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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오늘 주불 진화…가능한 모든 자원 투입"

산림청장 "오늘 주불 진화…가능한 모든 자원 투입"
▲ 산림청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26일 오후부터 27일 새벽 사이 경남 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일대에서 지리산과 민가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늘(28일)로 7일째에 접어들면서 기사산림청은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모든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오늘 내로 주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청장은 "밤사이 내린 비로 인해 시야 확보가 유리해지고 기온이 낮아져 산불 진화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하회마을 등 안동 지역 주요 시설물은 현재 피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산불 정리가 잘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임 청장은 또 "항공 드론은 공중헬기가 있는 주간에는 투입이 불가능해 야간에만 운용되고 있으며, 그간의 진화 면적, 풍속, 산불의 세기 등을 고려했을 때 드론을 투입할 수준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양군 일대 산불 진화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산불 진화헬기 출도착 지점과 이동 경로 3곳 모두 시계가 나빴던 것이 원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경북 북부 산불 발생지역의 평균 진화율은 85퍼센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날보다 22퍼센트 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산불영향구역은 4만 5천 170ha로 집계됐으며, 시군별 산불영향구역과 진화율은 의성 1만 2천 821ha 95%, 안동 9천 896ha 85%, 청송 9천 320ha 89%, 영양 5천 70ha 76%, 영덕 8천 50ha 65%입니다.

전체 화선 929.4km 중 786.4km 구간에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이날 진화 작업에는 헬기 88대를 비롯해 진화인력 5천500여 명, 진화차량 695대가 동원됐습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산불이 난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렸으며, 강수량은 의성 1.5mm,안동 1mm, 청송 2mm, 영양 3mm, 영덕 2mm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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