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한국은 앞으로 무얼 먹고 살아야 하나 에 대해서
(조선사설)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이 “한국은 앞으로 무얼 먹고 살아야 할지 그저 까마득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공연한 엄살이나 투정이 아니다. ‘무얼 먹고 살아냐 하나’는 바로 우리 시대의 화두(話頭)이자 고민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이 “한국은 앞으로 무얼 먹고 살아야 할지 그저 까마득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공연한 엄살이나 투정이 아니다. ‘무얼 먹고 살아냐 하나’는 바로 우리 시대의 화두(話頭)이자 고민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한국경제의 구조를 개혁해야한다. 지금까지 재벌위주경제에서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할수 있는 경제체질로 변화해야 한국경제가 안팎의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를 담보할수 있다고 본다.
(조선사설) 거리에 넘쳐나는 청년 ‘백수’들만 보더라도 그렇다. 젊은이 4명 중 1명꼴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3분기 중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이 76%에 달한다는 노동부 조사결과도 나왔다. 일을 하고 싶어도 이력서조차 낼 곳이 없는 것이다.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국민들에게 살 길을 열어주지 못하는 것이 지금 이 나라의 현실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거리에 넘쳐나는 청년 ‘백수’들만 보더라도 그렇다. 젊은이 4명 중 1명꼴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3분기 중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이 76%에 달한다는 노동부 조사결과도 나왔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성장과 취업의 동력을 대기업에만 의존하는 지금까지의 관행으로는 청년실업의 벽을 넘을 수 없다. 조선사설은" 일을 하고 싶어도 이력서조차 낼 곳이 없는 것이다.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국민들에게 살길을 열어주지 못하는 것이 지금 이 나라의 현실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재희) ======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눈높이를 낮추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미 고용촉진의 한계를 나타내고 있는 중후장대한 대기업의 구조속에서 일자리를 찾는 당사자들의 취업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양산되고 있는 청년실업을 막기위해 기존의 취업관행과 다른 젊은 청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진출해 실업의 늪에 빠지지 안도록 해야겠다.
(조선사설) 기업들은 기업들대로 “못해먹겠다”고 아우성이다. 생산성을 웃도는 임금 상승과 철옹성처럼 버티고 있는 정부 규제, 중국과의 힘겨운 경쟁 등이 기업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세계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으려면 하루라도 빨리 보따리를 싸고 해외로 빠져나가야 할 판이다. 그러니 기업들에 일자리를 만들어낼 여력이 있을 턱이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기업들은 기업들대로 “못해먹겠다”고 아우성이다. 생산성을 웃도는 임금 상승과 철옹성처럼 버티고 있는 정부 규제, 중국과의 힘겨운 경쟁 등이 기업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업들은 힘들다고 하고 실업자들은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가 이렇듯이 주장하고 있는 것은 노무현 정부에 대한 정치적 공세의 성격이 다분히 있다.
(홍재희) ======= 현재의 기업환경은 개별국가의 특정정권의 경제정책의 잘못에서 기인된 문제도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심각한 불황의 원인도 빼놓을 수 없다. 조선사설은 " 세계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으려면 하루라도 빨리 보따리를 싸고 해외로 빠져나가야 할 판이다. 그러니 기업들에 일자리를 만들어낼 여력이 있을 턱이 없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외로 빠져나가려는 기업을 상대로 고용창출을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기업을 이전하는 시대에 맞는 고용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
(조선사설) 여기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노사(勞使) 합의 결과는 기업들에 또 다른 시련을 예고하고 있다. 근로조건의 저하 없는 주5일제 즉각 시행과 노조의 경영참여 허용은 대다수 기업들에 이제 그만 문을 닫으라는 소리나 다를 바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여기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노사(勞使) 합의 결과는 기업들에 또 다른 시련을 예고하고 있다. 근로조건의 저하 없는 주5일제 즉각 시행과 노조의 경영참여 허용은 대다수 기업들에 이제 그만 문을 닫으라는 소리나 다를 바 없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구 기득권적인 조선일보는 현대자동차의 노사(勞使) 합의 결과를 집중적으로 기사화 하면서 합의에 대한 불만을 연일 표출하고 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노사가 합의 한 내용들에 대해서 사실과 다른 조선일보식의 여론왜곡 조작을 서슴 치 않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근로조건의 저하 없는 주5일제 즉각 시행과 노조의 경영참여 허용은 대다수 기업들에 이제 그만 문을 닫으라는 소리나 다를 바 없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동조건의 저하없는 주5일제 근무문제는 조선일보가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의 노동강도에 대해서 한번 객관적인 현황을 살펴보고 문제를 제기했으면 한다. 현대자동차의 고 임금 얘기를 하고 있는데 임금이 많기로야 대한민국에서 수구족벌언론인 조선일보 직원들 따라갈 기업이 있을까? 조선일보 어떻게 생각하는가?
(홍재희) ======== 방씨족벌 사주체제의 조선일보는 현대자동차의 고 임금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 조선일보와 현대의 임금구조와 고 임금문제를 한번 접근해 봤으면 한다. 그래도 현대는 생산한 자동차를 수출해 소중한 외화를 벌어들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조선일보 직원들은 여론호도와 편파보도 그리고 방씨 족벌사주체제의 구미에 맞는 기사작성을 통해서 검증되지 않고 확인되지 않는 온갖 설을 가지고 기사를 작성하지 않나. 또 오보를 전혀 부끄럽지 않게 내보내며 반성하는 기색 없이 아니면 말고 식의 기사작성을 일상화하면서도 조선일보식으로 언론소비자들을 우롱하면서 고액 임금을 받고 있다.
