(세계최대)의 大使館(대사관)을 바그다드에 設置, 「코끼리 우리」을 2基(기) 建設(건설)해 따로 6,000명의 情報要員(정보요원)을 붙여둔다. 盜聽網을 中東에 둘러쳐 테러리스트의 움직임을 事前(사전)에 封鎖(봉쇄)하는 作戰(작전)이다. 當然(당연),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라크에 美軍을 恒久的(항구적)으로 配置(배치)하지 않으면 안된다. 兵力(병력)은 駐韓美軍(주한미군)의 縮小(축소) 등 極東으로부터 돌리기 때문에, 北朝鮮(북조선)이나 中國의 軍事的(군사적) 威脅(위협)에 대한 日本의 防衛線(방위선)이 弱體化(약체화) 한다』



美國側(미국측)은 小泉 首相에 이렇게 新 日·美 安保體制(안보체제)의 必要(필요)를 설명(說明)했다.



『그래서, 新 日·美 安保의 기둥으로서 首腦會談에서 協議(협의)하게 되었던 것이 에셜론에 의한 情報機能(정보기능)의 强化(강화)였다. 小泉 首相은 부시(George W. Bush) 大統領(대통령)에게, 美國의 中東 安全保障 政策(정책)에의 全面協力(전면협력)과 日本도 에셜론에 本格的(본격적)으로 參加하고 싶다고 表明(표명)했다. 多國籍軍에 參加하는 것은 그러한 新 安保體制의 一環(일환)에 지나지 않는다』[同行 消息通]



에셜론은 一般市民(일반시민)의 通信까지 無差別(무차별)하게 監聽해, 個人情報保護(개인정보보호) 등이 전혀 없는 國際 盜聽 시스템이다. 日本 政府(정부)가 거기에 들어가는 것 自體(자체), 超法規的(초법규적) 活動(활동)이 된다. 小泉 首相은 多國籍軍도, 에셜론도, 國民이 모르는 사이에 日本을 부시 大統領의 世界戰略(세계전략)의 톱니바퀴로서 집어 넣으려 하고 있다.



二佐(2좌) C : 아미티지(Richard L. Armitage) 美 國務副長官(국무부장관)은 平素(평소)부터 日本의 인텔리전스 쉐어링(intelligence sharing), 즉, 戰略的(전략적)인 諜報協力(첩보협력)의 强化를 主張(주장)해 왔다. 그러나, 美國에는 CIA(Central Intelligence Agency)가 있지만, 日本은 綜合的(종합적)인 情報戰略을 어디에서 擔當(담당)하는 것인가. 아무리 總理(총리)가 앞에 나서더라도, 뒷받침할 組織(조직)이 없다.



前 一佐(1좌) A : 內調(내조)[內閣情報調査室(내각정보조사실)]에서는 堪當(감당)하기 힘들 것이고, 外務省(외무성)에 그런 센스(sense)는 처음부터 없다. 暗號化(암호화)한 문서(文書)의 機密公電(기밀공전)을 자꾸자꾸 에셜론에 빠뜨리고 있을 정도다. 公安調査廳(공안조사청)에서도 相對(상대)하기에는 너무 巨大(거대)하다.



防衛廳(방위청)은?



二佐 C : 橫田(요코다)[駐日美軍司令部(주일미군사령부]와 市ヶ谷(이치가야)[防衛廳]는 當然, 情報를 交換(교환)해 왔다. 統合幕僚會議(통합막료회의)의 情報本部(정보본부)가 通信電波監聽情報(통신전파감청정보)를 건네주어, 美 國家偵察局(국가정찰국)[NRO, National Reconnaissance Office]의 衛星(위성) 畵像(화상) 데이터 등을 받는다. 하지만, 情報量(정보량)이 壓到的(압도적)으로 다르다.



前 一佐 A : 情報戰略이라고 하는 것은, 「에셜론에 參加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交換합시다」라고 하는 次元(차원)의 이야기는 아니다. 분명히 말하면 스파이(spy)의 養成(양성)이다. 國籍(국적)을 버리고, 身分證(신분증)을 버리고, 눈빛을 바꾸어서까지 國家에 忠誠心(충성심)을 다하는 人材(인재)를 얻는 것이라고 할까.



二佐 B : 그러한 體制整備(체제정비)나 豫算(예산)의 뒷받침이 없이, 에셜론에 參加하면, 日本의 防諜能力(방첩능력)이 곧 飛躍的(비약적)으로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總理는 꿈을 꾸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美國의 情報에 完全(완전)하게 컨트롤(control)될 危險(위험)이 크다.



* 에셜론(Echelon) = 美 國家安保局(국가안보국)[NSA, National Security Agency]이 主導(주도)하고 있는 世界的(세계적) 通信監聽網(통신감청망)으로 120개가 넘는 衛星을 基盤(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國際電話(국제전화).팩스.電磁郵便(전자우편).無線通信(무선통신)을 時間當(시간당) 200萬개씩 監聽할 수 있는 能力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www.weeklypost.com/jp/040702jp/edit/edit_1.html









美국가안보국 대규모 인력 채용 나서



연합뉴스 2004/04/11 21:03 송고



(워싱턴 AP=연합뉴스) 미 국방부 산하 국가안보국(NSA)이 앞으로 5년간 지난 1980년대 이후 최대규모인 7천500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NSA는 자체 웹사이트에 게재한 발표문을 통해 올 9월까지 1천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향후 4년간 매해 1천500명씩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NSA는 급변하는 정보사회의 늘어나는 수요 충족을 위해 이같은 대규모 직원 채용을 계획했다면서 외국어 특히 아랍어와 중국어 전문가들의 응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A는 다른 정보기관들과 함께 9.11테러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전에 방지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데 특히 NSA는 9.11테러 하루전인 2001년 9월10일 하루뒤 큰 사건이 있을 것이라는 아랍어 경고 메시지 2건을 입수하고도 9.11테러후에야 이를 번역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