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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북 산불 수사 본격화…발화 추정 지점 현장조사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과학수사계가 29일 경북산불 최초 발화 추정 지점인 의성군 괴산리 야산에서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과학수사계가 29일 경북산불 최초 발화 추정 지점인 의성군 괴산리 야산에서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이 26명의 사망자를 낸 경북산불 최초 발화 추정 지점에서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형사기동대와 과학수사계 7명은 오늘(29일) 의성군 괴산리 야산의 한 묘지에서 2시간가량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봉분 주변에서 라이터 1개를 수거하고 거리를 측량했으며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합동 감식 준비를 마쳤습니다.

마을이장 등을 만나 화재 당시 상황에 관한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 국과수, 소방 당국과 합동 감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산림보호법뿐 아니라 형법과 문화재보호법 적용도 검토 중이며, 실화자로 추정되는 50대 성묘객 가족을 조사했습니다.

지난 22일 시작된 경북산불은 4개 시·군으로 확산해 26명 사망, 여의도 156배 면적이 피해를 입고 149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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