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의 나 -
어젯밤2시경......나는 인터넷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김선일 참수,,,
이럴수가.....그가죽었다고......그럴리가.......그럴리가.........
그러나....이내 곧.....방송에선 김선일 살해 소식을 방송했다.....
아.... 결국 그가 죽었단....말 인 가.....아.....끊어오르는 이 분노......
방송 화면에선......그가 주황색 옷을 입고 눈을 가린채......앉아 있고......그 뒤에 무장한 납치범들이
의기양양 서있는 장면이 방송됐다.......( 아 저 씨글넘들 ) 순간.....얼마전 본 미국인 참수동영상이
머리를 스치며.....(아 내가 그걸 왜 봤을까) 이내.....김선일이 살해되는 장면이 내 머릿속을 헤집어 놓듯
충격적인 상상이 이어졌다. 아!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저렇게 극악무도하게 한사람을 잔인하게 살해 할수 있을까...
저건 인간이 아니라.....악마다...악마 ...
나는 잠을 이루지 못한채...방송을 보며 마음속 울분을 되씹었다...
이윽고.....방송에선 김선일씨 부모님의 오열 장면이 방송됬다.. 아 이 비통하고 참담한......비록 내 형제.. 나의 핏줄이 아니지만.....저..저 사람은 우리 민족이 아니던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막상 우리나라 사람이 잔인하게 살해 됬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더 분노의 감정으로 이끌었다.
이라크에는 무고하게 희생된 이라크 민간인이 그 수를 헤아릴수 없을 만큼 죽어 나간다고 한다. 물론 가슴 아프다.
그러나 ... 나는 한국 사람이다....한국인이 죽었다. 그 어떤 죽음보다도 애달프고 슬프다. 어떤이는 민족주의
자국주의 라고 할지 모르지만 팔은 안으로 굽고 남의 자식보다 자기 자식이 소중하듯 그 어떤 이라크인들이 죽은것과는 비교 할수 없는 분노가 넘친다.
미국.......이름만 들어도 화가 치밀어오르는 단어다....부시... 입에 담기도 싫다.(쥑일넘) 왜 이따위 국가의
말도 안되는 전쟁에 우리가 연계되야 하는가.....동맹.....그래..우린 동맹이라서.... 하지만... 그 허울 뿐인
동맹국의 비열한 침략전쟁에 우리도 할말은 해야 한다. 뭣도 모르는 소리라고? 내가 국제 정세와 상황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그래.....난 그따윈 모른다...아니 알고 싶지도 않다..... 사람이 죽었다.....그것도 우리나라 우리 젊은 청년이 이국땅에서 비참하게 살해 당했다. 내가 더 무엇을 생각 해야 하고 내가 더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신중해야 한다?
우리 국가가 처한 상황을 위해서도....... 침착해야 한다.....?
그런 소린.....저 흘러가는 하수도 오물에나 갖다 붙여라....
아......이성의 나...지.......그래 이성적으로.... (씨발..이 성..)
잠자리에 들면서도......나는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했다.....
김선일씨가 생전에 화면에 나와 울부짖으며 살려달라고 하는 장면이 나를 괴롭힌다. 아... 순해보이는 김선일씨의 얼굴이...
아랍어를 전공해서 ...학비를 벌려구 ...... 그 위험한 이라크 땅에까지 나가 일하지 않았던가... 그런 사람이 왜
죽어야 하는가.......그것도 비참히.....
귀국후 아버님의 칠순잔치를 하겠다던... 아들....... 그 아들의 죽음을 지켜본......부모님의 아픔을 생각하면...
정말이지........ 분노...분노......분노만이 치밀어 오른다는 말밖에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속 감정의 나 -
씨발 콱...좄또 썅....아.......이 개 씨발것들....잡것들....무슨 욕을 해야 이 분노를 조금이나마 삭힐수 있을까...
일신교 [一神敎, monotheism] (자마아트 알-타 우히드)
(하나의 신만이 있다고 믿는 종교. 하나의 신만을 인정하기 때문에 여러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다신교와 대립된...어쩌구 저쩌구 .....개 씨발것들.....) 느그 단체 이름이쟈? 이 씨발것들아..... 느그들은 다 죽었써.......이 기생충만도 못한 아니 기생충이 느그들 보다야 낮지.......이 .이...용광로에 콱 빠져 뒤질 넘들아.....니그들이 인간이야....니그들은 다 죽었어......재건을 위한 파병? 웃기고 자빠졌네,.....이 참에 특수부대 편성해서......느그들....모가지를 따러 가마...
내가 미쳣다고? 그래 나 미쳤다........이 씨발넘들.........중동에 있는 테러단체인지 뭔지.....느그들 목은 언젠가는 날아 가게 되 있어.... 뭐? 니그들이 피해자라고? 미국땜시 나라를 잃고......미국땜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좋다 이거야...근데...울 나라 사람은 왜 죽이는건데....뭐? 누가 위험한 나라와서 미국돕는일을 하냐고.....
아 씨발것들아 돈벌려구 갓다.....뭐? 왜 돌벌려구 이라크에 왔냐구? 아 씨발... 아랍어 공부 했다잖여.... 학비 벌겠되잖여 그것도 죄여? 이 씨발것들아.....뭐? 자기가 초래한 일이라구? 이 씨발것들아..그래.....그럼 이땅에 와 있는 느그들 국민들을 목을 따 줄껴다....뭐? 미쳤다고? 니그들도 미쳤는데.....나라구 안미치겄냐 .....이 씨발것들아.......혹시 느그들 형제중에 이땅에 와 있는 형제 있냐? 있으면....당장 가서 목딴다.....이 씨발 잡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