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경북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야산이 불에 타며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경상 지역에서 오늘(26일)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경북을 중심으로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 통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전날 오후부터 통제됐던 중앙·동해선은 현재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2시 기준 서산영덕고속도로 동상주나들목(IC)∼영덕IC 구간(105.5㎞) 양방향, 중앙고속도로 의성IC∼예천IC 구간(51㎞) 양방향을 안전상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진화 상황에 따라 통행이 차단되는 구간은 달라질 수 있어 교통 속보를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산불로 청송휴게소 건물(양방향)과 점곡임시휴게소 화장실 등이 화재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송과 군위 지역에서 광케이블이 소실되면서 서산영덕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상의 감시 카메라 29기가 영상을 보낼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날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중앙선(영주∼안동∼영천) 및 동해선(동해∼포항) 구간에서 열차를 오늘 낮 12시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철저한 선로와 시설물 점검으로 운행에 지장이 없는 점을 확인하고 열차를 다시 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열차 운행 상황은 코레일톡 앱과 코레일 홈페이지, 철도 고객센터(☎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