(홍재희) ====== 열악한 중소기업 노동자들과 비교하면 조선일보 직원들은 소중한 외화 한푼 벌어오는 역할 한번 하지 못하고 현대자동자 노동자들보다 훨씬 높은 고액 임금을 받고 있는 이른바 ' 귀족' 봉급생활자 들로 알고 있다. 조선일보가 문제삼고 있는 주 5 일제는 긍정적인 면도 대단히 많다. 조선사설은 주 5일제를 그냥 게으른 노동자들의 입지만 강화해 주는 것으로만 매도하는데 주 5일제는 수많은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나누는 효과도 있다. 그리고 주 5일제 가 정착되면 그러한 생활패턴의 변화를 통해서 나타나는 새로운 업종 의 고용촉진을 유발하게 돼 실업해소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
(조선사설) 그런데도 노조들은 현대차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공세를 펴고 있다. 주5일제와 경영참여가 법제화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힘으로 밀어붙여 더 많은 것을 얻어내겠다는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런데도 노조들은 현대차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공세를 펴고 있다. 주5일제와 경영참여가 법제화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힘으로 밀어붙여 더 많은 것을 얻어내겠다는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 사설의 주장은 대단히 위험한 함정이 있다. 조선사설을 그대로 맹신하다보면 노동자들의 주5일제와 경영참여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의 합법성과 정당성 그리고 합리성에 입각한 합법적인 접근방법조차 노동자들이 힘으로 몰아붙이는 것으로 잘못 인식할 수 있는 함정을 조선사설이 만들어 놓고 있다.
(홍재희) ====== 조선일보가 주장하고 잇는 현대자동차의 노사 타협결과도 지극히 평화적인 방법으로 법의 테두리 내에서 노사가 공히 합의한 산물이다. 조선사설은 무엇이 문제라는 말인가? 그리고 노조의 경여참여 문제도 조선사설의 주장과 달리 노동자들의 신분불안정과 직접연관이 있는 극히 제한적인 부분에 노동자들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 현대자동차의 경우 지난 IMF 위기때 전 노동자의 1/3에 해당하는 숫자를 일시에 대량해고를 단행했었는데 그러한 경험을 겪은 노동자들의 특수한 경험이 노동자들의 고용보장과 관련된 경영참여의 문제를 합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선사설) 이런 현실이 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경제를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국내 기업들조차 견디지 못하고 떠나는 마당에 외국기업들이 발길을 돌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대로 가면 실업자들의 절망과 한숨, 고통이 우리 사회를 뒤덮게 될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런 현실이 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경제를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국내 기업들조차 견디지 못하고 떠나는 마당에 외국기업들이 발길을 돌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대로 가면 실업자들의 절망과 한숨, 고통이 우리 사회를 뒤덮게 될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미국의 경우를 보자. 미국의 기업도 미국 보다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많은 공장을 이전했다. 반면에 미국이외의 다른 국가의 기업들이 중국보다 인건비가 월등히 비싼 미국으로 공장을 옮기기도 한다.
(홍재희) ======= 마찬가지로 한국의 기업이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으로 나가기도 하고 중국보다 인건비가 비싼 미국으로 이전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한국도 해외기업의 한국진출이 있다. 이렇듯이 기업의 특성에 따라 각기 생존에 적합한 기업활동이 보장된 국가로 자연스럽게 이전하는 시대에 대한 기업경영환경의 변화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시키지 못하고 조선일보의 현정부와 노동자들에 대한 잘못된 현실인식만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친기업적 홍보성 주장은 설득력이 전혀 없다. 조선사설만을 읽어보면 대한민국의 기업가들은 정부와 노동자들의 공세로 벼랑으로 쫓기는 피해자들로 묘사하고 정부와 노동자들은 나라망치는 주범? 으로 매도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도 조선일보는 그런 식으로 보도를 하면서 한국이 곧 망할 것 같이 매도 해왔지만 한국정부와 노동자들은 조선사설의 모함과 질시에도 위축 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조선사설의 주장과는 달리 권위주의정권과 재벌기업 조선일보의 부패 무쇠밥그릇이 불러들인 IMF 위기를 잘 극복했다.
(조선사설)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일자리도 만들어지는 법이다. 먹고 살 길에 대한 해답은 바로 여기서 찾아야 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일자리도 만들어지는 법이다. 먹고 살 길에 대한 해답은 바로 여기서 찾아야 한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냉전수구기득권의 상징인 방씨 족벌 사주체제의 조선일보와 권위주의정권 그리고 재벌기업들이 정 . 경 . 관 . 언의 유착 이라는 부패의 무쇠밥그릇을 유지하며 불러들인 IMF 경제위기를 우리국민들은 피땀으로 극복해 놓았다. IMF 경제위기로 망해 가는 한국의 기업을 살려놓은 것은 노동자들 . 국민들 힘이 컸다. 조선일보 알겠는가? 조선일보는 그런 노동자들과 국민들을 더 이상 매도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