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에 탄 청송휴게소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엿새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1명이 추가 발견돼 경북 일대에서만 24명, 경남 일대에서는 4명으로 누계 사망자 수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27일) 의성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청송군 진보면 한 주택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의성군은 이 시신을 지난 25일 실종된 A(90) 씨의 시신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시 A 씨의 아들은 '어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수색하던 중 A 씨의 자택 인근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며 "감식을 거쳐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2일 시작돼 경북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영덕에서 가장 많은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영양 6명, 청송·안동 각 4명, 의성 1명 등 총 24명이 숨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